MACD 골든크로스 매매법

지표 하나로 매수 타이밍을 표준화하는 실전 매뉴얼: MACD, 골든크로스, 매수 타이밍, 스윙 매매, 분봉 단타, 리스크 관리, 백테스트

EdgePoint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장중 차트를 붙잡고 있으면서도 매수 버튼 앞에서 망설이거나, 반대로 근거 없는 확신으로 추격 매수했다가 손실을 반복하는 투자자가 많다. 이 책은 그런 혼란을 줄이기 위해 MACD 골든크로스라는 하나의 신호를 중심축으로 삼아 매수 타이밍을 문장 규칙으로 표준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1장에서는 MACD의 구조와 수식을 차트 위에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리하고, 2장에서는 “골든크로스가 나왔을 때 실제로 어디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진입 가격, 손절, 목표 구간까지 포함한 문장 규칙으로 바꿔 준다. 3장과 4장은 거래대금, RSI, 추세, 매물대 같은 보조 필터와 한국 시장의 시간 구조, 호가, VI 제도를 엮어 같은 골든크로스라도 어떤 환경에서 신뢰도가 높고 낮은지 구분하는 법을 설명한다. 5장과 6장에서는 일봉 스윙 전략과 분봉 단타 전략을 각각 하나의 매뉴얼로 구성해, 계좌의 뼈대를 만드는 중기 파동과 하루 안에서 타고 빠지는 단기 파동을 모두 MACD 위에 얹어 운용하는 실전 예시를 보여 준다. 7장에서는 제로라인과 다이버전스를 활용해 힘이 꺾이거나 쌓이는 지점을 읽는 고급 응용을 다루고, 8장과 9장에서는 포지션 사이즈, 손실 한도, 슬리피지, 백테스트와 워크포워드 검증을 통해 전략을 숫자로 시험하는 절차를 안내한다. 마지막 10장과 에필로그에서는 여러 전략을 포트폴리오 안에서 어떻게 배치하고, 하루 루틴과 매매일지, 복기 습관으로 시스템을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지까지 짚어 주어, 독자가 MACD라는 단순한 지표 하나로도 재현 가능한 매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서문. 언제 살 것인가를 한 문장으로 결정하는 기술

1장. MACD의 본질: 정의·수식·파생 신호

2장. 골든크로스 신호를 문장 규칙으로 만드는 법

3장. 보조 필터: 거래대금·RSI·추세·매물대

4장. 한국 시장 구조와 MACD: 시간·호가·VI를 전략 안으로 넣기

5장. 전략 A 일봉 스윙: 계좌의 뼈대를 만드는 기본 전략

6장. 전략 B 분봉 단타: 속도와 리스크를 키우는 MACD 응용

7장. 전략 C 제로라인·다이버전스: 힘이 꺾이는 지점만 골라 타기

8장. 리스크 관리·슬리피지·실행 가드레일: 계좌를 먼저 지키는 구조 만들기

9장. 백테스트·워크포워드·검증: MACD 전략을 숫자로 시험하는 방법

10장. 포트폴리오 운용·루틴·복기: MACD 시스템을 하루 일과로 만들기

에필로그. 실전에서 다시 보는 MACD 골든크로스

책 속으로

MACD를 지표로만 알고 있을 때와 실제 매수 버튼을 누르는 기준으로 쓸 수 있을 때의 차이는 크다. 많은 투자자가 처음에는 “골든크로스가 나오면 사자”라는 막연한 문장으로 규칙을 정하지만, 막상 차트 앞에 서면 언제 진입해야 하는지 질문이 쏟아진다. 봉이 마감되기 전에 미리 들어갈 것인지, 종가 확정 후 다음 날 시가에 살 것인지, 신호가 나온 뒤 며칠 동안이나 유효한지, 시가가 과하게 뛰면 그 신호를 포기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호의 순간과 실제 진입 가격대를 분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MACD 골든크로스는 언제나 특정 캔들의 종가 기준으로 확정되므로, 장중 교차는 신호로 인정하지 않고 15시 30분 종가가 결정된 뒤에만 활용한다는 원칙을 세운다. 그 위에서 신호일 종가를 기준가로 두고 다음 날 시초가와 장중 눌림 범위 안에서만 진입을 허용하며, 기준가 대비 몇 퍼센트까지 슬리피지를 받아들일지, 손절은 진입가와 직전 저점 중 어떤 기준을 우선할지, 목표 수익과 분할 청산 비율을 어떻게 잡을지까지 모두 문장으로 고정한다. 같은 MACD 골든크로스라도 0선 위에서 나오는 재가속 신호와 0선 아래에서 나오는 단기 반등 신호의 무게를 다르게 보고, 거래대금과 RSI, 지지 매물대가 겹치는 자리만 선택해 “신호는 많지만 실제 매매는 적게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실전 해법이다.

출판사 서평

MACD 골든크로스는 누구나 들어 본 지표지만, 실제 계좌에서 일관된 수익으로 연결하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대다수 개인투자자는 골든크로스가 나오면 막연히 “이제 오르겠지” 정도로만 받아들이거나, 신호가 나올 때마다 감정에 따라 들쭉날쭉 진입해 승패를 운에 맡긴다. 이 책의 가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MACD를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얼마나 살 것인지”를 정하는 문장 규칙으로 재구성한다. 일봉에서 신호가 확정되는 시점, 시가 갭을 얼마나 허용할지, 슬리피지를 어디까지 인정할지, 손절과 분할 청산을 어떻게 숫자로 고정할지까지 모두 규칙 안에 넣어, 같은 상황에서 누구나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다. 여기에 거래대금, RSI, 추세, 매물대 필터를 더해 가짜 골든크로스를 걷어내고, 한국 시장 특유의 시간 구조와 호가, VI, 동시호가까지 고려해 “실제로 체결되는 전략”으로 다듬는다. 일봉 스윙, 분봉 단타, 제로라인·다이버전스 전환 전략을 따로 또 같이 운용하는 방법, 포지션 사이징과 데일리 손실 한도, R 단위 기록과 백테스트 루틴까지 한 권에 담아, MACD를 단순한 보조지표가 아니라 계좌 운영의 중심 언어로 쓰고 싶은 독자에게 매우 실용적인 설계도를 제공한다. 차트 공부를 오래 했지만 매수 타이밍이 늘 제일 어려웠던 투자자라면, 이 책을 통해 “골든크로스가 나왔으니 대충 사 보자”에서 “내 규칙에 맞는 자리인지부터 확인한다”로 사고방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EdgePoint

EdgePoint는 주식 시장의 미세 신호를 패턴·데이터·심리로 구조화해 실전 매매 규칙으로 번역하는 트레이딩 리서치 그룹이다. 체결·호가·수급·시간대별 변동성을 정량화하고, 이를 체크리스트·손절/익절 규율·포지션 관리로 표준화해 초보도 즉시 실행 가능한 루틴으로 제시한다. 목표는 감정이 아닌 재현 가능한 확률로 일관된 성과를 만드는 것 - 복잡한 시장을 단순한 규칙으로 운영하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