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10분 체결강도 매매

마지막 600초 체결강도와 거래대금으로 다음 날 시가를 준비하는 실전 종가 매매 로드맵: 마감 10분, 체결강도, 종가 매매, 수급 분석, 거래대금 품질, 단타 전략, 국내 주식시장

플로우인사이트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장 마감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계좌의 내일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해부한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장이 끝나 간다는 이유로 15시 20분 이후 화면에서 눈을 떼지만, 한국 주식시장의 구조상 종가는 바로 이 600초 동안의 단일가 경매에서 결정되고 다음 날 시가와 초반 흐름 역시 이 구간의 수급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다. 저자는 체결강도와 거래대금, 가격과 시간 축을 하나의 언어로 묶어 마지막 600초를 별도의 작은 장으로 읽는 법을 단계별로 정리한다.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600초 수급 구조와 체결강도의 민낯, 가격·시간·거래 세 축을 해석하는 프레임을 제시하고, 제4장과 제5장에서는 한 줄 트리거와 3단계 스케일링, 분할 매수·분할 매도로 실제 클릭까지 이어지는 실행 규칙을 만든다. 뒤이어 거래대금의 품질, 종목 필터, 이벤트 캘린더, 실적 시즌과 컨콜 해석, 백테스트와 포지션 로드맵까지 하나의 전략을 계좌 전체 안에 어떻게 배치할지 구체적인 예시와 체크리스트로 안내한다. 단순히 “마감에 세게 사면 된다”는 감각이 아니라, 기록 가능한 로그와 검증 가능한 숫자로 전략을 설계하고 싶은 국내 개인 투자자에게 이 책은 마지막 600초를 매일 반복 가능한 구조로 바꾸어 주는 실전 매뉴얼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마지막 10분만 따로 떼어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제1장 600초 수급을 읽어라

제2장 체결강도의 민낯, 숫자 뒤의 의도까지 읽어라

제3장 가격·시간·거래, 세 축이 맞아야 돈이 된다

제4장 한 줄 트리거, 클릭으로 이어지는 규칙을 설계하라

제5장 스케일링과 분할 매수·매도, 한 번에 올인하지 마라

제6장 거래대금의 품질, 돈의 무게를 구분하라

제7장 종목 특성과 패턴, 어떤 놈을 처음부터 거를 것인가

제8장 실전 사례 아카이브, 패턴이 겹치는 순간을 찾아라

제9장 검증과 백테스트, 느낌이 아니라 숫자로 말하라

제10장 이벤트 캘린더, 날짜를 알고 들어가야 덜 맞는다

제11장 실적 시즌과 컨콜 리딩, 말의 뉘앙스까지 가격에 들어간다

제12장 포지션 로드맵, 계좌 전체를 하나의 전략처럼 설계하라

에필로그 마지막 600초를 다시 떠올리며

부록 마감 10분 실전 도구 모음

책 속으로

마감 10분은 단순히 오늘을 정리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일의 시가와 초반 흐름을 준비하는 회의실에 가깝다고 저자는 말한다. 15시 20분에서 22분까지는 하루 동안 쌓인 포지션을 줄이거나 정리하는 속도 조절 구간이고, 23분에서 25분은 장중 뉴스와 재료가 다시 한 번 해석되는 구간이며, 26분 이후에는 이미 결정된 방향을 실행하는 결론 집행 구간이다. 같은 종가라도 마지막 600초의 모양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책은 “오늘 종가가 얼마인가”보다 “15시 20분 가격에서 어느 경로를 거쳐 그 종가에 도달했는가”를 기록하라고 요구한다. 체결강도와 거래대금을 분 단위로 적는 로그 양식, 가격·시간·거래 세 축을 한눈에 정리하는 템플릿, 좋은 패턴과 나쁜 패턴을 나누는 체크리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 순간부터 마감 10분을 하루와 분리된 작은 장으로 보게 된다. 저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언제는 반드시 쉬어야 하는가”를 이벤트 캘린더와 위험 관리 규칙으로 명시하며, 전략이 잘 되는 날보다 잘 되지 않는 날을 어떻게 통과할지까지 함께 설계한다. 이 과정을 통해 마지막 600초는 운이 좋은 날 한 번 먹는 구간이 아니라, 준비한 만큼만 위험을 감수하고 반복해서 공략하는 구조적 기회로 자리 잡게 된다.

출판사 서평

하루 종일 차트를 보면서도 정작 장 마감 10분은 “이제 끝났겠지” 하고 넘긴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이 겨냥하는 독자에 가깝다. 한국 시장은 종가 단일가, 가격제한폭, 변동성 완화 장치 등 제도 덕분에 개장 직후와 마감 직전에 거래와 변동성이 U자형으로 집중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 마지막 600초는 기관·외국인·프로그램·개인까지 하루 내내 쌓아 온 포지션을 정리하고 다음 날을 준비하는 구간이지만, 대부분의 교재는 이 시간대를 별도로 다루지 않는다. 플로우인사이트는 이 책에서 마지막 600초를 하나의 시장으로 분리해 관찰하고, 분 단위 체결강도와 거래대금, 시간대별 패턴을 로그로 기록하는 방법을 통해 “느낌”이 아닌 “반복 가능한 시나리오”로 바꾸어 준다. 단순한 기법 나열이 아니라 종목 필터, 이벤트 캘린더, 실적 시즌과 컨콜 해석, 백테스트와 계좌 단위 위험 관리까지 한 전략의 생애 주기를 끝까지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어, 독자는 자신에게 맞는 기준선을 골라 바로 현장에서 시험해 볼 수 있다. 장중 매매에 시간을 쓰기 어려운 직장인 투자자, 이미 여러 단타 기법을 익혔지만 종가 부근은 늘 애매하게 넘겨 왔던 실전 투자자에게 이 책은 계좌 안에 “마감 10분”이라는 새로운 칸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플로우인사이트

플로우인사이트는 생활·학습·투자·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전 콘텐츠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구·집필하는 콘텐츠 제작 그룹이다. 공공데이터, 전문서적, 현장사례를 교차 검토하여 독자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용 지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