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가 공략법

시초가 공략, 개장 1시간 매매, ORB 전략, 갭 페이드, 직장인 단타, 개장 60·15·5 루틴, 주식 백테스트

스마트북스AI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매일 아침 9시, 차트를 켜자마자 당황하며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하루 중 가장 거칠게 흔들리는 개장 1시간을 “위험한 구간”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수익 구간”으로 바꾸기 위해 쓰였다. 장개시 동시호가와 시초가가 어떻게 결정되고, 왜 개장 직후 거래량과 변동성이 폭발하는지, 한국 시장의 미시구조를 먼저 납득시키고 나서 전략을 쌓아 올린다. 막연한 감이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고 들어가야 개장 초의 요동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책 전체를 관통한다.
본격적인 실전 파트에서는 시초가가 만들어내는 갭, 박스, 리버설 세 가지 얼굴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보여 주고, 오프닝 레인지 돌파, 갭 페이드, 공시·뉴스·달력 이벤트 전략을 한국 시장에 맞게 재구성한다. 각 전략마다 진입 조건, 손절 기준, 추가 진입과 분할 청산, 하루 시도 횟수와 손실 한도까지 모두 수치로 제시해 “감에 기대지 않는 매뉴얼”을 추구한다. 이어서 5년 이상 데이터를 활용한 백테스트 설계법과 개장 시간대 특유의 슬리피지, 가격제한폭, VI 구간 처리까지 짚어 주기 때문에, 독자가 스스로 전략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을 위한 60·15·5 루틴을 통해, 전날 15분 준비와 개장 전 15분 점검, 개장 후 60분 집중 매매만으로 계좌를 운영하는 현실적인 일과표를 제안한다. 출근 전 단 1시간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싶은 직장인, 무계획 추격 매매에서 벗어나 재현 가능한 규칙으로 개장 1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개인 투자자에게 이 책은 “시초가를 다시 보게 만드는” 실전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개장 1시간의 시장 미시구조

2장. 시초가의 세 가지 얼굴: 갭·박스·리버설

3장. ORB(Opening Range Breakout)와 되돌림

4장. 한국 시장 실무: 주문·호가·VI·체결

5장. 데이터로 증명하기: 백테스트 설계

6장. 전략 레시피 A: 오프닝 레인지 돌파 추세

7장. 전략 레시피 B: 갭 페이드(되돌림)

8장. 전략 레시피 C: 공시·뉴스·달력 결합

9장. 실행·리스크·심리

10장. 직장인을 위한 60·15·5 루틴

결론. 개장 1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책 속으로

장 시작 후 1시간은 전일 종가 이후 쌓인 정보와 수급이 한꺼번에 가격에 쏟아져 들어오는 시간이다. 동시호가 구간 동안 모인 주문이 9시에 단일가로 체결되며 시초가가 결정되고, 그 순간부터 가격·시간·수량 순서로 연속매매가 시작된다. 이때 형성된 첫 가격과 그 주변의 움직임이 바로 하루의 방향과 승패를 가르는 기준선이 된다. 시초가는 대개 세 가지 얼굴을 한다. 전일 종가와 크게 벌어져 열리는 갭,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좁은 범위만 오가는 박스, 초반의 방향이 그대로 그날의 고점이나 저점이 되어 반대로 꺾이는 리버설이 그것이다. 갭이 떴을 때는 재료의 질과 갭의 폭, 거래대금과 섹터 동조 여부를 함께 보며 추세를 탈지 되돌림을 노릴지 판단해야 하고, 박스에서는 괜히 좁은 범위 안에서 매매를 남발하지 않는 인내가 필요하다. 리버설을 노릴 때는 과잉 반응이라는 가정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아주 짧고 분명한 손절선을 세워야 한다. 개장 1시간 전략의 핵심은 복잡한 예측이 아니라 “무엇을 할지”와 동시에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미리 정해 두는 데 있다. 전날 15분 동안 내일 볼 종목과 시나리오를 정리하고, 개장 전 15분 동안 동시호가와 뉴스를 점검하며 계획을 다듬은 뒤, 개장 후 60분 동안은 정한 규칙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 이렇게 준비와 실행, 복기를 반복하다 보면, 시초가에 쫓기던 시간은 차츰 다시 찾아오기 쉬운 기회의 시간으로 바뀌어 간다.

출판사 서평

아침 1시간만 차트 앞에 앉아 있어도 계좌는 늘 제멋대로 춤추고, 정작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남지 않는다면 시초가를 다루는 방법부터 바꿔야 한다. 이 책은 “개장 1시간은 운이 아니라 구조다”라는 전제에서 출발해, 장개시 동시호가와 시초가 결정 과정, VI와 호가 공백, 개장 직후 U자형 거래량 패턴 등 한국 시장 특유의 미시구조를 먼저 해부한다. 그 위에 시초가가 만들어 내는 갭, 박스, 리버설 세 가지 전형적인 얼굴을 얹어, 오늘 아침 시장이 어느 얼굴을 하고 있는지만 구분해도 절반은 이긴 싸움이 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이어서 ORB 오프닝 레인지 돌파 전략, 갭 과잉 반응을 노리는 갭 페이드, 실적·공시·지표 발표 직후의 이벤트 전략까지 개장 1시간에 특화된 전술을 한국 시장 현실에 맞춰 재정리한다. 각 전략마다 진입·손절·추가 진입·분할 청산, 하루 시도 횟수와 손실 한도, 직장인이 감당할 수 있는 시간과 멘탈 범위까지 숫자로 제시해, 독자가 그대로 옮겨 써도 될 수준의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단순한 기법 나열에 그치지 않고 백테스트 설계, 거래비용과 슬리피지 반영, 과최적화 점검 등 데이터 검증 파트까지 포함해 전략의 뼈대부터 점검하게 한다는 점도 이 책의 강점이다. 마지막으로 전날 15분 준비, 개장 전 15분 점검, 개장 후 60분 실행으로 이어지는 60·15·5 루틴을 통해, 본업이 있는 투자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일과표를 제시한다. 매일 아침 무의미한 추격 매매를 반복하는 대신, 재현 가능한 규칙과 검증된 전략으로 개장 1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바로 오늘부터 적용 가능한 매뉴얼이 되어 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스마트북스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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