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전에는 백합이 순조롭다 2

히라사카 요미 지음 | U35 그림 | 정백송 옮김

소미미디어 2025년 11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7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혹시 일을 하고 계셨어요?”
“일을 해볼까 하는 중이었어.”

인기 작가인 에비와라 유카리와 유카리네 집에서 일하는 가출 소녀 시라카와 아유. 이제는 사귀는 사이가 된 두 사람은 함께 욕조에서 영화를 보거나 담당자를 피해 도망치거나 고양이 통조림을 먹거나 단식을 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나이, 가정환경, 그리고 『좋아함』의 차이 때문에 두 사람의 마음속에는 항상 어렴풋한 불안감이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었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유카리를 연모하는 인기 아이돌 성우, 스하라 토모카가 나타난다. 그녀의 존재는 아유와 유카리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목차

마감 전에는 담당에게 하는 변명이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함께하는 목욕이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캣 푸드를 먹는 게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아이돌 성우가 습격해오는 게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소원을 비는 게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단식이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아이돌 성우의 라이브가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결심이 순조롭다
마감 전에는 외톨이였던 사람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니게 되는, 그저 그것뿐인 흔한 러브스토리가 순조롭다

인물정보

저자(글) 히라사카 요미

제 0회 MF문고 J라이트노벨 신인상을 수상하고 데뷔.
대표작으로는 『여동생만 있으면 돼.』 『나는 친구가 적다』 등.
최신작 『연인의 샐러드 볼』이 쇼가쿠칸 가가가 문고에서 곧 발매 예정.
마감은 최대한 노력 중!

번역 정백송

아유가 유카리를 맛있게 먹는 장면을 번역하다 문득 거울을 보니 훌륭한 백붕이 미소를 짓고 있는 제 얼굴이 보였습니다. 그런 미소를 지으며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림/만화 U35

우미코

시마네현 출신, 카나가와 거주.
『라피스 리라이츠』 『진화의 열매』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등.
캐릭터 디자인, 만화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