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문장 100일 원문 필사
2025년 1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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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92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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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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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문장 100일 원문 필사집
300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나의 오늘을 지켜주고
더욱 단단한 인생으로 만들어주는 프랭클린 잠언의 힘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이
모든 시대와 민족의 통찰에서 뽑아낸 인생의 지혜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다방면에 걸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 그가 오늘날까지 우리 삶에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삶의 본질을 꿰뚫는 그의 잠언들 덕분이다. 프랭클린이 1732년부터 25년간 매년 발간한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Poor Richard's Almanack)’에는 달력, 날씨, 요리와 같은 생활 정보와 함께 수많은 인생 잠언이 담겨 있었다. 당시 식민지 미국인들에게는 실용적인 생활 안내서이자,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인생 교과서였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Early to bed and early to rise)” 같은 오늘날에도 익숙한 잠언들이 이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생활 지침을 넘어 인간의 본성, 공동체의 윤리, 삶의 근본을 날카롭게 드러낸 프랭클린의 잠언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 필사책은 프랭클린의 잠언을 18세기 원문의 형태로 담았다.
편집자의 글 벤저민 프랭클린이 남긴, 나를 지켜주는 문장 100
여는 글 독자들께 이 일곱 가지 축복이 내리기를
1장 묵은 달력을 떼어 내며
DAY 001 묵은 달력을 떼어 내며
DAY 002 “내가 틀렸다!”
DAY 003 누가 속이는가?
DAY 004 마음에 써야 할 한 문장
DAY 005 사랑과 감옥
DAY 006 약을 적게 먹으려면
DAY 007 인간적인, 신적인, 악마적인
DAY 008 열에 아홉은
DAY 009 거절의 아름다움
DAY 010 평온하게 살고 싶다면
Franklin’s Wit and Wisdom 01 - “내일은 다를 거야!”
2장 인생은 오늘 위에 쌓인다
DAY 011 탐욕과 행복은 왜 친해질 수 없을까?
DAY 012 그대의 일을 지켜라
DAY 013 후회 없는 거래의 조건
DAY 014 누가 내 치즈의 절반을 깎아냈는가?
DAY 015 얕은 곳은 거리낌 없이 건넌다
DAY 016 내던져버린 두 개의 보물
DAY 017 세상에서 가장 비싼 학교
DAY 018 누가 부유한가?
DAY 019 악마의 휴지
DAY 020 인생은 오늘 위에 쌓인다
Franklin’s Wit and Wisdom 02 – 잭은 언제나 주는 걸 좋아해
3장 진짜 그렇게 되어라!
DAY 021 말하라, 그래야 이루어진다
DAY 022 진짜 그렇게 되어라!
DAY 023 중노동보다 더 사람을 망가뜨리는 것
DAY 024 서둘러라, 그러나 천천히!
DAY 025 지혜가 지나치면 어리석어진다
DAY 026 행운을 밀어내고 싶다면
DAY 027 지혜로운 자는 스스로 번거로움을 만들지 않는다
DAY 028 받을 만한 자격을 갈망하라
DAY 029 역사가 재미없는 나라
DAY 030 정직은 지적 능력의 문제였다
Franklin’s Wit and Wisdom 03 – 소송의 심리학
4장 “오늘도 너무 늦었다!”
DAY 031 몸만 바쁜 사람들
DAY 032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사람은?
DAY 033 때를 기다리지 마라
DAY 034 사소한 잘못에는 눈을 감아라
DAY 035 자신의 참된 가치를 깨닫는 법
DAY 036 누가 강한가?
DAY 037 행운을 지배하는 세 가지
DAY 038 “오늘도 너무 늦었다!”
DAY 039 늑대와 인간의 결정적 차이
DAY 040 현재, 과거, 죽음을 대하는 자세
Franklin’s Wit and Wisdom 04 - T.T.는 왜 숲을 파괴했을까?
5장 죽음은 뇌물을 받지 않는다
DAY 041 나이 듦과 성숙함
DAY 042 속임수의 한계
DAY 043 자신의 결점은 잘도 견디면서
DAY 044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DAY 045 죽음은 뇌물을 받지 않는다
DAY 046 분노, 어리석음, 후회
DAY 047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라!
DAY 048 영어를 그리스어로 설명하다니!
DAY 04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세 가지
DAY 050 두려움이라는 적
Franklin’s Wit and Wisdom 05 – 좋은 세상과 나쁜 세상의 기준
6장 그대, 상처에 끌려다니지 말길!
DAY 051 공짜인데, 도대체 왜 아끼는가!
DAY 052 부드럽고 뼈조차 없지만
DAY 053 사람들이 기억력만 탓하는 이유
DAY 054 그대, 상처에 끌려다니지 말길!
DAY 055 인간은 참 이상한 생물이다
DAY 056 교만의 식탁
DAY 057 교양인의 조건
DAY 058 살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사는가
DAY 059 하찮은 적은 없다
DAY 060 그대의 입은 어디에 있는가
Franklin’s Wit and Wisdom 06 - “이 모든 것에서 저를 구하소서!”
7장 발은 헛디뎌도 혀는 헛디디지 마라
DAY 061 도울 방법이 없는 자
DAY 062 악습 유지 비용
DAY 063 상처는 먼지에 새겨라!
DAY 064 신을 섬긴다는 건 무슨 뜻인가?
DAY 065 발은 헛디뎌도 혀는 헛디디지 마라
DAY 066 비밀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
DAY 067 이웃을 사랑하되…
DAY 068 프랭클린의 설득의 심리학
DAY 069 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것
DAY 070 어리석음의 세 단계
Franklin’s Wit and Wisdom 07 – 각자 아는 것만 믿는 세상
8장 소원, 함부로 빌지 마라
DAY 071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DAY 072 법은 거미줄이다
DAY 073 소원, 함부로 빌지 마라
DAY 07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DAY 075 겸손의 세 가지 얼굴
DAY 076 ‘현자의 돌’은 어디에 있는가
DAY 077 배신당하지 않는 법
DAY 078 분노가 위험한 이유
DAY 079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낭비는?
DAY 080 비난의 쓸모
Franklin’s Wit and Wisdom 08 – 백 번을 살 것처럼 모으지만
9장 하늘이 돕는 자
DAY 081 필요 없는 것을 사다 보면 생기는 일
DAY 082 독서의 기술
DAY 083 죽자마자 잊히고 싶지 않다면
DAY 084 숫자 0과 겸손의 공통점
DAY 085 그대는 지금 무엇을 팔고 있는가?
DAY 086 결혼의 기술
DAY 087 어리석은 말, 나쁜 침묵
DAY 088 하늘이 돕는 자
DAY 089 욕망을 다스리는 기술
DAY 090 부의 유효기한
Franklin’s Wit and Wisdom 09 – 어느 대장장이의 기이한 맹세
10장 100년은 살 것처럼, 내일 죽을 것처럼
DAY 091 기대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DAY 092 달이 차고 기울 듯 운명도 그러하다
DAY 093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DAY 094 진정 삶을 사랑한다면
DAY 095 만족의 힘
DAY 096 아침 햇살은 하루 종일 비치지 않는다
DAY 097 반드시 추해지는 얼굴
DAY 098 나쁜 자들을 눈감아주면
DAY 099 100년은 살 것처럼, 내일 죽을 것처럼
DAY 100 세 가지를 생각하라
Franklin’s Wit and Wisdom 10 – 유클리오의 유언
닫는 글 하루하루를 크리스마스로 만들려면
With the old Almanack and the old Year,
Leave thy old Vices, tho’ ever so dear.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묵은해를 보내며
그동안 끌어안고 있던 그대의 나쁜 습관도 함께 떠나보내라, 그게 아무리 아껴온 것이라 해도.
해가 바뀌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달력을 바꾸는 사소한 행동에서도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가 스며 있다. 그러나 진정한 새해란, 나쁜 습관, 묵은 악덕과의 결별 위에서만 열린다. 그것들이 아무리 매력적이라 해도 말이다. 우리는 게으름은 ‘휴식’으로, 과소비는 ‘즐거움’으로, 허영은 ‘동기부여’로 포장해왔다. 하지만 그것들이 우리의 삶을 조용히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은 새 달력의 첫 장만큼이나 명확하다. 나쁜 습관을 끊어내려면 결단이 필요하다. 그것들과 결별할 때 삶은 가벼워지고, 비로소 진짜 새해가 시작된다. 희망찬 다짐과 단호한 결별이 모두 필요한 순간, 바로 지금이 그때다. (물론, 새해에만 그럴 필요는 없다. 매달, 매주, 매일 결별해도 괜찮다.)
- ‘DAY 1 묵은 달력을 떼어 내며’ 중에서
Read much, but not too many Books.
많이 읽되, 책의 권수만 늘리지는 마라.
분명 책은 지혜로운 삶을 위한 최고의 수단 중 하나다. 하지만 ‘수단’이다. 맹목적인 축적의 대상이 아니다. 참된 독서는 텍스트를 ‘소비’하는 행위가 아니라, 내용을 소화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삶에 연결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몇 권을 읽었다’며 숫자에만 집착하면 정작 깊은 사유는 사라지고, 앎은 껍데기로만 남게 된다. 지식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더 큰 통합의 과정과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책, 기사, 영상 등 과거와는 비할 수 없게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더욱 넓어진 지식의 바다에서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은 결국 곱씹어 읽는 ‘깊은 독서’임을 기억해야 한다.
- ‘DAY 082 독서의 기술’ 중에서
Work as if you were to live 100 years, Pray as if you were to die To-morrow.
100년은 살 것처럼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라.
일에서 중요한 건 지속성과 책임감이다. 오늘 끝날 인생이라면 장기적 안목도, 꼼꼼한 준비도 필요 없다. 그래서 “100년을 살 것처럼 일하라”는 건, 하루하루 성실히 일하며 장기적 열매를 바라보라는 뜻이다. 미래가 있는 성실한 일상은 우리 삶을 지탱해준다.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라”는 건,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긴장감과 진지함으로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일 테다. 신 앞에서든, 양심 앞에서든,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인생 결산서와 마주할 준비를 하라는 뜻이다. 비전이 없는 오늘은 공허하고 성찰이 없는 오늘은 경박하다. 긴 호흡의 책임감과 순간의 진실함이 함께할 때, 인생은 흔들리지 않는다. 일은 100년을 살 것처럼 단단하게, 마음은 내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진실하게. 이 두 태도의 아름다운 긴장감은 우리를 새로운 지혜로 이끈다.
- ‘DAY 099 100년은 살 것처럼, 내일 죽을 것처럼’ 중에서
벤저민 프랭클린이 25년 동안 모으고 다듬고 쓴,
나를 지키는 문장 100일 원문 필사집
300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나의 오늘을 지켜주고
더욱 단단한 인생으로 만들어주는 프랭클린 잠언의 힘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이
모든 시대와 민족의 통찰에서 뽑아낸 인생의 지혜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다방면에 걸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 그가 오늘날까지 우리 삶에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삶의 본질을 꿰뚫는 그의 잠언들 덕분이다. 프랭클린이 1732년부터 25년간 매년 발간한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Poor Richard's Almanack)’에는 달력, 날씨, 요리와 같은 생활 정보와 함께 수많은 인생 잠언이 담겨 있었다. 당시 식민지 미국인들에게는 실용적인 생활 안내서이자,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인생 교과서였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Early to bed and early to rise)” 같은 오늘날에도 익숙한 잠언들이 이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생활 지침을 넘어 인간의 본성, 공동체의 윤리, 삶의 근본을 날카롭게 드러낸 프랭클린의 잠언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래된 문장 속에서
지금을 비춰주는 단단한 지혜를 만나다!
이 필사책은 프랭클린의 잠언을 18세기 원문의 형태로 담았다. 낯선 문체와 표현을 만나는 경험은 단순히 언어를 읽는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우리가 익숙하다고 믿어온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는 일이다. 바로 그 낯섦이 사고를 깨우고, 오래된 문장에 새로운 빛을 비춘다. 잠언 “Tricks and Treachery are the Practice of Fools, that have not Wit enough to be honest.”를 보자. 오늘날 언어 감각으로 해석하면 “속임수와 배신은 정직할 만큼의 ‘재치’도 없는 바보들의 습관이다.”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 옮겨놓고 보면 ‘재치’라는 번역어가 어딘가 어색하다. 실제로 18세기 영어에서 ‘wit’는 오늘날의 ‘재치’나 ‘유머’보다 ‘지혜’, ‘분별력’, ‘이해력’의 뜻이 중심이었다. 오늘날의 사전에도 여전히 ‘wit’에 ‘이해력, 지성’의 뜻이 남아 있지만, 통용되는 기본 뉘앙스는 주로 ‘재치, 유머’의 의미다.
이 의미 차이를 인식하는 순간, 문장은 전혀 다르게 읽힌다. 잠언은 ‘정직’의 문제를 ‘도덕’을 넘어 ‘지성’의 영역으로까지 확장시킨다. 속임수를 쓰는 이는 ‘악한 사람’이기 이전에 ‘지혜가 모자란 사람’으로 새롭게 이해된다.
이처럼 낯선 언어는 익숙한 사고의 틀을 흔들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단어와 문장을 새로운 감각으로 느끼게 하고, 그 과정에서 오래된 지혜는 다시 살아 숨 쉬게 된다.
손끝에서 깨어나는 지혜,
필사가 주는 깊은 성찰의 즐거움
손으로 문장을 한 자 한 자 따라 쓰는 필사(筆寫)는 단순한 반복 학습을 넘어 글쓴이의 호흡과 리듬을 몸과 마음에 새기는 과정이다. 눈으로만 읽을 때는 스쳐 지나가는 문장도, 직접 써 내려가면 문장에 오래 머물며 깊이 성찰하게 된다. 프랭클린의 잠언은 짧고 단순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깊다. 필사는 그 깊이를 음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우리에게 프랭클린의 잠언은 절제, 근면, 겸손, 성찰, 신뢰, 용기와 같은 그동안 잊고 있던 삶의 기본기를 다시 일깨워준다. 물론 프랭클린의 잠언이 인생의 모든 질문에 답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단단하되 실용적인 사유로 우리 삶의 나침반 역할은 톡톡히 해줄 것이다. 그의 지혜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에 실린 100개의 문장을 필사하는 동안, 우리는 그 안에 담긴 지혜와 온전히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문장들이 나를 지켜주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벤저민 프랭클린
지은이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
벤저민 프랭클린은 1706년 1월 17일, 보스턴에서 17남매 중 열다섯째로 태어났다. 초등교육을 마치지 못한 채 열 살 무렵 학교를 그만두었다. 이후, 인쇄업을 하던 형의 가게에서 수습공으로 일하며 틈틈이 독학으로 지식을 쌓았다.
18세 무렵, 런던에서 인쇄와 출판 노하우를 익혔고, 1728년 필라델피아에서 인쇄소를 열었다. 신문사 ‘펜실베이니아 가제트’의 운영권을 인수해 지역 여론을 선도했다. 1732년부터 1757년까지 매년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Poor Richard’ Almanack)》을 발간하며 실용적 지혜를 담은 잠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사회개혁가로서 미국 최초의 공공도서관과 시민 소방대 등을 세웠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과학자로서 프랭클린 난로를 고안하고 번개 실험으로 피뢰침 원리를 규명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748년 인쇄업에서 은퇴한 그는 공직과 외교 무대에 진출하여 미국 독립의 핵심 인물이 되었다. ‘독립선언서’ 작성에 참여하고, 주프랑스 대사로 파견되어 파리조약을 체결하며 미국의 독립을 공식화했다. 이후 제헌회의에서 미국 헌법 초안에 서명하며 건국에 지대한 역할을 했고, 말년에는 노예제 폐지 운동에도 앞장섰다.
18세기 영미 문학을 대표하는 그의 《자서전》은 ‘미국식 자기계발서’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의 출발점이 되었다. 국내에 출간된 《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여린풀 펴냄)는 그의 인생철학을 정리한 책이다.
번역 이혜진
옮긴이 이혜진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우리말과 외국어를 함께 다루는 번역에 매력을 느껴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정치와 세계사에 특히 관심이 있어 국제정치학을 전공했고 전반적인 사회과학과 인문과학 분야에 두루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호루라기에 너무 큰돈을 쓰지 마라》 《잘못된 전략》 《불평등의 담론》 《19세기 귀족 연감》 《러시아 내전》 《일단 앉아볼까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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