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의 명암 사명과 현실 사이에서

조재호 지음

유페이퍼 2025년 10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을 바꾸려는 마음이 나를 파괴하지 않도록”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NGO 현장에 뛰어든 사람들.
그들은 작은 변화 하나에도 기뻐하지만,때로는 헌신과 사명감이 자신을 소진시키는 벽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NGO에서 일하며 직접 경험한 현장 이야기와 심리적 통찰을 바탕으로,
사명과 현실, 이상과 피로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지속 가능한 헌신을 이어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현장에서 마주한 빛과 그림자를 솔직하게 보여준다.
· 세상을 바꾸려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감동과 기적
· 헌신 속에서 드러나는 번아웃, 감정 노동, 경계 없는 관계
· 공감과 자기 보호 사이에서 배우는 마음의 기술
그리고 단순한 경험담에서 끝나지 않고,현장에서 느낀 실천적 회복 전략을 독자에게 전한다.
자기 돌봄, 건강한 조직문화, 감정적 거리두기, 지속 가능한 헌신 설계까지,
헌신을 오래 지속하며 동시에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NGO 실무자뿐 아니라,
· ‘좋은 일을 하고 싶은데 마음이 지친 사람’,
· ‘사명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잃은 사람’,
· ‘일과 삶, 헌신과 회복의 균형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깊은 공감과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완벽함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게 이어지는 작은 헌신과 건강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속 가능한 사명과 사람을 위한 안내서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빛 세상을 바꾸려는 마음의 힘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 그것이 모든 시작이었다"
NGO, 세상을 움직이는 또 다른 길
우리는 왜 이 길을 선택했는가
의미로 일하는 사람들
가족 같은 조직의 따뜻함
함께 웃는 현장, 함께 버티는 일상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손길의 기적
Part 2. 그림자 헌신 뒤에 숨은 피로의 구조 “좋은 뜻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
사명감의 역설: 헌신이 부담이 될 때
열정페이와 착한 노동의 현실
감정노동, 공감의 후유증
‘가족 같은 조직’의 또 다른 얼굴
리더십의 명암
조직의 사명과 개인의 삶이 부딪칠 때
‘좋은 사람’ 콤플렉스
번아웃, 그리고 그 이후
Part 3. 회복 지속 가능한 헌신을 위하여 “나를 지키는 것이 결국 사명을 지키는 일이다.”
자기 돌봄은 이기심이 아니다
건강한 조직문화의 조건
공감의 윤리와 거리두기의 지혜
지속 가능한 사명, 지속 가능한 사람
에필로그

인물정보

저자(글) 조재호

안동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대원(M.Div), 교육대학원(M.A.C.E) 그리고 “예배와 설교학” 전공으로 박사과정(Th. D in Min)을 마쳤다.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살아가라는 소명에 따라 28년간 교회를 섬겨왔다. 수많은 소그룹과 성경공부를 인도하며 쉽게 성경을 대하는 법을 배우고 익혔다. 사람들의 아픔을 곁에서 느끼며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으로 기뻐하며 살아왔다.
현재는 NGO 단체에서 교육, 홍보,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일을 폭넓게 감당하며 상처받고 무너진 사람들을 세우며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테니스와 족구를 즐기며 사람을 만나 밥 먹고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는 작가와 유튜버로 활동하며 ‘책과 영상으로 남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자책으로 출간한 『서로 소통하는 가정예배』, 『자동차로 유럽여행 가봤어?』, 『항존직 훈련 교재』, 광명시 시민 작가로 선정되어 『유럽, 자동차로 달리다!』, 『행복레시피』 등 9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