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
2025년 10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5.11MB) | 164 쪽
- ISBN 979119895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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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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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법과 철학의 언어로 냉철하게 인간의 책임을 묻되, 마지막 순간에는 “선택의 권리 또한 존엄의 일부인가”라는 따뜻하면서도 잔인한 질문을 남긴다. 극은 개인의 결정권과 사회의 윤리, 종교적 신념과 법적 한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인간의 존재를 다시 묻는다.
〈고트〉는 단순한 법정극을 넘어, 삶과 죽음에 관한 논쟁을 통해 우리 모두가 스스로의 신념을 검증하게 만드는 철학적 드라마다. 한 남자의 ‘조력에 의한 죽음’을 심의하는 윤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의사, 법률가, 신학자, 그리고 남자의 아내와 주치의가 등장해 각자의 위치에서 인간의 생명과 죽음의 의미를 논한다. 법이 허락하지 않는 죽음, 신이 금한 선택, 그리고 인간이 감히 결정할 수 없는 존엄의 무게가 한 줄 한 줄의 대사 속에서 정교하게 충돌한다.
〈고트〉는 “국가는 어디까지 개인의 삶에 개입할 수 있는가”, “신앙과 윤리는 인간의 자유보다 우위에 있는가”라는 현대 사회의 철학적 논쟁을 드라마적 긴장감으로 밀도 있게 그려낸다. 독자는 작품을읽는 내내 심판자이자 증인이 되며, 끝내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는 그의 죽음을 허락할 수 있는가.”
윤색자의 말
희곡 본문
공연 연보
작품 및 작가 소개
시놉시스
한 남자가 평온하게 죽을 권리를 요청한다. 그는 더 이상 생명을 연장하고 싶지 않다. 인간으로서 스스로 삶을 마감할 자유를 달라고 말한다. 그의 결정을 앞에 두고, 의사와 변호사, 신학자, 윤리학자 등 각기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모여 공청회를 연다.
그들은 묻는다. 인간이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신이 부여한 생명을 스스로 거둘 수 있는가. 토론은 단순한 윤리적 논쟁을 넘어, 인간이 어디까지 스스로의 삶을 통제할 수 있는지를 향한다.
〈고트〉는 신과 인간, 생명과 자유의 경계를 정면으로 묻는 법정극이다. 페르디난트 폰 쉬라흐는 절제된 언어로, 신의 침묵과 인간의 책임을 대조시키며 묻는다.
“우리는 과연 신이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인물정보
저자(글)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Ferdinand von Schirach)
1964년 독일 뮌헨 출생. 형사 변호사로서 20여 년간 활동한 후, 인간의 죄와 책임, 자유와 윤리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첫 단편집 〈범죄Verbrechen(Crime)〉로 독일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이후 희곡 〈테러(Terror)〉, 〈고트(GOTT)〉를 통해 법과 도덕, 사회적 정의의 경계를 탐구했다.
그의 작품은 간결한 문체와 철학적 사유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현대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법과 인간의 윤리를 문학의 언어로 치열하게 탐구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연극배우이자 극작가, 연출가로 활동하며, 국내외 희곡을 깊이 탐구하고 있다.
희곡 전문 출판사 ‘희곡출판 김호준’을 운영하며, 세계 주요 현대극을 한국어로 번역·윤색해 무대와 책으로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언어의 결을 살리면서도 한국적 정서와 무대 언어로 자연스럽게 옮기는 작업을 통해, 원작의 사유와 감정을 생생히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트(GOTT)〉 윤색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의지를 둘러싼 법과 윤리의 논쟁을 한국적 감수성 안에서 재구성해, 작품의 철학적 무게와 무대적 생동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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