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 아포리즘 본질로 돌아가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11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찾는 진정한 평화의 길

끝없는 경쟁과 성과 압박에 시달리며,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휘둘리는 현대인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진정한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남이 만들어놓은 성공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고 있습니다. SNS는 끊임없이 비교와 과시의 유혹을 던지고, 물질적 풍요로움은 늘어났지만 마음은 더욱 메마르고 불안해졌습니다. 바로 이런 시점에서 1,600여 년 전 중국 동진 시대의 시인이자 철학자였던 도연명의 지혜가 우리에게 새로운 답을 제시합니다. 오두미에 허리 굽히지 않고 자신의 존엄성을 지켰던 그의 용기, 복잡한 관직을 버리고 본질로 돌아간 그의 선택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나침반이 될 수 있습니다.

소박함 속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부유함

도연명이 추구했던 것은 화려한 성공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였습니다. 국화를 따며 남산을 바라보는 여유, 사람들 속에 살되 마음의 고요함을 잃지 않는 지혜, 자연의 리듬을 따르며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이러한 가치들은 현대인이 놓치고 있는 삶의 본질을 일깨워줍니다. 그는 욕망을 줄일 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을 때 비로소 자신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질적 성공보다 정신적 풍요로움을, 외적 인정보다 내적 만족을, 복잡한 인위적 삶보다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선택했던 도연명의 철학은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24가지 지혜로 배우는 실천적 삶의 기술

이 책은 도연명의 핵심 사상을 24개의 주제로 나누어 각각을 현대적 상황에 맞게 해석했습니다. '오두미에 허리 굽히지 않기'에서는 직장생활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존엄성을, '심원지자편(마음이 멀면 곳도 저절로 외진 곳이 된다)'에서는 도시 생활의 번잡함 속에서도 내면의 고요함을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과욕지족(욕망을 줄이고 만족할 줄 알기)'을 통해서는 과잉소비 문화에 대한 건강한 대안을, '대시이동(때를 기다려 움직이기)'에서는 조급한 현대사회에서 인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각 장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현대적 적용법을 제시하여 단순한 철학적 담론을 넘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혜를 전달합니다.

본질로 돌아가는 용기, 그리고 진정한 자유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참다운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재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지쳤던 마음에 여유와 평화가, 끝없는 욕망의 사슬에 묶여 있던 정신에 자유로움이 찾아올 것입니다. 도연명처럼 용기 있게 본질로 돌아가는 삶을 선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나 자신을 만나고 흔들리지 않는 내적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빠른 현대사회에서 천천히 걸으며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지혜, 작은 것에서 큰 기쁨을 찾는 능력,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얻는 깊은 통찰력까지.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목차

1. 오두미에 허리 굽히지 않기
2. 돌아가자, 본래의 자리로
3. 국화와 남산이 주는 여유
4. 마음의 거리가 만드는 고요함
5. 사람 속에 살되 소란하지 않게
6. 진심으로 돌아가는 길
7. 세속의 명리를 멀리하기
8. 자연이 스승인 삶
9. 단순함 속의 풍요로움
10. 술과 시가 있는 여가
11. 벗과 나누는 진정한 우정
12. 밭갈이에서 찾는 보람
13.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
14. 욕망을 줄이는 지혜
15.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기
16. 마음의 평정심 유지하기
17. 진실한 본성으로 살기
18. 고독 속에서 얻는 통찰
19. 계절처럼 변화를 받아들이기
20. 소박한 집의 풍요로움
21. 천천히 걷는 삶의 미학
22.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23. 작은 것에서 찾는 큰 기쁨
24. 자연으로 돌아가는 마음

인물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인문 출판 에디팅 팀은 전문 콘텐츠 기획자와 편집자들로 구성되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인문 도서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철학과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고전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아포리즘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