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관리기술자

조사·시추·관측·모델링·영향평가·정화까지: 법·과학·현장을 잇는 통합지침: 지하수 모니터링, 관정 설계, 수리지질 모델링, 영향평가, 정화 복원, 데이터 품질관리, 디지털 트윈

워크업인터렉티브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보이지 않는 물을 관리하는 일은 증거를 다루는 일이다. 이 책은 지하수관리기술자가 현장에서 바로 쓰는 전체 절차를 한 권에 묶었다. 조사 설계와 관측망 구축, 시추와 관정 설계·시공·개발, 수위·수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품질관리, 수리지질 모델링과 불확실성 해석, 오염원 진단과 위해성 평가, 정화·복원 기술의 선택과 운영, 대형 공사 연계 영향평가, 용도별 운영관리, 가뭄·사고 대응 체계, GIS·원격계측·디지털트윈까지 실무 순서대로 정리했다. 법·제도·표준도·품질관리·KPI를 한 문장 안에서 설명하며, 과장 없이 실무의 의사결정 포인트를 짚는다. 평균이 아니라 분산과 꼬리를 먼저 읽는 프레임을 통해 같은 자료로도 더 정확한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현장기술자, 컨설턴트, 발주·감리, 공공 담당자까지 지하수 프로젝트 전 주기를 책임지는 사람에게 필요한 통합 매뉴얼이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지하수관리기술자의 역할과 현장 업무 범위

제2장 지하수의 물리·화학 기초와 수문순환

제3장 법·제도·인허가 체계와 업무 표준

제4장 조사 설계와 관측망 구축

제5장 시추와 관정 설계·시공·개발

제6장 수위·수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품질관리

제7장 수리지질 모델링과 해석

제8장 오염원 진단과 위해성 평가

제9장 정화·복원 기술과 운영 관리

제10장 지하수 영향평가와 대형 공사 연계

제11장 용도별 지하수 운영관리(생활·농업·공업)

제12장 가뭄·비상·사고 대응과 커뮤니케이션

제13장 디지털 전환(GIS·원격계측·디지털트윈)

제14장 사업 기획·비용·입찰과 성과관리

제15장 직무 역량·자격 취득·안전과 윤리

마치며

책 속으로

분석은 숫자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먼저 현장의 분산을 본다. 수위의 주간 표준편차가 줄고, 전기전도도 급변이 사라지고, 관정 개발 뒤 모래 함량이 기준치 아래로 안정되면 문장은 이미 바뀌고 있다. 그때 관측망의 메타데이터와 계약서의 마일스톤, 업타임 보장 문구를 함께 읽는다. 내부 신호가 먼저 수렴하고 외부 문장이 뒤따르면 다음 분기의 굴절점은 예고된 것이다. 정화에서도 원리는 같다. 질량 제거율보다 질량방출량의 감소가 먼저 확인될 때, 시스템은 비가역 안정상태로 옮겨가기 시작한다.

출판사 서평

지하수 사업은 과학과 행정, 데이터와 커뮤니케이션이 동시에 움직여야 성공한다. 이 책은 국가지하수정보센터와 공공 관측망을 전제로 한 데이터 표준, 인허가·보고·등록 제도와의 연결, 품질보증·품질관리, KPI와 사후 성과검증까지 포함한 실무 절차를 한 권에 담았다. 설계도면과 표준도를 현장 사진·측정·보고로 어떻게 증거화할지, 모델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결과의 일부로 제시할지, 정화 시스템의 질량방출량 저감을 어떻게 성과지표로 관리할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지하수 관리가 단발성 보고가 아니라 학습하는 시스템이 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워크업인터렉티브

워크업인터렉티브는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산업 현장의 업무 표준을 깊이 있게 분석해 실천 가능한 로드맵으로 제시하는 콘텐츠 그룹이다. 국내 규제와 국제 표준, 운영 경험을 교차 검토해 독자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절차와 체크포인트로 정리하며, 복잡한 기술 주제를 명확하고 구조적인 문장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