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웹툰·IP 커머스

글로벌 플랫폼 딜·드라마·게임 확장으로 수익 다각화: 플랫폼 딜, 웹툰 롤업, IP 커머스, 팬덤 플랫폼, 머천다이징, OTT 광고형 요금제, 해외 배급

마켓인사이트랩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엔터·웹툰·게임이 한 줄짜리 히트로 끝나지 않고 어떻게 파이프가 되어 반복 수익을 만든다는 것을 숫자와 계약으로 보여준다. 플랫폼 딜이 라인업의 가시성을 어떻게 높이는지, 웹툰–드라마–게임으로 이어지는 확장 플라이휠이 왜 매출의 수명을 늘리는지, 팬덤 플랫폼과 머천다이징이 공백기를 어떻게 현금으로 메우는지 장면과 지표로 해부한다. 네이버·카카오의 플랫폼 허브, 하이브·JYP·SM·YG의 팬덤 레버리지, 스튜디오드래곤·CJ ENM의 글로벌 배급, 크래프톤·넷마블·넥슨게임즈·엔씨소프트의 IP 멀티버스를 같은 페이지에 올려 실전 체크리스트로 정리했다. OTT 광고형 요금제 확산과 배급선 다변화, 환율·해외 매출 민감도 같은 변수도 투자 언어로 번역해 분기 실적의 요철을 줄이는 법을 제시한다. 뉴스의 소음보다 구조를 먼저 보고 싶은 투자자와 기업 실무자에게, 다음 분기의 히트가 아니라 다음 해의 현금흐름을 준비하게 만드는 안내서다.

목차

프롤로그｜히트가 아니라 파이프를 보라

1장｜글로벌 플랫폼 딜의 파급력과 수익 다각화 구도

2장｜웹툰–드라마–게임으로 이어지는 IP 확장 플라이휠

3장｜밸류체인 지도: 제작–유통–플랫폼–머천다이징 연결 구조

4장｜국내 상장 플랫폼 허브: 네이버·카카오 중심 파이프라인

5장｜드라마 제작사 투자 포인트: 스튜디오드래곤·에이스토리 등 포트폴리오 전략

6장｜음악·엔터 대형사 모멘텀: 하이브·JYP·SM·YG의 팬덤 플랫폼 레버리지

7장｜게임사 IP 멀티버스: 크래프톤·엔씨소프트·넥슨게임즈·넷마블의 콜라보 전략

8장｜웹툰 딜 구조와 수익모델: 네이버웹툰·카카오웹툰의 글로벌 롤업 전략

9장｜IP 커머스 실체: 라이선싱·굿즈·리테일·콜라보 매출 트리거

10장｜OTT·광고·글로벌 배급 채널: CJ ENM·티빙·웨이브 연계 시너지

11장｜제작 파이프라인 인프라: VFX·스튜디오·후반제작 협력 생태계

12장｜수급·지표 해석: 시청률·MAU·ARPPU·구독전환의 투자 시그널

13장｜정책·규제·저작권 변수: 공정거래·표준계약·리메이크 판권 리스크

14장｜환율·해외 매출 민감도: 달러 매출 비중과 헤지 전략

15장｜사이클 분기점 판별: 흥행 집중–라인업 분산–플랫폼 수익배분 전환 시나리오

16장｜국내 유망 종목 맵: 코스피·코스닥 대표군과 대안군 분류

17장｜실패 패턴과 경계 신호: 원히트 의존·라인업 공백·플랫폼 수수료 악화

18장｜체크리스트: 엔터·웹툰·IP 커머스 매수 전 점검 항목

에필로그｜국내 투자자의 실행 로드맵과 리스크 관리 동선

부록｜현장에서 바로 쓰는 데이터 소스와 모니터링 루틴

책 속으로

히트가 아니라 파이프를 본다는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웹툰의 유료결제와 광고, 각색 매출이 동시에 늘어나는 분기는 플랫폼의 체력이 붙었다는 증거이고, 팬이 모인 화면에서 멤버십·디지털 콘텐츠·굿즈가 한꺼번에 결제될 때 공백기의 실적은 완만해진다. 제작사는 다년 계약과 시즌제를 통해 편성 공백을 줄이고, 배급선이 넷플릭스 한 곳이 아니라 프라임비디오 등 복수 채널로 펼쳐질수록 달러 매출의 가시성이 높아진다. OTT는 광고형 요금제와 번들로 인벤토리를 늘려 광고–구독의 사다리를 세우고, 게임사는 애니–웹툰–콘솔/모바일을 엮어 IP의 수명을 길게 만든다. 결국 투자자는 히트 뉴스보다 라인업의 폭과 계약의 길이, 해외 매출 비중의 증가에서 구조적 신뢰도를 확인한다. 이 책의 체크리스트는 그 질문을 분기마다 같은 자리에서 묻도록 만든다.

출판사 서평

히트작을 맞히는 운보다 중요한 것은 파이프의 두께다. 플랫폼 딜과 시즌제 라인업, 팬덤 플랫폼과 머천다이징, 글로벌 배급과 광고형 수익모델이 동시에 굴러갈 때 실적의 바닥이 올라간다. 이 책은 웹툰 유료·광고·각색의 삼각 엔진, 엔터사의 투어–MD 동행, 제작사의 복수 배급선, OTT의 광고·번들 전환을 같은 지도에서 읽는 법을 보여준다. 어떤 회사를 살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 라인업의 폭과 계약의 길이, 해외 매출 비중과 환헤지 흔적만으로도 다음 분기의 방향을 가늠하게 만드는 실전형 프레임을 제공한다. 유행보다 구조를, 소문보다 숫자를 선택하려는 독자에게 최적의 도구다.

인물정보

저자(글) 마켓인사이트랩

마켓인사이트랩은 산업·시장·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리포트와 투자 교재를 집필하는 리서치 그룹이다. 거시경제, 기술산업, 테마투자를 교차 분석해 실전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복잡한 산업 구조를 일반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예측보다 판독, 한 번의 대박보다 재현 가능한 규칙을 중시하며, 체크리스트와 점검 루틴으로 독자의 의사결정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