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2.78MB) | 310 쪽
- ISBN 979119949178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12,82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은 그런 어른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맞춤법, 글쓰기 베스트셀러를 펴낸 이주윤 작가가 14년간의 집필 노동으로 터득한 문장 기술을 한 권에 담았다. 올바른 조사 사용법부터 나만의 문장을 쓰는 고급 기술까지.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면 잘 몰랐던 문장 습관을 짚어주며 더 좋은 문장 쓰는 법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그간 자신의 문장에 자신감이 없었던 사람, AI나 맞춤법 검사기에 의존해 글을 써온 사람, 내가 쓴 글이 명쾌해 보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문장력’을 확실한 내 무기로 만들어보자.
1부. 글맛을 살리는 어휘 기술
초급 편|어휘 감각을 깨우는 기술
문장의 조수 ‘조사’
조사가 조사인지 조사하면 다 나와!
덜어낼수록 좋은 ‘-을(를)’
안 해. 아니, 못 해!
읽는 이를 들들 볶는 ‘-들’
거기가 어딘데
오징어 다리 구 개
이 단어가 틀렸다고?
이 단어가 다르다고?
중급 편|정확한 어휘 활용의 기술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나의 삶의 목표는 원영적 사고
기댈 곳이 필요한 ‘의존 명사’
두 얼굴의 ‘만큼·대로·뿐’
글맛을 살리는 단위
거시기가 참말로 서울말이라고?
준말 사용은 국룰
김 부장 걔는 말이야
고급 편|성숙한 언어 센스의 기술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시다
살색이 도대체 무슨 색이야?
중학교 2학년 수준
저는 쥐쥬래갠을 좋아해요
2부. 생각을 펼치는 문장 기술
초급 편|엉킨 문장 정리의 기술
아니~ 뭐가 틀렸다는 거야???
문장의 뼈
꾸미고 또 꾸미다 보면 각설이 신세
문장도 주정을 부린다고?
말하듯이 쓰라고 해서 썼더니
잘못된 만남으로 익히는 단문의 힘
문장과 문장을 이을 때는 ‘dovetail’ 방식으로
중급 편|정교한 문장 쓰기의 기술
Full HD급 문장 만들기
쿵짝이 맞아야 통하는 법
장거리 연애 금지
천생연분을 알아보는 눈
‘우후죽순’은 언제 적 말일까?
고급 편|독자를 사로잡는 문장력의 기술
“성실해라”라는 잔소리가 먹히지 않는 이유
‘있다’를 공부하고 있는데에
영어보다 백배 쉬운 우리말 시제
문장이 잘못 쓰여졌네?
우리말을 밋밋하게 만드는 번역체 삼총사
여기까지 공부했으면 거의 다 하신 거야
그녀가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문장 공부는 딱딱하고 지루할 거라는 편견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제 입으로 이런 말씀 드리기가 다소 민망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게 저의 주특기거든요. 흥미진진 한 에피소드 속에 문장 지식을 녹여두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보세요. 기초부터 고급 레벨까지 연습 문제를 풀어가며 문장력을 차근차근 점검해 보고 싶은 분, 내 문장이 잘못된 것 같진 않은데 잘 쓴 글 앞에서는 자꾸만 초라해지는 분, 문장을 바르게 쓰는 법을 공부해 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분, 모두 환영합니다.
_7쪽, 〈들어가는 글〉 중에서
군더더기가 많은 문장을 지양하라는 이야기, 글쓰기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것’을 쓰다 보면 쓸데없는 말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것’과 그에 딸린 말을 지워보세요. 삭제한 후에도 문장이 뜻하는 바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없애야 마땅한 군말이겠지요?
_81쪽,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중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쎄하다’는 말, 자주 사용하시지요? 이 단어의 표준어는 ‘싸하다’인데요. 사실, 이 단어에는 ‘아리다’는 뜻이 있을 뿐 ‘분위기’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답니다. ‘쎄하다’라는 말을 표준어로 쓴다면, ‘석연치 않다ㆍ찜찜하다ㆍ이상하다’라는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저를 가장 놀라게 했던 말은 단연 ‘놀래다’인데요. 흔히,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할 때 ‘놀래키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방언입니다. 바른 표기는 ‘놀래다’라고 하네요.
_110쪽, 〈거시기가 참말로 서울말이라고?〉 중에서
문장은 읽는 이가 오해하지 않도록 명확하게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문장을 읽고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엄마는 요리하며 노래하는 아들을 바라봤다’라는 문장은 다소 애매합니다. ‘엄마가 요리하면서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바라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들이 요리하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어떤 말이 뒤이어 나오는 말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면 쉼표를 찍어 이 사실을 나타내 주세요.
_173쪽, 〈아니~ 뭐가 틀렸다는 거야???〉 중에서
포괄적인 단어로 가득한 글을 읽는 일은 저화질 영상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아도 그 장면을 또렷하게 떠올리기는 어려우니까요. 이러한 문장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싶다면 포괄적인 단어를 구체적인 단어로 바꿔보세요. 그러니까 ‘가게’보다는 ‘분식집’이 낫고, ‘책’보다는 ‘시집’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_221쪽, 〈Full HD급 문장 만들기〉 중에서
행동을 당하는 문장에서는 ‘행동의 주체’보다 ‘동작의 대상’이 강조됩니다. 그러다 보니 행동의 주체가 돋보이지 않지요. 육아를 할 때는 이러한 문장이 유용할지 몰라도 글을 쓸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행동의 주체가 돋보이지 않는 문장을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면 글이 흐리멍덩해지기 십상이니까요. 명쾌한 글을 쓰고 싶다면 행동을 당하는 문장은 꼭 필요할 때만 써주세요.
막바지를 향해갈수록 만만치 않은 내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독을 코앞에 두고 책 읽기를 포기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어어, 책장이 덮였네. 책이 서운하겠다.
_284~285쪽, 〈문장이 잘못 쓰여졌네?〉 중에서
어딘가 어색한 내 문장, 어디부터 손대야 할까?
지금 필요한 건 거창한 글쓰기 비법이 아니라
‘이상한 문장’을 알아보고 올바르게 쓰는 힘!
한눈에 명확히 이해되는 보고서, 신뢰가 절로 가는 협업 메일, 시선을 사로잡는 SNS 섬네일. 이 모든 것의 공통 비결은 다름 아닌 ‘문장력’이다. 면대면 대화 대신 글로 소통할 일이 많아진 요즘, 문장력은 단순히 표현 능력을 넘어 일과 관계, 소통을 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그런데도 오늘날의 많은 사람은 자신이 쓰는 문장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어디가 문제인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잘 알아내지 못한다.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은 그런 어른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등 맞춤법, 글쓰기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주윤 작가가 14년간의 집필 노동으로 직접 체득한 문장 기술을 한 권에 담았다. 틀린 표현인지 모르고 썼던 단어부터 남들과 다른 나만의 문장을 쓰는 고급 기술까지.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면 잘 몰랐던 우리의 ‘이상한’ 문장 습관을 짚어주며 바른 문장 쓰는 법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덜어내고, 바로 쓰고, 쉽게 풀고, 상상하게 만들어라!”
문장력 초보에서 고수가 되는 문장 기술 40
이 책은 더 나은 문장으로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두 개의 부로 나누어 다룬다. 먼저 1부 ‘글맛을 살리는 어휘 기술’에서는 정확하고 품격 있는 어휘 사용법을 소개한다. 평소 당연하게 사용하지만 틀리기 쉬운 조사부터 인종ㆍ성ㆍ약자 차별 어휘를 대체하는 표현까지 다루며, 좋은 문장은 바른 어휘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일깨운다. ‘틀리기 쉬운 어휘’와 ‘헷갈리는 어휘’ 부록을 통해 이번 기회에 올바른 어휘를 제대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2부 ‘생각을 펼치는 문장 기술’에서는 문장 구조를 명료하고 정교하게 다듬는 법을 다룬다. 단문의 힘을 강조하고, ‘말하기’가 아닌 ‘보여주기’ 기법을 통해 나만의 문장을 쓰는 팁을 전수한다. 특히 실수하기 쉬운 표현을 바로 쓰는 법, ‘쿵짝’이 맞는 문장 쓰는 법 등은 읽는 이가 민망해지지 않고, 내 글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술이기에 그간 잘 몰랐다면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야 한다.
이주윤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맛깔난 설명과 풍부한 예문, 뇌리에 각인되는 일러스트로 구성된 이 책은 한 번만 읽어도 술술 이해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원칙 정리와 연습 문제로 이 책에서 다루는 문장 기술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체화하도록 했다.
“오늘의 문장이 내일의 평판과 호감을 결정한다고?”
내 문장을 바꾸는 순간, 생각의 깊이도 달라진다
* 맞춤법을 틀리거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단어를 쓸까 봐 두렵다.
* 나도 모르게 비문을 쓰고 있지는 않을지 매번 신경 쓰인다.
* 잘 쓴 글과 내 문장을 비교하며 초라함을 느낀 적 있다.
* 메일, 보고서 쓸 때 내 의도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싶다.
* 술술 잘 읽히는 문장으로 “글 좀 쓰네?” 하고 인정받고 싶다.
위 항목 중 하나라도 고개를 끄덕인 문장이 있는가? 기본적으로 글은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해 쓰인다. 그렇기에 문장은 곧 글쓴이의 얼굴이 되기 마련이다. 틀린 맞춤법을 남발하고, 주술 호응이 맞지 않는 데다 차별적 어휘를 사용한 글과 풍부한 어휘와 쉬운 표현으로 상대를 배려한 글을 비교한다면, 압도적으로 후자가 좋은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내 문장을 다듬는 노력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가장 쉬운 길이다. 더불어 자기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힘을 길러준다. AI나 맞춤법 검사기가 내 글을 깔끔하게 매만져주는 시대이지만, 매번 그들에게 기대어 글을 쓰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는 없는 법. 이 책을 통해 ‘문장력’을 확실한 내 무기로 만들어보자. 이 책은 모든 글쓰기의 출발선에 선 사람들에게 충실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것이다.
인물정보
어린 시절,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국어사전을 펼쳐보는 아이였다.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은 이후에는 사전을 품에 끼고 산다.
알 만한 출판사에서 책을 내봤고 알 만한 신문사에서 칼럼 연재도 하고 있다. 오랜 기간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을 수 있었던 건 맞춤법을 잘 지키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는다. 맞춤법 하나로 대단한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맞춤법과 어휘력 책을 써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들을 향해 평생 헷갈렸던 맞춤법과 잘 몰랐던 어휘를 정복했다는 독자 후기가 쏟아졌다.
《이상한 문장 그만 쓰는 법》은 한 번쯤 자신이 쓰는 문장이 이상하다고 의심했던 어른들을 위해, 지난 14년간의 집필 노동에서 얻은 문장 기술을 총망라해 쓴 책이다. 잘못된 문장이 잘 쓴 문장이 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유쾌한 일러스트로 문장 원칙이 머릿속에 오래 남도록 했다.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본다면, 어느새 자신 있게 술술 읽히는 문장을 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