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핵심광물 전쟁

21세기 패권 경쟁의 보이지 않는 전장

마켓인사이트랩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배터리·전력반도체·전기차·풍력터빈까지, 미래산업의 심장은 결국 광물에서 뛴다. 이 책은 광산→정제·분리→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가치 흐름을 한 장의 지도처럼 펼쳐 보이며, 병목이 왜 채굴이 아니라 정제 단계에서 생기는지, 정제 캐파의 미세한 변화가 가격과 마진을 어떻게 뒤흔드는지 수치와 절차로 풀어낸다. 리튬·니켈·코발트·흑연, 네오디뮴·디스프로슘·테르븀, 갈륨·게르마늄 등 12개 전략광물을 수요의 필수성, 공급 집중도, 대체·재활용 가능성, 가격 왜곡 요인 네 축으로 재단해 뉴스의 파편을 실전 의사결정 문장으로 바꾼다. 탐사–개발–정제의 파이낸싱과 오프테이크 계약, 바닥·천장·지표연동 조항 해석, CHPS·원산지 규정·보조금·수출규제 같은 정책을 현금흐름으로 번역하는 요령까지 담았다. 끝으로 대체·절감·재활용을 결합한 방어 구조, 원자재·소재·장비·최종재를 다르게 보는 밸류에이션 프레임, 직접·간접·지수형을 겹치는 포트폴리오 운용 루틴을 제공한다. 소음이 아닌 구조로 시장을 읽고, 변동성을 기회로 바꾸고 싶은 실무자·투자자를 위한 필독서다.

목차

자원의 무기가 된 시대, 희토류를 말하다

1장. 공급망 지형도: 광산에서 양산까지의 가치 흐름을 파악한다

2장. 전략광물 12종의 수요·공급 핵심 포인트를 정리한다

3장. 자원 확보 전략: 탐사에서 오프테이크까지의 경제성을 따진다

4장. 정책과 지정학: 규제·보조금·무역장벽을 투자 변수로 바꾼다

5장. 대체·절감·재활용: 공급 제약을 이기는 세 가지 해법을 점검한다

6장. 밸류에이션 프레임: 원자재·소재·장비·최종재를 다르게 본다

7장. 투자 수단과 실행: 직접·간접·지수형 접근을 조합한다

8장. 리스크 관리와 실사: 실패 확률을 낮추는 절차를 습관화한다

자원 전쟁을 넘어, 기회로 읽는 투자 전략

책 속으로

같은 광물이라도 단계가 다르면 가치와 위험이 다르다. 채굴은 눈에 띄지만 정제·분리가 흔들리면 가격은 아니라 물량이 먼저 막힌다. 그래서 뉴스의 좌표를 먼저 찍는다. 채굴인지, 정제인지, 중간재인지, 최종재인지. 리튬·니켈·코발트·흑연, 네오디뮴·디스프로슘·테르븀, 갈륨·게르마늄을 수요의 필수성과 공급 집중도, 대체·재활용 가능성, 계약 구조의 가격 연동 네 축으로 적어두면 단기 급등락과 구조 변화가 구분된다. 탐사–개발–정제의 파이낸싱은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보증하는가’로 단순화되고, 오프테이크의 바닥·천장·지표연동 문장은 이익의 타이밍을 정한다. 정책은 시행일과 유예기간, 인증 주기라는 시간차를 통해 실적에 스며든다. 대체는 완전한 교체가 아니라 성능·원가·인증의 타협, 절감은 수율과 스크랩 회수율, 재활용은 회수율·순도·판로의 수학이다. 원자재·소재·장비·최종재를 한 바구니에 겹쳐 담고, 직접·간접·지수형을 층으로 쌓으면 한 방향의 과열과 냉각을 서로 상쇄할 수 있다. 소음은 줄이고 리듬은 지키는 것, 그것이 변동기를 건너는 가장 현실적인 기술이다.

출판사 서평

뉴스는 요란한데 실적은 왜 따라오지 않을까. 문제는 핵심광물이 가격의 이야기가 아니라 구조의 이야기라는 데 있다. 우리는 흔히 채굴 뉴스에 반응하지만 실제 병목은 정제·분리와 인증·물류에 숨어 있다. 이 책은 광산에서 정제, 전구체·소재, 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시간축과 함께 정렬해 어떤 단계의 신호가 언제 현금흐름을 바꾸는지 차근차근 보여준다. 리튬·니켈·코발트·흑연, 네오디뮴·디스프로슘·테르븀, 갈륨·게르마늄을 수요의 필수성, 공급 집중도, 대체·재활용 가능성, 가격 왜곡 요인이라는 네 프레임으로 해부하고, 탐사–개발–정제의 자금조달과 오프테이크 계약을 바닥·천장·지표연동 조항 중심으로 해석한다. CHPS·원산지 규정·보조금·수출규제 같은 정책은 선언이 아니라 계약으로 들어올 때 비로소 돈이 된다. 책은 이 전환의 타이밍을 읽는 체크리스트와 “정제 캐파 증가→스프레드 평탄화→변동성 하락” 같은 행동 문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대체·절감·재활용을 결합한 방어선, 원자재·소재·장비·최종재를 다르게 값매기는 방법, 직접·간접·지수형을 겹치는 포트폴리오 운용 루틴을 제안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수사나 테마가 아니라, 반복 가능한 절차다. 이 책을 덮는 순간부터 당신의 리서치 표와 포지션 리듬이 달라질 것이다. 바로 오늘, 가치사슬 지도와 정책 캘린더를 책상 위에 펼쳐 보라.

인물정보

저자(글) 마켓인사이트랩

마켓인사이트랩은 산업·시장·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리포트와 투자 교재를 집필하는 리서치 그룹이다.
거시경제·기술산업·테마투자 분야를 교차 분석해 실전형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복잡한 산업 구조를 일반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