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한 장으로 끝내는 주식 평가

개인투자자용 PER·ROE·현금흐름 빠른 판별법

밸류카인드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차트 해석 대신 재무제표 한 장으로 결론을 내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PER은 업종 중앙값을 앵커로 조정해 오해를 줄이고, ROE는 레버리지와 본업의 힘을 분리해 지속 가능한 바닥선을 그린다. 영업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으로 이익의 약속이 실제 현금으로 입증되는지 확인하고, 희석 EPS와 이자보상배수로 함정을 제거한다. 분기 실적 발표 당일 10분 체크, 30일 루틴, 한 장 점검표까지 모두 절차로 묶어 초보도 빠르게 1차 합격과 제외를 가른다. 싸 보이는 위험과 비싸 보이는 품질을 가르는 기준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의 문장형 체크리스트를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목차

프롤로그. 차트 없이 숫자만으로 평가하는 이유

1장. PER을 오해에서 도구로 바꾸는 법

2장. ROE로 경영 효율의 속도를 읽는다

3장. 현금흐름표 한 줄로 사업의 체력을 본다

4장. 한 장 점검표로 1차 스크리닝 끝내기

5장. 저평가 착시를 만드는 함정을 제거한다

6장.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점을 수치로 잡는다

7장. 부채와 이자비용이 이익을 삼키는 순간

8장. 자본배분이 ROE를 결정한다

9장. 업종별 기준값을 현실에 맞춘다

10장. 분기 실적 발표 당일 10분 체크

11장. 위험 신호가 보이면 즉시 철수한다

12장. 30일 루틴으로 자동 선별 체계를 만든다

에필로그. 숫자가 길을 보여주고 습관이 결정을 완성한다

책 속으로

우리는 먼저 조정 순이익을 만든다. 일시 항목을 걷어낸 뒤 업종 중앙값과 비교해 PER의 자리를 정한다. 다음은 현금이다.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을 따라오는지, 잉여현금이 배당과 투자 여력을 꾸준히 지탱하는지 확인한다. ROE는 이익률과 회전, 레버리지를 분해해 바닥선을 그린다. 커버리지는 3을 목표로, 2는 경고, 1 미만은 제외로 적어 둔다. 희석 EPS가 기본 EPS에서 크게 벌어지면 내일의 주식수로 다시 계산한다. 마지막으로 한 장 점검표에 예 아니오를 표시하면 결론은 문장 하나로 떨어진다. 보유 또는 제외. 절차가 감정을 이긴다.

출판사 서평

개인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숫자를 적게 쓰면서도 정확하게 결론에 도달하는 절차를 설계했다. 조정 순이익으로 PER을 다시 계산하고, 업종 앵커로 가격 위치를 잡은 뒤, 현금 동행 여부와 커버리지, 희석 위험을 같은 순서로 묻는 체크리스트가 핵심이다. 사이클 업종과 금융에 맞춘 잣대 변경, 만기 분포와 코버넌트까지 반영한 유동성 점검, 실적 발표 날 10분 루틴과 월말 30일 루틴은 읽고 바로 실행 가능한 구조다. 설명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행동으로 바꿔 주는 실전형 매뉴얼을 찾는 독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밸류카인드

밸류카인드는 한국 가계의 현금흐름과 국내 자본시장의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실전 재테크 콘텐츠를 집필해 온 리서치 라이터다. 금리·환율·물가·주거·세제 같은 생활 밀착 신호를 한 화면에서 번역해 독자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루틴과 체크리스트로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예측보다 판독, 한 번의 대박보다 열두 번의 미세조정을 철학으로 삼아 독자의 자산배분 습관을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