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연금저축 통합 가이드

세후 기준으로 ISA와 연금저축을 한 구조로 설계해 납입·리밸런싱·자동화를 연결하는 실전 운영법

밸류카인드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전이 아닌 세후 기준으로 ISA와 연금저축을 하나로 묶어 운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생활 흐름에 맞춘 자동 납입 루틴, 계좌별 역할 문장, 손실 허용 문장, 리밸런싱 규칙을 말로 고정해 누구나 반복 가능한 운영 구조를 만든다. 분배가 잦은 자산은 계좌 안으로, 회전이 낮은 성장 자산은 계좌 밖으로 두는 배치 원칙을 통해 세금 마찰을 줄이고, 위험 예산과 허용 밴드로 조정의 속도를 통제한다. 시장 소음에 흔들리지 않도록 점검 주기와 예외 규칙, 실패 후 복귀 절차까지 한 장의 문서로 연결한다. 독자는 장마다 제시되는 정의–이유–적용 순서를 따라가며 즉시 실행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손에 넣는다. ISA와 연금저축을 따로 보던 시선이 한 구조로 합쳐지는 순간, 납입·보유·조정은 같은 원리로 이어지고 세후 성과는 예측 가능한 범위로 들어온다.

목차

프롤로그 복잡한 세제와 상품을 한 구조로 통합해 체감 가치를 키운다

1장 세후 목표로 설계해 ISA·연금저축의 역할을 명확히 한다

2장 현금흐름을 단순화해 납입 지속성을 확보한다

3장 위험을 이해해 계좌 맞춤 리스크 한도를 정한다

4장 세금까지 고려한 자산 배분으로 세후 수익률을 높인다

5장 ISA·연금저축의 세제 구조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

6장 상품을 고르는 기준과 체크리스트로 시행착오를 줄인다

7장 규칙 기반 리밸런싱으로 일관된 운영을 만든다

8장 행동 편향을 교정해 계좌 운영을 흔들림 없이 지속한다

에필로그 정기 점검 루틴으로 통합 설계를 습관으로 만든다

책 속으로

“세금은 외부 환경이지만 설계는 내부 선택이다. 목적은 환급이 아니라 세후 변동성을 낮추고 순자산의 성장 경로를 매끄럽게 만드는 데 있다. 자산을 어디에 담을지부터 바꿔 생각하면 같은 자산도 체감 성과가 달라진다.”

“리스크 한도는 규칙이 아니라 문장이다. 조건, 행동, 복귀의 세 문장만 고정하면 시장의 소음이 커져도 반응의 속도와 강도가 안정된다.”

“자동이체는 납입을 고민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최소 납입은 습관, 추가 납입은 보너스라는 구분이 유지될 때 납입의 지속성이 생긴다.”

“리밸런싱은 성과 예측 기술이 아니라 유지 기술이다. 정해진 날에만 확인하고, 허용 밴드를 벗어나면 단계적으로 되돌린다. 기록은 다음 결정을 단순화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장기 계좌 운용을 “예측”이 아니라 “반복”의 기술로 전환한다. 목표 문장과 역할 문장, 손실 허용 문장을 통해 계획과 현실의 간격을 줄이고, 자동화된 월간 플로우와 허브 설계로 중단 위험을 낮춘다. 리밸런싱은 수익률 게임이 아니라 궤도 복구 절차임을 강조하며, 매수·매도의 우선순위를 미리 정해 감정 개입을 줄인다. 행동 편향을 생활 언어로 번역한 경계 문장과 실패 시 복귀 절차까지 포함해, 환경이 변해도 유지되는 실전 프레임을 제공한다. 세후 기준의 의사결정을 배우고 싶은 개인에게 가장 간결하고도 견고한 통합 안내서다.

인물정보

저자(글) 밸류카인드

밸류카인드는 한국 가계의 현금흐름과 국내 자본시장의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실전 재테크 콘텐츠를 집필해 온 리서치 라이터다. 금리·환율·물가·주거·세제 같은 생활 밀착 신호를 한 화면에서 번역해 독자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루틴과 체크리스트로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예측보다 판독, 한 번의 대박보다 열두 번의 미세조정을 철학으로 삼아 독자의 자산배분 습관을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