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루이 & 후이 시점 2

에버랜드 동물원 , 송영관 지음 | 류정훈 사진

위즈덤하우스 2025년 11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스토리와 독립의 과정을 담은 포토에세이가 출간된다. 2023년 7월 7일,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로 세상에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엄마 아이바오의 따뜻한 사랑 아래 폭풍 성장하며 바오패밀리와 팬에게 특별한 행복을 선사했다. 많은 관심과 애정 아래 어느덧 두 살이 된 루이와 후이는 엄마 아이바오처럼 사랑스럽고 아빠 러바오처럼 낭만 가득한 판다가 되기 위한 ‘판생’의 두 번째 출발선에 섰다. 단계적인 훈련을 통해 엄마로부터 독립하고, 2025년 10월 3일 오픈하는 새로운 보금자리 ‘판다 세컨하우스’에서의 여정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1》로 쌍둥이 아기 판다의 탄생 스토리를 전한 작은할부지 송바오(송영관 주키퍼)는 후속작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2》을 통해 바오패밀리의 행복 넘치는 일상과 판다월드 안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송영관 작가는 씩씩한 루이바오와 명랑한 후이바오의 폭풍 성장 과정은 물론, 야외 방사장과 엄마로부터의 독립 훈련, ‘판다 세컨하우스’에서의 새로운 시작까지, 선물 같은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전한다. 더 나아가 바오패밀리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주키퍼와 수의사, 캐스트 등 판다월드 안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음으로써 동물과 사람을 잇는 동물원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말한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루이와 후이의 일상을 담아낸 송바오의 사진은 물론, 류정훈 사진작가가 포착한 바오패밀리의 소중한 일상도 함께 실었다.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의 성장과 독립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우리 곁에 자리한 포근한 사랑과 가슴 벅찬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판다월드 | 1장 자연스레 다가오는 계절이 우리는 참 좋아요! | 2장 매순간 사랑과 기쁨이 깃들어요! | 3장 우리가 함께라면 모든 순간이 행복이야! | 4장 세상 어디에서도 우리는 바오패밀리죠! | 송바오의 편지 | 작가의 말 슬기롭고 빛나는 선물 루이바오, 후이바오와의 행복한 동행

인물정보

저자(글) 에버랜드 동물원

저자(글) 송영관

에버랜드 동물원
20여 년간 야생동물 주키퍼로 일하며 판다월드의 영원한 작은할부지 ‘송바오’로 사랑과 기쁨, 행복을 전하는 국내 유일의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의 동화 같은 일상을 이야기로 전해왔다. 늦은 나이에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해 글쓰기를 공부한 후 브런치에 〈전지적 뚠뚠이 시점〉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바오패밀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섬세하고 재치 있는 글과 따뜻한 시선의 사진이 담긴 《전지적 푸바오 시점》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1, 2》를 출간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야생동물 판다의 매력을 전하는 중이다.
2003년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입사한 그는 황금들창코원숭이 번식에 성공하는 등 유인원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2016년에 개장한 판다월드에 배치되어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났고, 2020년에는 국내 최초 자연분만 번식에 성공해 푸바오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23년 7월 7일, 자연분만 번식으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라는 기적을 마주했다. 그는 오늘도 판다월드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슬기로운 보물 루이바오와 빛나는 보물 후이바오의 특별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사진 류정훈

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 그룹
에버랜드에서 사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6년 판다 도입을 앞두고 사진자료 확보를 위해 방문한 중국 판다연구센터에서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면서 바오패밀리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에버랜드 판다월드 적응 과정과 성체로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면서 판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후 푸바오의 탄생 순간을 사진에 담으면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실감했고, 푸바오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아이바오의 모성애를 지켜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자연분만 번식으로 탄생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탄생의 순간에도 함께했으며, 이 순간을 담은 사진은 2023년 미국 〈타임〉에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었다. 사랑과 기쁨으로 다가와 무한한 행복을 전하고 슬기롭고 밝은 기운으로 세상을 밝히는 바오패밀리와 그들을 반짝반짝 빛나게 도와주는 주키퍼들의 애정과 열정을 사진으로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바오패밀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열심히 셔터를 누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