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 메커니즘

대적의 언어전(言語戰), 인간의 인식 구조, 그리고 말씀의 교정력(敎正力)

복세형 지음

케이엠 8000 2025년 1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은 끊임없이 말을 왜곡하고,
사람은 그 왜곡된 해석 속에서 자신과 타인을
오해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그 왜곡의 구조를 해부하고,
인간 인식의 근본 오차를 밝히며,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을 통해 그 오차를
교정하시는지를 탐구한다.
저자는 교육학과 신학, 그리고 신경과학적
통찰을 결합해 ‘왜곡’이라는
심리·영적 현상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특히 히스기야 시대의 산헤립 심리전,
하와에게 던진 첫 거짓 질문,
아브라함과 모세, 이사야, 바울 등
성서 속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인간 인식의 왜곡과 하나님의 교정 과정을
드러낸다.
『왜곡 메커니즘』은 단순한 신앙서가 아니다.
그건 하나님의 질서가 인간 인식 안에서
작동하는 구조적 복원 기록이다.
인간의 감정, 관계, 사고가 어떻게 오염되고,
그 오염이 어떻게 다시 진리의 흐름으로
재배열되는지를 깊이 있게,
그러나 읽기 쉬운 에세이 문체로 풀어냈다.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은 세상을 보며 판단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는가?”

그 질문이 멈추는 곳에서,
왜곡은 사라지고 진리가 시작된다.

목차

프롤로그 ― “너는 틀렸다.”라는 속삭임의 기원

1부. 왜곡의 구조 ― 인간 인식의 근본 오차
1장. 인간의 마음은 왜곡된 렌즈다.
2장. 의도와 해석의 간극
3장. 감정의 화학과 왜곡의 회로
4장. 왜곡의 심리적 방어기제

2부. 대적의 언어전 ― 마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5장. 산헤립의 심리전 ― 두려움의 언어학
6장. 거짓의 언어 구조 ― 하와에게 던진 첫 질문
7장. 대적의 심리학 ― 감정 과잉과 신념 조작
8장. 분별의 영 ― 왜곡된 언어를 식별하는 감각

3부. 하나님의 대화 속 인간의 왜곡 ―
선택의 자리에서
9장. 타락한 인간의 대화 ― 아담과 하와, 가인의 장면
10장. 아브라함 ― 불완전한 신뢰의 과정
11장. 모세 ― 부르심과 저항 사이에서
12장. 이사야 ― 거룩 앞에서의 절망과 정화
13장. 바울과 잘못된 열정의 교정
14장. 야베스 ― 이름의 틀을 넘은 자
15장. 선지자와 제자들의 선택 ―
진리와 세상 사이에서

4부. 회복의 메커니즘 ― 인식의 재정렬
16장. 말씀의 교정력 ― 왜곡된 감각의 재배열
17장. 관계의 회복 ― 인식의 교정에서 시작된다.
18장. 믿음의 작동 ― 왜곡을 넘어 진리로 향하는 흐름

에필로그 ― 왜곡을 넘어 진리로

책 속으로

『왜곡 메커니즘』은 인간 인식의 근본 오차를 다루는 영적·철학적 탐구서다.
저자는 인간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렌즈가
어떻게 왜곡되어 있으며,
그 왜곡이 감정·관계·신앙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힌다.
히스기야 시대 산헤립의 심리전,
하와에게 던져진 첫 거짓 질문,
아브라함과 모세, 이사야와 바울의 내면 갈등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세상의 언어로 하나님을 해석하며
그 결과 진리에서 멀어지는지를 성서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단순히 심리학적 관찰을 넘어,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인간의 인식을 교정하시는
과정을 제시한다.
저자는 신앙을 감정의 위로가 아닌 인식의 교정으로
정의하며, 왜곡된 해석이 바로잡힐 때
인간의 관계와 내면이 회복된다고 말한다.
믿음은 정적인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가
인간 안에서 작동하는 구조이며,
그 질서가 재배열될 때,
인간은 비로소 진리의 흐름 속으로 들어선다.
『왜곡 메커니즘』은 신학과 교육학,
그리고 인간학을 아우르며 현대 신앙의 본질을
‘감정의 신앙’에서 ‘인식의 신앙’으로 이동시킨다.
왜곡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인간의 내면에서 일하시며,
그분의 손길은 조용하지만,
결정적으로 우리를 진리로 이끄신다.

출판사 서평

『왜곡 메커니즘』은 인간 인식의 깊은 층을
파고드는 영적 성찰서다.
저자는 인간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렌즈가
얼마나 쉽게 왜곡되고,
그 왜곡이 신앙의 본질을
어떻게 흐려놓는지를 치밀하게 해부한다.
산헤립의 언어전, 하와에게 던져진 첫 거짓 질문,
그리고 아브라함과 모세, 이사야, 바울의 내면 갈등을 통해
하나님과의 대화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왜곡된 인식 구조를 보여준다.
그는 신앙을 감정의 확신이 아닌
인식의 교정으로 정의하며,
하나님이 인간 안에서 진리의 질서를
다시 세워가시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왜곡 메커니즘』은 단순한 신앙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의 사고와 관계,
존재를 교정하시는 은밀한 복원의 기록이다.
이 책은 혼란한 시대 속에서 신앙의 중심을
다시 세우려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잔잔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복세형

저자는 『복의 근원으로 부르신 하나님』에서
신앙을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흐르는 관계의 복으로
해석하며, 감정적 신앙을 넘어
하나님 질서의 구조적 신뢰로 이끌었다.
이번 저서 『왜곡 메커니즘』에서 그는
인간 인식의 근본 오차를 ‘영적 왜곡’으로 진단하며,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을 통해
인간의 인식을 교정하시는지를 탐구한다.
그는 교육학과 신학을 기반으로,
인간 내면의 인식 구조를 해부하고 그 구조가
하나님 중심의 질서로 재배열되는 과정을
세밀히 그려낸다.
저자에게 신앙은 감정의 고백이 아니라
인식의 회복이다.
그는 신앙을 단순한 ‘믿음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이 인간 안에 진리의 질서를
다시 세우는 작동 과정으로 이해한다.
그의 글은 교육학적 통찰과
영성의 깊이를 연결하는 하나의 구조처럼,
혼란한 시대 속에서 신앙의 중심을
다시 정렬시키는 내적 여정을 제시한다.
그는 오늘도 말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감정이 아니라
인식 속에서 일하신다.”

그의 사유는 복잡한 시대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하나님이 다시 중심이 되는 질서의 회복’으로
이끌어 간다.

감수 함승훈

현) 케이엠8000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