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경제 대전환

RWA(리얼월드자산)가 바꾸는 돈의 흐름과 금융의 미래

김대희 지음

로이북스 2025년 1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는 "모든 자산은 토큰화될 것"이라 선언했다. 그 한마디는 단순한 기술 전망이 아니라, 30조 달러 규모의 금융 질서 재편을 의미한다. 이 책은 RWA(리얼월드자산)가 어떻게 현실의 부동산·채권·예술품·금융상품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며 새로운 형태의 투자, 거래, 신뢰를 만들어내는지를 해부한다. 토큰화의 원리부터 기술 구조, 제도와 시장 흐름, 그리고 투자자에게 닥칠 변화까지 한 권에 담았다. 돈의 흐름이 바뀌면 금융의 중심도 바뀐다. 그 거대한 전환의 시작이 지금 이미 진행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은행이 아니라 코드가 신뢰가 되는 시대

1장. 토큰경제의 서막
1.1 모든 자산은 토큰화될 것이다
1.2 왜 현실 자산이 블록체인으로 옮겨지는가
1.3 금융의 패러다임 전환, RWA의 탄생

2장. 토큰화되는 자산의 세계
2.1 부동산 — 조각투자와 유동성 혁명
2.2 채권·주식·금 — 전통 자산의 디지털 전환
2.3 미술품과 지식재산권 — 예술이 금융이 되는 순간
2.4 일상 자산의 확장 — 게임 아이템, 음악 저작권, 포인트 경제

3장. RWA의 기술적 기반
3.1 스마트컨트랙트, “Code is Law”
3.2 상호운용성과 크로스체인 기술
3.3 가스비, 효율성, 그리고 확장성의 한계
3.4 퍼블릭 vs 프라이빗 블록체인

4장. 금융을 재조립하다 — 모듈형 경제의 등장
4.1 디파이(DeFi)와 RWA의 결합
4.2 자동화된 신뢰: 코드가 은행을 대체하다
4.3 금융상품의 조립식 혁신

5장. 제도, 규제, 그리고 한국의 과제
5.1 STO(토큰증권) 제도의 현재
5.2 폐쇄형 네트워크의 한계
5.3 글로벌 RWA 흐름과 한국 금융의 대응

6장. 투자자의 관점에서 본 토큰경제
6.1 토큰화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법
6.2 위험 관리와 신뢰의 기준
6.3 포트폴리오를 다시 설계하라

에필로그
자산의 언어가 바뀌면, 부의 중심도 이동한다

책 속으로

2025년 현재, 세계 금융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토큰화"다.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가 "모든 자산은 토큰화될 것"이라고 선언한 이후, 월스트리트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 채권, 주식, 심지어 미술품까지 블록체인 위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거래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 전체의 재편을 의미한다. 30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전통적인 은행과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코드가 작동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직접 거래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대희

IT와 경제, 신사업을 취재해 온 기자 출신 작가. 현재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산업의 접점을 연구하며, 자산의 디지털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금융 질서를 탐구하고 있다. 국내외 RWA 프로젝트를 직접 취재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명확한 설명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