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란 말 따위
2025년 11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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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6262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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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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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퓰리처상 수상 뉴욕타임스 특파원의 범죄 르포르타주
『두려움이란 말 따위』는 딸을 납치한 범인들을 직접 추적해야 했던 미리암 로드리게스의 일대기이자 마약 카르텔에 의해 멕시코 지역사회가 붕괴되는 과정을 묘사한 범죄 르포르타주다. 2025년 퓰리처상 해설 보도 부문 수상자이자 현재 뉴욕타임스의 국제 탐사보도 특파원인 저자 아잠 아흐메드(Azam Ahmed)는 4년간 관련 인물들을 수백 시간에 걸쳐 인터뷰하고, 사건 기록을 수집하고, 마약 카르텔의 계보를 되짚으며 미리암의 영웅적 삶과 폭력으로 얼룩진 멕시코의 현대사가 교차하는 “장대하고 치밀한 르포르타주”를 완성했다. 저자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미리암의 추적기를 생생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공권력과 조직범죄의 오랜 유착관계를 고발한다.
2014년 1월, 미리암 로드리게스의 딸 카렌이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산페르난도 지역을 장악한 마약 카르텔 '세타스' 일당에게 납치됐다. 범인들의 전화를 받은 미리암 가족은 모든 지시에 따랐고,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몸값도 지불했다. 그러나 범인들은 카렌의 생사조차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고, 무능하고 부패한 수사 당국은 무관심하고 형식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며 미리암 가족을 외면했다. 결국 평범한 중년 여성이었던 미리암은 딸을 납치하는 데 연루된 모든 용의자를 직접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결심한다. 책은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주를 잇는 국경 다리에서 미리암이 납치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인 '플로리스트'를 뒤쫓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미리암이 추적에 나선 지 불과 2년 만에 추적 명단 속 용의자 중 6명은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4명은 세타스의 거점을 습격한 해병대에 의해 사살되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미리암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딸의 실종 이전까지 평범했던 개인이 앞장서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을 검거한 것은 놀라운 이야기지만, 어째서 피해자 가족이 자력 구제에 나서야 했는가 하는 씁쓸한 의문을 남긴다. 저자는 폭력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지역사회, 조직범죄의 공범으로 전락한 공권력, 오랜 세월 이어진 일당 독재 등을 그 배경으로 지목하며 미리암의 삶을 단지 이야깃거리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멕시코 사회의 여러 모순을 상징하는 초상화로 그려낸다.
1장 사라진 딸
2장 두 가지 역사
3장 카르텔의 시대
4장 권력이 된 폭력
5장 사라진 사람들
6장 저주받은 가족
7장 표적 명단
8장 연대하다
9장 남겨진 것
10장 총과 뼈
11장 어머니의 날
12장 뜻밖의 유산
13장 종결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
참고 자료
2년 전이었던 2014년 1월, 플로리스트를 비롯한 세타스 일당이 카렌을 납치했다. 미리암은 애걸복걸하며 세타스의 모든 지시에 따랐고,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몸값까지 지불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전혀 없었다. _12쪽
범죄 조직들은 점점 더 피 튀기는 경쟁을 벌였다. 걸프와 세타스가 분열한 다음 해였던 2011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2만 8,000건에 달했다. _17쪽
2년 동안 미리암은 납치에 연루된 자들을 계속 뒤쫓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4명은 교도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고, 6명은 멕시코 해병대에 습격당해 죽었다. _21쪽
산페르난도는 점차 국가적 실패의 상징이 되었다.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는 동안 오히려 악화된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이자, 걸프와 세타스의 갈등이 폭력의 양상을 뒤바꾸는 동안 상황을 바로잡지 못한 무능력을 보여주는 상징. _25~26쪽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거지?” 미리암이 계속해서 질문했다. “도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는 거야? 왜 이런 일을 막지 않는 거지?” _36쪽
몸값 책정은 과학보다 기술에 가까웠다. 피해자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란 어림짐작과 협상에 달렸다. 몸값을 너무 빨리 건네면 납치범들은 더 뜯어낼 돈이 있다고 생각하고 재협상을 시도한다. _46쪽
게라가 조직을 이끄는 동안 멕시코의 국가적 근간에 범죄 조직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게라 수하의 밀수업자들은 그의 정계 인맥을 이용해 자유롭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장받았다. 결국 정부가 밀수의 공범이 됨으로써 부패와 공모, 범죄와 폭력의 토대를 마련한 꼴이었다. _68쪽
세타스는 마치 기생충처럼 지역사회에 불행을 일으키며 돈을 빨아들였다. 그들은 곧 수익성 있는 사업을 창출했다.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였다. _99쪽
산페르난도와 인근 도시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남자들이 많았다. 이들의 시신은 교외의 공터에 암매장된 채 발견되곤 했다. 실종되거나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은 '사라진 사람들(los desaparecidos)'이라고 불렸다. 그들은 마치 존재 자체가 삭제된 듯했다. _104쪽
죽은 6명은 모두 어떤 식으로든 미리암의 딸 카렌의 실종과 관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기습하고 사살하고 소탕한 이 작전을 도운 사람이 바로 미리암이었다. 그녀는 신원을 숨긴 채 처음부터 끝까지 그 현장에 있었다. _146쪽
미리암의 사건 파일은 온갖 난해한 법률용어를 동원해 세부 절차를 정리한 문서함이 되어갔다. 켜켜이 쌓여가는 문서마다 법적 절차에 대한 주석이 가득했다. 정부에서 무슨 일을 하고, 무슨 일을 하지 않는지 이해하려면 이 문서들을 한 장씩 읽어가며 수많은 주석의 늪을 헤쳐나가야 했다. _188쪽
얼마 후 미리암은 실종으로 고통받는 가족이 놀랄 만큼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나둘 받아 적기 시작한 이름이 금세 수십 개가 되었다. 미리암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아와 사연을 털어놓고 공동체에 합류했다. _202쪽
미리암의 이야기는 마치 설교처럼 감명을 주며 모임 사람들의 분노와 좌절감과 고통에 빛을 비춰주었다. 그녀는 모두가 목소리를 높여 관심을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더는 두려워할 필요도, 자신에게 일어난 일로부터 도망칠 필요도 없다고 했다. _220쪽
아잘리아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을 해낸 어머니가 비로소 약속을 지킬지 궁금했다. 주변 사람 모두가 미리암과 자신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일반적인 조직범죄에 맞서는 것만으로도 미친 짓인데, 세타스 조직원을 교도소에 보내고 범죄 조직의 존속을 위협하다니. 죽기를 자청하는 짓이었다. _252쪽
미리암은 검사가 아니었다. 사건을 이끌어 갈 방법을 정확히 몰랐다. 그 약점이 멕시코의 낡은 사법제도에서 더 크게 부각되었다. 그러나 미리암은 굴하지 않았다. 범죄행위에서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패턴을 증거 삼아 세타스 조직원들이 범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자 노력했다. 조직원 개인의 범죄를 세타스 전체와 연결했고, 세타스를 산페르난도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들의 배후로 지목할 방법을 찾았다. _254쪽
“절대 두려워하지 마. 두려워할 이유가 없어. 두려움에 휘둘려선 안 된다, 특히 여자는.” _277쪽
미리암은 불의에 맞섰고, 정부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유도했고,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온몸을 바쳤다. _338쪽
2025 퓰리처상 수상 작가
《뉴요커》,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아마존 선정 최고의 논픽션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거지?
도대체 정부는 뭘 하고 있는 거야?”
카르텔 간 전쟁부터 민간인 학살, 몸값을 노린 납치까지
국가의 통제에서 벗어난 폭력은 점점 더 아래로 향한다
마약 카르텔은 멕시코에서 1929년부터 2000년까지 70년 넘게 집권한 제도혁명당의 비호를 받으며 성장했다. '걸프 카르텔'은 미국에서 금주법이 시행된 1920년대부터 한 세기에 걸쳐 멕시코의 밀수업을 장악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경찰과 검찰, 세관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제도혁명당 정치인들과도 폭넓은 유착관계를 맺었다. 걸프 카르텔은 이들을 동업자 삼아 뇌물과 이권을 챙겨주었고, 그 대가로 안정적인 공급망과 사실상의 면책특권을 확보했다. 문제는 1990년대 후반부터 권력구조가 달라지면서 발생했다. 제도혁명당의 일당 독재가 무너지면서 권력의 공백이 생겼고, 그 공백을 마약 카르텔이 채웠다. 정부가 조직범죄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것이다.
마약 카르텔 간의 경쟁이 격화하면서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멕시코 정부는 2006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혼란을 잠재우기는 역부족이었다. 군과 카르텔 간의 무력 충돌이 반복되며 무고한 시민들만 피해를 입었다. 걸프 카르텔은 영역을 확장할 목적으로 준군사 조직인 세타스를 창설하였는데, 조직원들이 돈벌이를 위해 무슨 일을 하든 내버려두었다. 세타스 조직원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자릿세를 받았고, 몸값을 노린 납치를 자행했다. 설상가상 2010년 걸프 카르텔과 갈라선 세타스는 산페르난도를 장악하며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세타스는 산페르난도에 걸프 카르텔 잔당이 남아 있으리라 의심하며 대규모 학살도 서슴지 않았다.
멕시코 카르텔의 폭력 속에서 실종된 사람은 10만 명에 이른다. 저자는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멕시코의 공권력이 서서히 통제력을 잃고, 마약 카르텔의 폭력이 점점 더 미리암 가족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향하는 과정을 촘촘하게 묘사한다.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사회적 거물이 된 카르텔 두목이 범죄 혐의에서 벗어나는 모습, 민간인 학살과 대규모 실종이 발생할 때마다 반복되는 진상조사와 엄정 수사에 대한 약속, 피해를 가중시킬 뿐인 성급한 정책 등은 한국 독자에게도 어딘가 낯설지 않을지 모른다. “모든 행동이 폭력을 과시하고 있었고, 모든 비극이 그다음 비극을 예고하고 있었다”라는 「에필로그」 속 문장이 서늘한 경고로 느껴지는 이유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그 고통을 겪어본 사람들뿐이에요.”
복수에서 연대로 나아간 미리암 로드리게스의 삶
권력이 된 폭력 앞에서 끝내 굴하지 않은 용기에 대하여
미리암이 납치범 추적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물론 복수심이었다. 그러나 미리암은 점차 다른 실종 피해자 가족들을 돕는 일에도 힘을 쏟았다. 멕시코 연방법은 범죄 피해자를 위한 여러 지원책을 보장하고 있었지만, 실종 피해자 가족 대부분은 관련 법률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반면 미리암은 피해자 가족으로서 권리를 보장받으려면 어떻게 멕시코의 관료주의에 맞서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미리암은 타마울리파스주 곳곳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과 실종 피해자 가족 단체를 설립했고, 정부를 압박해 암매장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수사 당국에 DNA 검사 실무단을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저자는 미리암과 비슷한 고통을 겪은 다른 실종 피해자 가족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그 과정에서 카르텔의 잔혹함만큼 수사 당국의 무책임과 무능함도 부각된다. 실종자 가족들은 경찰서에서 신고조차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대목은, 미리암이 해병대에 의해 사살된 말단 세타스 조직원의 가족이 실종 피해자로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력을 결심하는 장면이다. 그 결심은 정부 당국도 참혹한 폭력의 공범이라는 사실을 미리암이 인식하는 순간이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복수에서 사회적 연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된다. 미리암의 추적기는 비판의 여지가 있겠지만, 누구도 그녀의 삶 전체를 쉽게 폄하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녀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피해자 가족을 단체에 가입시키고 싶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무시당하기 십상이지만 단체를 조직하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사람들을 설득하곤 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찾을 방법은 서류 속에 있으니 사건을 기록하고, 고소장을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구, 가족,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을 통해 소식을 전하라고 했다. 핸드폰이 없다면 명부에 지인의 전화번호를 적도록 했다. 피해자 가족 단체의 회원수가 늘면 개인적 비극은 사회적 위기가 되고, 위기감을 키우는 것만이 정부의 행동을 촉구할 유일한 길이라고 강변했다.” _221쪽
인물정보
저널리스트, 논픽션 작가. 뉴욕타임스의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지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 탐사보도 특파원으로서 다양한 국제적 이슈를 취재하고 있다. 멕시코 정치권과 범죄 조직의 유착 관계, 멕시코 정부의 불법 스파이웨어 사용, 마약 카르텔의 잔혹한 범죄 등을 보도하며 조지 폴크상, 해외 언론 클럽상, 마이클 켈리상 등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했다. 딸을 납치한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을 직접 추적한 멕시코 여성 미리암 로드리게스(Miriam Rodríguez)의 삶을 조명한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는 그의 첫 번째 저서다. 「미국은 어떻게 아프가니스탄을 잃었는가」라는 제목의 연재 기사로 2025년 퓰리처상 해설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문교양서 『하버드 문학 강의』 『정상은 없다』 『이 폐허를 응시하라』 『페미니스트 99』, 소설 『끝맛』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리버보이』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좋은 엄마 학교』 『우주를 듣는 소년』, 에세이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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