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의 모험
2025년 1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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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0.90MB) | 약 7.3만 자
- ISBN 979113982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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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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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그리스의 영웅 율리시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10년간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것이다. 램은 원작의 방대한 서사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재구성하여 독자들이 율리시스의 모험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속에서 율리시스는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와의 대결, 마녀 키르케의 유혹, 저승 세계의 방문, 세이렌의 노래,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괴물과의 조우 등 수많은 위험과 시련을 겪는다. 찰스 램은 이러한 극적인 사건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도, 율리시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고향과 가족을 향한 그의 강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율리시스의 모험'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역경에 맞서는 인간의 불굴의 의지와 고난을 통해 성장하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전이다. 찰스 램의 뛰어난 각색을 통해 재탄생한 이 작품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소개하는 훌륭한 입문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가 어린 시절 이 책을 통해 율리시스라는 인물을 처음 접했으며, 훗날 그의 대표작 '율리시스'를 집필하는 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차
본문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9.4 만자 (종이책 기준 약 159 쪽)
이 역사는 율리시스와 그의 부하들이 그리스인들에 의해 아시아의 그 유명한 도시가 파괴된 후, 트로이에서 돌아오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10년간의 부재 끝에 그의 아내와 고국 이타카를 다시 보고자 하는 열망에 불탔다. 그는 자신이 떠나온 아시아의 풍요로운 평야나, 귀환길에 들른 부유한 왕국들에 비하면 척박한 땅이자 가난한 나라의 왕이었다. 하지만 그는 어디를 가든 자기 나라의 땅만큼 달콤하거나 탐스럽게 보이는 흙을 결코 볼 수 없었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 아름다운 섬에서 자신과 함께 머물며 영생을 나누자는 칼립소 여신의 제안을 거절하게 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그에게 태양의 딸인 키르케의 마법에서 벗어날 힘을 주었다.
트로이에서 불어온 악풍은 율리시스와 그의 함대를 그리스인들에게 적대적인 민족인 키콘 사람들의 해안으로 내던졌다. 그는 군대를 상륙시켜 그들의 주요 도시인 이스마로스를 포위 공격하여 함락시켰고, 그와 함께 많은 전리품을 얻고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 그러나 성공은 그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병사들은 전리품과 그곳에서 발견한 풍족한 식량에 의기양양해져서, 먹고 마시는 데 빠져 자신들의 안전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사이 해안에 살던 키콘 사람들은 내륙에서 친구들과 동맹군을 모을 시간을 벌었다. 그들은 엄청난 군세를 결집하여, 그리스인들이 부주의하게 흥청망청 놀며 잔치를 벌이는 동안 그들을 공격했고, 그들 중 다수를 죽이고 전리품을 되찾았다. 수적으로 열세에 몰리고 사기가 꺾인 그들은 가까스로 배로 무사히 퇴각했다.
그 후 그들은 슬픈 마음으로 돛을 올렸지만, 그토록 두려운 역경 속에서도 모두가 완전히 파멸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다소 힘을 얻었다. 무시무시한 폭풍이 뒤따라 이틀 밤낮으로 그들을 내던졌으나, 사흘째 되는 날 날씨가 개어 그들은 이타카로 데려다줄 순풍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그들이 말레아 곶을 돌아갈 때, 갑자기 북풍이 불어와 그들을 키테라까지 뒤로 밀어냈다. 그 후 9일 동안 역풍이 계속해서 그들을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몰아갔고, 열흘째 되는 날 그들은 로토스 나무의 열매를 먹고 사는 인종이 사는 해안에 닿았다. 이곳에서 율리시스는 신선한 물을 구하기 위해 부하 몇 명을 육지로 보냈는데, 그들은 몇몇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그들에게 어떤 나쁜 의도도 없이 자기 나라의 음식을 좀 주어 먹게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해로운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과일을 먹어보니 그 맛이 너무나도 즐거워서, 그들은 순식간에 고향에 대한 모든 생각이나 동포들에 대한 생각, 혹은 배로 돌아가 그곳에 어떤 주민들이 사는지 보고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완전히 잊어버렸다. 그들은 그곳에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살고, 그 귀한 음식을 영원히 먹고 싶어 했다. 율리시스가 다른 부하들을 보내 그들을 찾아 강제로 데려오게 했을 때, 그들은 저항하고 울면서 하늘 그 자체를 준다 해도 그 음식을 떠나지 않으려 했으니, 그 매혹적인 과일의 즐거움이 그들을 그토록 홀린 것이었다. 그러나 율리시스는 그들의 손발을 묶어 갑판 밑에 던져 넣도록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들처럼 고국과 고향에 대한 생각을 잊게 만드는 이상한 특성을 지닌 로토스를 맛볼까 두려워, 가능한 한 모든 속력을 내어 그 해로운 해안을 떠나 항해를 시작했다.
그날 밤 내내 미지의 외딴 해안을 따라 항해한 그들은, 동틀 녘에 키클롭스가 사는 땅에 도착했다. 키클롭스는 씨를 뿌리거나 밭을 갈지도 않는 거인 목자들이었지만, 경작되지 않은 땅이 그들을 위해 풍성한 밀과 보리, 포도를 생산했다. 하지만 그들은 빵도 포도주도 없었고, 경작 기술을 알지도 못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법이나 정부, 혹은 국가나 왕국과 같은 것 없이 저마다 홀로 살아갔다. 그들의 거처는 산의 가파른 꼭대기에 있는 동굴들이었다. 각자의 가정은 자신의 변덕에 따라 다스려지거나, 전혀 다스려지지 않았다. 그들의 아내와 자식들도 그들 자신만큼이나 무법하여, 아무도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각자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했다. 배나 보트도 없었고, 그것들을 만들 기술자도 없었으며, 교역이나 상업도 없었고, 다른 해안을 방문하려는 소망도 없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항구와 선박을 위한 편리한 장소들이 있었다. 이곳에 율리시스는 선택된 열두 명의 부하들과 함께 상륙하여, 그곳에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사는지, 손님에게 친절하고 우호적인지, 아니면 완전히 야만적이고 미개한지를 탐험하기로 했다. 아직까지 눈에 보이는 주민은 없었기 때문이다.
<추천평>
"이 책은 내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 모든 페이지에는 계속 읽는 서스펜스가 있었고, 원전을 읽으려고 하는 동안 거의 잠이 들 뻔했다. 이 책의 성공은 매우 강력하다. 생각해보면 이야기는 한 번도 지연되지 않고 이해하기가 매우 쉽다. 그렇다, 나는 이 책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아마 좋아할 유일한 모험 책이었다. 이 이야기는 신화와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고전으로 읽을 가치가 있다."
- Kay, Goodreads 독자
"찰스 램의 이야기 버전은 흥미롭고 시적 리듬의 다소 아름다운 사례를 보여준다. 대체로 올바른 맥락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읽을 가치가 있다."
- Mark, Goodreads 독자
"마음을 사로잡는 책, 나는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천천히 읽었다. 사랑스러운 이야기였다."
- AyN, Goodreads 독자
인물정보
저자(글) 호메로스, 찰스 램
찰스 램 (Charles Lamb, 1775-1834). 찰스 램은 19세기 영국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수필가이자 시인이다. 그는 누이 메리 램과 함께 쓴 '셰익스피어 이야기'로 널리 알려졌다. 그의 대표작인 '엘리아 수필'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따뜻한 유머와 깊은 페이소스, 그리고 개성 넘치는 문체로 담아내어 영국 수필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 호메로스 (Homer, B.C. 8세기경). 호메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전설적인 맹인 시인으로, 서양 문학의 시조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을 노래한 대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작품은 신과 영웅들의 장대한 서사를 통해 인간의 운명과 고뇌를 담아냈으며, 후대 서양 문학과 예술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원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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