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에게 들려주는 어른 김장하 : 줬으면 그만이지
2025년 10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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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746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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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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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 어른은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을 설득했다. “돈은 똥과 같아서 모아두면 썩고, 흩어야 거름이 된다”는 그의 말처럼, 그는 재산을 아낌없이 사회에 흩뿌렸다. 장학금으로, 기부로, 인권과 언론을 위한 후원으로, 자신보다 더 절실한 이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을 칭찬하지 말고, 다만 ‘그대로 봐주길’ 바랐다. 그 말은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조용히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 책은 이야기로서도 훌륭하지만, 그 이상으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를 되묻는 거울이 된다. 특별한 영웅의 전기가 아닌, 평범하지만 위대한 한 사람의 일상을 따라가며, 우리도 그렇게 ‘조용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음을 믿게 된다.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시간.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가장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1부 장학사업
인생의 스승이 된 사람
두 여학생
무한한 존중과 믿음
2부 남성당한약방
한약업사 자격시험
삶의 지표를 정해준 할아버지
도시로 나온 남성당한약방
3부 고등학교 설립과 헌납
비리가 없는 학교
이사장실만 없는 학교
100억대 학교를 무상헌납한 까닭
4부 공동체를 치유하다
내가 받은 돈
시인 박노정과 『진주신문』, ‘진주가을문예’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5부 김장하의 생각
조식 선생과 강상호 선생
공자와 맹자
미움받을 용기
[부록1] 어록 모음
[부록2] 김장하 선생 연표
인물정보
저자(글) 김주완 저자
1964년생.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을 거쳐 전무이사로 일하다 정년을 3년 앞당겨 퇴직했다. 경영진으로서 깜냥도 안될뿐더러 좀 더 긴 호흡으로 깊고 넓은 취재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기자로 일할 때 역사와 사람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도 그렇다. 인생 2막에서는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그동안 롤모델로 삼아왔던 멋진 어른을 첫 탐구 대상으로 정했다.썼던 책으로는 『줬으면 그만이지: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 『풍운아 채현국』, 『별난 사람 별난 인생』,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 『80년대 경남 독재와 맞선 사람들』, 『토호세력의 뿌리』 등이 있다.
작가의 말
김장하 선생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특히 사랑합니다.
작년 늦가을 오랜만에 명신고등학교를 찾았을 때 학생들과 악수를 나누는 선생의 표정은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밝았습니다. 선생은 늘 그랬습니다. 엄숙 진지하게 있다가도 아이들만 보면 만면에 미소를 짓습니다.
선생은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영화로 나오는 것도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청소년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라는 영화감독의 말에는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자는 제안에도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슬며시 말을 꺼냈을 때 선생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그걸 아이들이 읽을까?”
이 말씀에 용기를 냈습니다.
누구나 선생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살기도 어렵습니다.
선생도 그 많은 장학생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삶의 방식을 권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공부 열심히 해라’라는 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말을 들어주고 “뭐 어려운 일은 없나”라고 묻기만 했습니다.
“칭찬하지도 말고 나무라지도 말고 그냥 가만히 봐주기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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