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던, 국가의 설계도
2025년 1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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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57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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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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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자연상태: 모두가 모두의 적이 되는 순간
제2장 계약: 권리를 내어주고 의무를 얻다
제3장 국가의 탄생: 인위적 인격, 리바이어던
제4장 주권의 권리: 무엇이 필수 권능인가
제5장 법과 정의: 칼과 저울의 작동 원리
제6장 자유와 복종: 모순 아닌 긴장
제7장 종교와 국가: 신앙이 질서가 될 때
제8장 범죄와 처벌: 공포가 아닌 예측 가능성
제9장 반란과 전복: 국가가 무너지는 경로
제10장 전쟁과 외교: 주권 밖의 무정부
제11장 대표와 의회: 다수의지의 설계
제12장 현대적 쟁점: 복지·감시·플랫폼 권력
에필로그 안전을 위한 최소 국가, 혹은 공포의 최대 국가
공포가 질서를 만든다는 말은 절반만 옳다. 공포는 계약의 출발점이 될 수 있지만 지속의 동력은 예측 가능한 공정성이다. 약속은 문장이 아니라 장치가 되어야 힘을 얻고, 장치는 글과 판정과 집행이 끊기지 않을 때 작동한다. 주권의 권능은 흩어지면 의미를 잃고, 맹목으로 결합되면 남용으로 흐른다. 법을 만들고 재판하며 전쟁과 평화를 정하고 재정을 꾸리는 권능은 목적에서 하나로 정렬되어야 한다. 표현의 자유는 오류를 수정하는 통로로 두고, 검열은 이유와 기간과 범위를 갖춘 예외로 남겨야 한다. 비상권은 회복을 위한 임시 장치이지 권력의 영구 확장이 아니며, 자동 종료의 원칙이 유혹을 줄인다. 범죄와 처벌은 억지와 교정의 균형으로 공포를 계산 가능한 위험으로 바꾸고, 치안·경찰·사법의 연결은 느리더라도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국경 밖의 세계에서 조약은 검증과 유연성, 기록과 명성으로 약속의 비용 구조를 바꾸고, 전쟁의 비용은 목적과 분담과 출구를 공개할 때만 동원에서 지지로 바뀐다. 더 큰 힘보다 더 나은 문장을 택하고, 그 문장을 반복해 습관으로 만들 때 질서는 합의가 된다.
국가를 설계한다는 말은 거창한 이상이 아니다. 내일의 불안을 줄이는 방향으로 권력을 배치하고 그 권력이 멈출 선을 이유와 절차로 기록하는 일이다. 이 책은 자연상태의 불확실성이 협력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약속이 힘을 얻기 위한 명확성·판정·집행의 조건이 무엇인지, 권리의 자발적 양도가 왜 주권을 정당화하는지부터 짚는다. 이어 법과 재판, 전쟁과 평화, 재정이 각각이 아니라 목적에서 하나로 정렬되어야 예측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을 사례와 문장으로 보여 준다. 표현의 자유는 오류를 수정하는 통로로, 검열은 이유와 기간과 범위를 갖춘 예외로 다뤄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고, 양도 불가능한 핵심 권능과 위임 가능한 사무의 경계를 운영 규칙으로 제시한다. 범죄와 처벌에서는 억지의 신호와 교정의 통로를 함께 설계해 공포를 계산 가능한 위험으로 바꾸고, 반란과 전복의 경로는 정보 공개와 재정·군·사법의 복원력으로 차단한다. 전쟁과 외교의 장에서는 힘의 신호를 절제해 오판을 줄이고, 조약은 검증과 유연성, 기록과 명성으로 내구성을 얻는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대표와 의회, 행정부의 분업과 책임의 사슬을 통해 여론을 결론으로 모으는 제도적 통로를 복원한다. 더 강한 구호가 아니라 더 나은 문장과 작동으로 질서를 세우려는 모든 독자에게 지금 당장 회의록과 규칙, 판정과 집행을 바꾸는 출발선이 될 책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운영과 성장의 언어로 번역하며 질문–적용–점검 루틴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사고 체계를 세우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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