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이념의 보편성과 이타성

오삼석 지음

아우내 2025년 09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홍익인간 이념의 보편성과 이타성』은 한국 고유의 정신이자 건국 이념으로 알려진 홍익인간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저작이다.
저자 오삼석은 이 책에서 고대 신화 속의 철학에서부터 현대 문명과 글로벌 사회의 윤리까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원리를 중심으로 인류 보편 철학으로서의 홍익정신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단군 신화와 천부경을 중심으로 홍익인간 이념의 기원과 사상적 구조를 해석하고,
2부에서는 종교·국가·인류 공동체를 넘어서는 보편성의 확장,
3부에서는 인간의 실천적 윤리로서의 이타성의 의미,
4부에서는 미래 문명의 위기 속에서 홍익인간이 제시하는 새로운 인류 선언을 제안한다.
저자는 홍익인간 이념이 단지 민족적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기독교의 박애, 불교의 자비, 유교의 인(仁), 이슬람의 절제와 같은 전 인류의 공통적 덕목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그는 “홍익인간은 한국인의 정신이자, 인류의 보편철학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발적 이타주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문명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홍익인간 이념의 보편성과 이타성』은 고대의 철학을 현대적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한 저서로,
기후위기, 전쟁,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속에서 공동체적 연대와 윤리적 인간상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철학서가 아닌, 21세기 인류 문명을 위한 실천적 철학 선언문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오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