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템페스트
2025년 11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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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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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가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구사한 작품으로 희극과 비극, 판타지와 정치극이 결합한 독특한 작품이다.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는 동생에게 배신당해 섬으로 쫓겨난 후 딸 미란다를 가르치며 마술을 연구한다. 어느 날, 태풍에 조난당한 나폴리 왕과 그의 아들 페르디난드 일행이 섬에 상륙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셀로》와 《템페스트》 두 작품을 나란히 읽는다는 것은 셰익스피어의 문학 세계 전체를 경험하는 일이며, 파괴와 재건이라는 인류의 순환적 서사를 되새기는 철학적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는 혐오, 차별, 오해로 가득 찬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오셀로》는 “우리는 얼마나 쉽게 거짓말에 속아 타인을 파괴하는가?”라는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지며, 《템페스트》는 “우리는 상처를 넘어설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두 작품은 고전이지만 우리의 오늘을 설명하는 거울이며 미래의 나침반으로서, 타자성과 권력, 용서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한다.
템페스트
작품 해설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보
■데스데모나 : 아버지, 저한테는 두 가지 의무가 있습니다. 저를 낳아주신 은혜, 길러주신 은혜, 아버지는 제 의무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니까 첫째로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이건 딸이 응당 할 일이죠. 하지만 지금은 남편이 여기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외조부보다 소중하게 생각하신 것과 같이, 이 딸자식도 무어를 남편으로 섬기려 하옵니다. (《오셀로》, 32쪽)
■이아고 : 수양이라고요? 원 참.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는 게 다 자신한테 달린 거예요. 사람의 몸뚱어리는 말하자면 꽃밭이고, 마음은 그걸 가꾸는 사람이거든요. 쐐기풀을 심든, 상추를 심든, 히솝을 길러서 타임을 빼내든지, 한 가지 풀로만 해놓든지, 별의별 놈의 것을 섞어서 심든지, 내버려둬서 불모지를 만들든지, 부지런히 거름을 주든지, 잘되건 못 되건 다 우리 마음대로 되는 일이란 말씀이야. (《오셀로》, 39쪽)
■이아고 : 장군님, 절대로 의심을 하시면 안 됩니다. 의심이라는 건 사람의 마음을 맘대로 농락하고 사로잡는 파란 눈을 한 괴물입니다. 아내의 부정한 것을 알면서도 자기 운명을 잘 알고, 불의의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행복한 사람이지만, 일구월심 그 여자한테 빠져서 의심하고, 그러면서도 역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남자는 얼마나 가련합니까. (《오셀로》, 91~92쪽)
■이아고 : 가난해도 족한 것을 안다면 백만장자 부럽지 않겠지만, 대단한 부자라도 가난뱅이가 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만 한다면, 그 마음은 엄동설한같이 쓸쓸할 겁니다. 하느님, 저희들 인간에게 질투와 의심을 일으켜주지 마시옵소서! (《오셀로》, 92쪽)
■이아고 : 공기같이 가벼운 물건도 의심하는 자에게는 성서만 한 증거가 될 수 있어. 요것이 한몫 거들 수 있을 거야. 무어 녀석도 내 약 효과가 난 모양이라, 좀 이상해졌어. 억측이라는 무서운 물건은 처음엔 독약이 돼서 그걸 쓰다고도 생각지 않지만, 점점 피를 끓게 하면 온몸이 유황 광산처럼 불타오르거든. 그렇고말고. 저기 오는군. (《오셀로》, 100쪽)
■오셀로 : 정말 내가 뭣에 홀렸나? 아내는 행실이 단정한 것 같기도 하고, 부정한 것 같기도 하고, 네 말이 옳은 것도 같고, 거짓말인 것도 같다. 지금 당장 증거를 내놓아라. 달의 여신 다이안의 얼굴같이 깨끗하던 아내의 이름을 더럽혔어. (《오셀로》, 102쪽)
■에밀리아 : 일이 년 가지고는 남자들의 마음은 모릅니다. 남자는 꼭 위장이나 마찬가지고, 여자는 음식이죠. 배고프면 걸신이 들린 것처럼 우리를 먹고, 배가 부르면 뱉어버리거든요. (《오셀로》, 112쪽)
■에밀리아 : 의심 많은 사람이 어디 그런 말을 듣습니까? 이유가 있어서 의심하는 게 아니거든요. 의처증이 있기 때문에 의심하는 거죠. 의처증이라는 물건은 스스로 생기는 괴물이에요. (《오셀로》, 115쪽)
■오셀로 : 아니, 그년은 썩어 문드러져야 해. 오늘 밤 새로 지옥으로 떨어져야지. 살려둘 수 없어. 내 맘은 돌같이 차가워졌네. 때리면 이 손에 상처가 날 테지. 이 세상에 고렇게 귀여운 게 어디 있을까. (《오셀로》, 127쪽)
■그라치아노 : 가엾은 데스데모나, 아버지께서 먼저 돌아가신 게 다행이다. 네 결혼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종시 상심하시어, 슬퍼하신 나머지 일찍 돌아가셨지. 만일 더 사시다가 이런 꼴을 보셨다면 걷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셨을 거야. 필시 하늘의 사자를 저주하여 쫓아버리시고, 어떤 무서운 죄를 범하셨을지도 모르지. (《오셀로》, 171쪽)
■오셀로 : 갈 곳이 어딘가? 오셀로는 어디로 간단 말인가? 어디 그 얼굴을! 가엾은 아내. 창백한 그 모습! 저 최후 심판 날, 같이 만나면 그 얼굴빛이 내 혼을 하늘에서 떨어뜨려 아귀들의 밥을 만들 테지. 아, 차디차구나! 그대의 정조와 같이 식어버렸어! 천하에 극악무도한 놈! 악마들이여! 이 천사의 모습을 보지 못하도록 날 채찍질해 쫓아다오. 저 모진 바람 속에 나를 휘몰아가다오. 유황불 속에 나를 태워다오. 불바다 속에 던져주렴. 데스데모나, 데스데모나! (《오셀로》, 174쪽)
■곤잘로 : 저 친구 말을 들으니 든든하군. 물에 빠져 죽을 표정은 아닌데. 교수대에서 죽을 관상이야. 운명의 여신이여, 저놈을 목매달아 죽여주소서. 저놈의 운명의 밧줄을 우리의 닻줄로 만들어야지. 지금 우리 밧줄은 믿을 것이 못 되니까 말야. 저놈이 교수형을 당할 팔자가 아니라면 우리 체면은 말이 안 돼. (《템페스트》, 186쪽)
■곤잘로 : 배가 호두 껍데기보다 약하고, 미약한 계집애처럼 틈이 난대도, 저자는 빠져 죽지는 않아. 내가 보증해. (《템페스트》, 187쪽)
■미란다 : 아버지, 아버지의 마법으로 이렇게 바다를 성나게 하셨으면 이번엔 다시 달래세요. 파도가 치솟아 하늘의 뺨을 치고, 저 불을 꺼버리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악취 나는 검은 찌끼 같은 비를 퍼부을 것만 같군요. 남들이 고통을 받는 걸 보고 저도 괴로웠어요. (《템페스트》, 189쪽)
■알론소 : 아니, 금방 잠이 들었나? 나도 두 눈과 함께 이 괴로운 생각을 덮어버렸으면. 암만해도 졸음이 오는 것 같아.
세바스티안 : 졸리면 주무셔야죠. 슬프면 잠이 안 오는 법입니다마는, 자면 위로가 되죠. (《템페스트》, 225쪽)
■페르디난드 : 천지신명이시여, 제가 말씀드리려는 말의 증인이 되어 주시고, 진실을 말하게 될 때 더욱 은총을 내려주소서. 만일 거짓이라면, 저에게 내리신 은총을 재앙으로 바꿔놓으셔도 좋습니다. 나는 이 세상 만물을 초월해서 그대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고 존경하오. (《템페스트》, 248쪽)
■프로스페로 : 약속을 지켜야 해. 너무 사랑의 대화에 빠져서는 안 되지. 불타는 정열 속에서는 맹세가 허사야. 조금 더 절제가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맹세도 작별이란 말이야. (《템페스트》, 268쪽)
■알론소 : 딸을? 아, 그 둘이 살아서 나폴리의 왕과 왕비가 되었으면! 차라리 아들 대신 내가 바닷속 해초가 되었더라면 좋았겠소. 따님은 언제 잃으셨소? (《템페스트》, 288쪽)
■프로스페로 : 이제 제 마술의 힘은 다 빠졌습니다. 제가 가진 남은 힘은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저를 여기 가두어두든지 나폴리로 보내주든지 맘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의 마술로 저를 이 고도에 머물게는 하지 마십시오. 이젠 영토도 되돌려 받았고, 절 속인 놈도 용서했으니까요. 부디 박수 소리로 절 동료 일당에게서 해방시켜주십시오. 여러분의 부드러운 입김으로, 제 배의 돛을 부풀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템페스트》, 298쪽)
“《오셀로》는 가슴 미어지는 비극의 정수와
셰익스피어 언어의 아찔한 즐거움을 동시에 준다.”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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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배신의 비극 그리고 용서와 구원의 마법
셰익스피어 비극과 로맨스의 절정,
두 얼굴의 고전이 한 권에!
“장군님, 절대로 의심을 하시면 안 됩니다.
의심이라는 건 사람의 마음을 맘대로 농락하고
사로잡는 파란 눈을 한 괴물입니다.”
질투, 조작 그리고 인간의 그림자를 담은 《오셀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는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악인 이아고의 계략에 빠져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를 의심하며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질투라는 감정이 인간을 얼마나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 치밀하게 보여준다. 검은 피부의 무어인 장군 오셀로는 백인 귀족 여성 데스데모나와 진실한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그의 부하 이아고는 질투와 원한으로 오셀로의 귀에 거짓을 속삭이고, 점차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게 된다. 사랑의 열정은 질투로 변하고, 결국 그는 되돌릴 수 없는 비극으로 나아간다. 오셀로의 몰락은 단지 개인의 비극이 아니라 타자화된 존재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권력의 위태로운 경계를 통찰한다.
심리 비극의 걸작이자
인간 본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 《오셀로》
《오셀로》는 외부 갈등보다는 인간 내면의 불안, 질투, 신뢰의 붕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드문 셰익스피어 비극이다. 작품에서 비극의 원인을 제공하며 오셀로의 눈을 가리는 악의 상징 이아고는 특별한 동기 없이 악행을 저지르며, 20세기 문학 이론가들이 그를 ‘순수 악’의 전형으로 꼽는다. 이는 인간 본성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제기한다. 말 한마디가 어떻게 사랑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인간의 다층적인 감정과 내면 깊숙이 묻어둔 본능을 끄집어낸다. 또한 ‘이방인’ 오셀로를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이방인’에 대한 외면과 경계, 멸시를 드러낸다. 오셀로는 겉으로는 사회의 일원이 된 듯하지만 실상은 언제든 추방될 수 있는 ‘타자’였다. 이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타자에 대한 경계, 우리가 아닌 존재에 대한 배척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종과 권력, 차별에 대한 논의로 연결된다. 또한 이아고의 기만은 현대의 ‘감정적 조작’과 유사하며 ‘의심’이라는 씨앗이 얼마나 쉽게 퍼지고 사람의 마음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나약한 인간 본성과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용서와 회복의 마법이자
셰익스피어 최후의 로망스, 《템페스트》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으로 희극과 비극, 판타지와 정치극이 결합된 독특한 작품이다. 주인공 프로스페로는 밀라노의 공작이었으나 동생의 배신으로 섬에 유배되고 마법을 익혀 섬의 지배자가 된다. 어느 날, 과거 자신을 배신한 자들이 지나가는 배를 마법으로 유인해 섬으로 불러들인다. 그는 복수를 꾀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그들을 용서하고 자신의 마법까지 내려놓는다. 환상적인 섬을 배경으로 복수와 용서, 권력의 내려놓음을 다루는 이 작품은 인간 존재의 성숙과 해탈의 메시지를 전하며,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유산을 총결산하는 은퇴의 연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가의 자화상이자
고립과 치유의 이야기, 《템페스트》
프로스페로는 종종 셰익스피어의 분신으로 해석된다. 마법은 곧 예술이고 섬은 무대이며, 그는 마지막으로 연극을 마친 후 퇴장하는 예술가다. 이 작품은 희극, 비극, 로맨스, 환상 등 다양한 장르가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어 포스트모던 연극의 원형으로도 평가된다. 또한 극 전체가 마법처럼 아름답고 시적인 언어로 구성되어 있어, 셰익스피어 언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템페스트》는 무인도에 고립된 인간이 타인을 이해하고, 상처를 극복하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개인주의 시대에 필요한 회복과 소통의 은유로도 읽힌다. 복수의 기회를 용서로 바꾸는 프로스페로의 선택은, 분열과 갈등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의 상징이기도 하다.
두 작품을 함께 읽는다는 것!
대비와 공존의 독서
《오셀로》는 어둠 속에서 인간의 나약함과 파괴성을 응시하고, 《템페스트》는 그 어둠을 통과한 뒤 도달할 수 있는 화해와 구원의 지점을 보여준다. 이 두 작품을 나란히 읽는다는 것은 셰익스피어의 문학 세계 전체를 경험하는 일이며, 파괴와 재건이라는 인류의 순환적 서사를 되새기는 철학적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는 혐오, 차별, 오해로 가득 찬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오셀로》는 “우리는 얼마나 쉽게 거짓말에 속아 타인을 파괴하는가?”라는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지며, 《템페스트》는 “우리는 상처를 넘어설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이 두 작품은 고전이지만 우리의 오늘을 설명하는 거울이며 미래의 나침반으로서, 타자성과 권력, 용서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한다.
인물정보
William Shakespeare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다. 1564년 잉글랜드 중부의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영국의 전형적인 소읍이었고, 아버지 존 셰익스피어는 비교적 부유한 상인으로 가죽 가공업과 중농(中農)을 겸하고 있었다. 하지만 1577년경부터 가세가 기울어 학업을 중단하고 집안일을 도와야 했다. 한동안 고향을 떠나 떠돌던 셰익스피어는 1590년 눈부시게 변한 런던에 매료되었고, 런던에서 배우이자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592년에는 이미 손꼽히는 극작가 중 하나가 되었고 창조력을 높이 사는 시대 분위기에 편승해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국가에 소속된 극단의 간부 단원이자 전속 극작가로, 또한 조연급 배우로도 활약했다. 이 기간을 전후해 시인으로도 재능을 과시해 장시(長詩)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평생을 연극인으로서 충실하게 보냈으며, 자신이 속한 극단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했다. “현실의 공포는 마음에 그리는 공포만큼 두렵지 않다” 등의 많은 명언을 남긴 셰익스피어는 1616년 4월 23일 쉰두 살이 되던 해 고향에서 사망했다. 희비극을 포함한 희곡 37편과 시집 및 소네트집이 여러 권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이 있다.
미국 현대극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번역해서 알린 선구자로 ‘번역을 창작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방 이후부터 극단에서 직간접적으로 활동하며 번역 대본을 무대에 올리는 데 힘썼으며, 한국영어문학회 회장, 한국셰익스피어협회 이사 등을 지내며 학술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한 음악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어서 각종 매체에 음악 평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손턴 와일더의 《우리 읍내》,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과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등의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그림/만화 존 길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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