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어떻든 습관대로 산다
2025년 11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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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1.18MB) | 184 쪽
- ISBN 979115636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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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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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거창한 결심보다 훨씬 강력하다. 작은 반복이 쌓여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리듬이 되고, 그 리듬이 결국 삶의 방향을 바꾼다. 중요한 순간을 만드는 것도,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는 것도 결국 매일의 습관이다. (황상열)
습관은 하루를 이어 주는 가장 단순하지만 강력한 힘이다. 순간의 결심은 쉽게 사라지지만, 습관은 작은 행동을 쌓아 큰 변화를 만든다. 결국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의지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이다. 습관은 요란스럽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방향을 바꾼다. 우리가 반복하는 작은 행동이 결국 하루가 되고, 미래가 된다. 의지는 잠시 머물지만, 습관은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 그래서 습관을 바꾸면 삶도 달라질 수 있다. (김미옥)
나는 개를 훈련시키며 살지만, 사실은 나 자신을 먼저 훈련시켜야 한다 ㆍ10
훈련사라는 일은 감정과 인내의 끈을 매일 새로 묶는 일이다 ㆍ14
하루 10분이 나를 버티게 해줬다 ㆍ18
감정은 훈련보다 더 어렵다 ㆍ22
감정도 훈련이 된다 ㆍ25
지루한 반복 속에 피어나는 변화 ㆍ28
바꿔야 할 건 개가 아니라 나였다 ㆍ31
훈련의 90%는 보호자의 반복이다 ㆍ34
바꾸고 싶다면, 먼저 내가 바뀌어야 한다 ㆍ37
신뢰는 반복을 통해 만들어진다 ㆍ40
반복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관계가 된다ㆍ 44
신뢰는 눈빛으로, 습관은 몸으로 쌓인다ㆍ 48
거창한 결심보다, 하루 5분의 반복 ㆍ51
훈련보다 먼저 만들어야 할 일상 루틴 ㆍ54
멋진 결심보다 ‘안 하면 이상한 습관’이 더 강하다 ㆍ57
나는 오늘도 같은 길을 걷는다ㆍ 60
나는 누군가의 습관으로 존재한다ㆍ 63
습관은 나를 지탱하는 구조물이었다 ㆍ66
02 습관이 글을 만든다 (황상열)
글쓰기 루틴을 만들면 쓰기 쉬워진다ㆍ 70
루틴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ㆍ74
글쓰기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5가지 방법ㆍ 80
독서 습관 쉽게 가지는 법, 그딴 건 없지만 ㆍ84
율곡이 말하는 8가지 나쁜 습관 ㆍ88
인내력을 습관으로 바꾸는 4가지 법칙 ㆍ92
중년 이후 글쓰기 습관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5가지 방법 ㆍ95
버려야 할 글쓰기 습관 3가지 ㆍ99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 독서 습관 기르는 방법 ㆍ102
글쓰기의 4가지 루틴 ㆍ 105
03 남편과 아이가 사라지면 연필을 들었다 (김미옥)
나를 변화시킨 시간을 줍는 습관 ㆍ109
새로운 무엇인가 필요했던 시기 ㆍ112
봄의 시작, 나의 공부도 시작되다 ㆍ116
일단 해보자 ㆍ120
부족한 건 준비가 아니라 용기 ㆍ124
완벽한 때라는 건 절대 없다 ㆍ128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ㆍ132
성장할 기회를 보장하라 ㆍ137
떨어지면 어떡하지 ㆍ141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ㆍ145
변화할 때는 두려움을 즐겨야 한다는 것을 ㆍ150
깊숙이 파묻힌 엄마의 재능 ㆍ153
나의 마음을 지배하는 습관 ㆍ156
다른 세계는 당신의 마음에 있다 ㆍ160
문제 속에서 그냥 살자 ㆍ163
오늘도 애쓴다 ㆍ167
시간을 줍는 습관 ㆍ172
현대인의 생산성 고양의 방법론 -신동석, 황상열, 김미옥의 글쓰기 ㆍ175
개는 나의 조급함을 거울처럼 비춘다. _p.12
감정은 내 도구가 아니라 내가 다스려야 할 것_p.15
감정을 억누르는 게 아니라, 감정을 느끼되 흘려보내는 법. 그게 훈련사의 가장 중요한
습관이 되었다._p.16
훈련사라는 직업은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무던하고, 묵묵하고, 아주 조용한 싸움이다. 그 싸움의 상대는 개도, 보호자도 아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마주하는 나 자신이다._p.17
거창한 다짐이 나를 바꾼 적은 거의 없다. 오히려 나를 버티게 해준 건 아주 사소한 습관, 매일 10분씩 반복한 행동, 아무도 보지 않는 조용한 연습이었다._p.18
의지로 버티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습관이 되지 않으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 _p.19
어떤 보호자는 똑같이 “앉아.”를 말하지만, 그 말이 가지는 무게가 다르다. 한 사람은 애정과 신뢰를 담고 말하고, 다른 사람은 명령과 강압을 담아 말한다._p.23
감정을 조절한다는 건 억누른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감정을 읽고, 인정하고, 거기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일이다. 나는 내 감정을 숨기려 하지 않는다. 대신 그 감정을 잘 쓰기 위해 애쓴다._p.24
훈련은 말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감정부터 훈련하셔야 합니다._p.26
지루한 반복을 견디는 사람만이, 그 속에 담긴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믿는다. 지루함은 나쁜 게 아니다. 오히려 변화의 전조다. 반복을 견디지 못하면 변화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_p.29
훈련은 개를 바꾸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보다 먼저 바뀌어야 할 대상은 바로 ‘사람’이다. 실제로 훈련에서 가장 어려운 건 개가 아니라 보호자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_p.31
반복은 기술이 아니라 책임이고, 감정이 아니라 기준이다. 특별한 기술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을 지킬 수 있는가’다._p.36
나는 오늘도 같은 말투, 같은 자세, 같은 리듬으로 개를 부른다. 그 반복이 결국 관계를 만들고, 습관이 되고, 신뢰가 된다. 개를 바꾸고 싶다면, 먼저 내가 바뀌어야 한다. 그건 훈련의 출발점이고, 동시에 마지막 도착점이기도 하다._p.39
반복이란 단어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는 의지와 인내, 의심과 다짐이 함께 들어있다. 같은 것을 똑같이 한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큰 힘이 필요하다._p.45
개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그걸 고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실 그보다 앞서 보호자 자신의 몸과 마음의 습관을 돌아보는 게 먼저다._p.50
계획은 거창할수록 무너지는 속도도 빠르다는 걸. 결국 나를 지탱해준 건 ‘대단한 목표’가 아니라 ‘안 하면 이상한 습관’이었다. 하루에 딱 5분. 훈련이든 운동이든 기록이든 그 무엇이든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방식으로 반복한 루틴이 내 삶을 조금씩 바꿔놓기 시작했다._p.51
우리가 개와 함께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건 ‘대단한 의지’가 아니다. 매일 반복되는, 안 하면 어색한 5분의 루틴. 그 작은 반복이 개를 변화시키고, 보호자를 변화시키고, 관계를 바꾸고, 인생의 리듬마저 바꾼다._p.53
나는 훈련을 시작할 때 항상 다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그리고 그 하루 안에 개가 어디에 들어있는지 함께 들여다본다. 그걸 정리하지 않으면, 어떤 명령어도 오래가지 못한다. 루틴이 먼저고, 그 위에 훈련이 쌓이는 거다._p.55
“결심은 멋질수록 오래 못 간다.” 큰 결심은 멋지지만, 결국 부서지기 쉽다. 오히려 ‘안 하면 허전한’ 작은 루틴들이 당신을 오래 지탱해준다_p.59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동기부여보다 반복이다. ‘해야만 하는 것’보다 ‘안 하면 허전한 것’이 진짜 습관이다._p.59
습관은 훈련보다 강하고, 반복은 의지보다 오래 간다._p.59
결국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건, 멋진 계획이나 뜨거운 열정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같은 길을 걷는 습관이었다._p.62
생각해보면, 나도 누군가의 습관으로 존재한 적이 많다. 매일 문 앞에서 기다리던 개에게, 나는 돌아오는 사람이었고 항상 같은 시간에 밥을 주던 손이었으며, 지친 하루의 끝에서 함께 앉아 눈빛을 나누던 존재였다._p.64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매일 반복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만들어보세요._p.67
습관은 인생을 바꾸는 마법 같은 도구가 아니다. 다만 무너지고 싶을 때, 방향을 잃었을 때,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작은 구조물이다. 그리고 그 구조물은 누구든 만들 수 있다. 대단한 계획이나 목표가 없어도, 하루 5분이라도 반복하면 그건 분명히 당신의 인생을 지켜줄 거다_p.68
올해가 가기 전이라도 자신만의 글쓰기 루틴을 고민하자. 글은 쓰고 싶은데 들쭉날쭉하거나 아예 쓰지 않는다면 영원히 쓸 수 없다. 오늘 쓰고 싶다면 루틴을 생각하자._73
루틴이 있으면 자신의 생활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다.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이렇게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사람이다 보니 하루 정도 빼먹어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루틴을 유지한다는 것이 자신의 재미와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이다. _76
글쓰기 덕분에 힘들고 지친 일상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인간관계나 업무로 힘들 때마다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솔직하게 글로 옮겼다. 글 을 쓰다 보면 올라왔던 감정이 가라앉는다._83
책을 읽으면 왜 좋은지 모두 알고 있다. 책을 읽게 되면 생각하게 된다. 한 문장이나 구절을 읽으면 왜 그렇게 썼는지 한번 질문을 던진 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뇌가 작동하기 시작한다._86
남은 후반부 인생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 나쁜 습관을 고치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_91
좋았던 추억, 아팠던 기억을 잡기 위해서 오래 간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록이 필요하다. 사진도 있지만, 글로 옮기면 추억과 기억에 대한 내 감정도 오롯이 남는다._95
적어도 독서가 인생을 다시 살게 하거나 변화하고 싶을 때 도와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무기이다._104
시간을 줍는 습관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천천히 갈 수만 있다면 뭐든 가능한 시간이었다. 알뜰살뜰 줍던 시간이 모여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 나를 변화 시킨 시간을 줍는 습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_p.111
선택의 순간에 있다면 후회가 덜 되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나는 용기가 필요했다. _p.117
오늘도 나는 나에게 질문한다. 돈이 없으면 돈이 없는 대로, 시간이 없으면 시간이 없는 대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일단 해 보기로 했다. _p.122
아이들과 남편이 집에서 사라지면 나는 그제야 설거지를 시작하고 어질러진 집 안을 청소했다. _p.125
부족한 건 준비가 아니라 용기,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재미 라는 어느 책의 문장처럼 용기를 내어서 시작했으니, 이제는 재미를 가지고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할 일만 남았다. _p.126
책을 읽을 때 좋은 글귀나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노트에 메모하거나 핸드폰 사진으로 저장해놓는 습관이 있다. 노트 속에서 발견한 문장을 메모지에 옮겨 적어 책 표지에 붙여 놓았다. 흔들림에 대한 나만의 비책이었다. _p.130
‘미리 걱정하지 말고, 지금에 집중하자’ 일단 내 방식대로 해보기로 했다. 아직 3개월의 시간이 남았고, 나를 믿고 다시 연필을 들었다. _p.135
성장할 기회는 나 스스로가 나에게 주기로 했다. 시간을 줍는 습관은 성장의 기회를 자주 마주하게 했다. _p.140
그 위기 속에서 서성거릴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문장을 만났고, 나를 뒤에서 묵묵히 기다려 주는 사람들을 마주했다.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혼자가 아니었다. _p.144
사람들이 말하는 모든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신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다. 그걸 알고 나니 삶이 훨씬 단순해졌다. _p.149
처음은 늘 불안하다는 것이 당연함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_p.151
작은 일이라도 일단 시작해 보는 거다. 거기서부터 잊고 지낸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_p.155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_p.155
손가락이 움직이는 이유는 다르지만 다들 저마다 의미를 가지고 행동하고 있다. _p.159
불편함, 안쓰러움, 벗어나고 싶은 마음, 이해받고 싶은 마음들은 나의 것이었다. _p.161
풀리지 않는 문제를 끙끙거리며 가져가지 않았다. 인생에서도. 자격증 시험에서도. 답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문득 찾아오기도 하니깐. _p.165
지금 다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 무언가를 절실하게 깨닫고 다시 시작하는 그때가 가장 빠를 때다. _p.171
부족한 건 시간이 아니라 마음이었다. _p.172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쉼 없이 연필을 들었다. 자주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다. 미워하다가도 사랑했다. 체념하다가도 미련이 남았다. 고집스러운 일상을 놓지 않으려고 애쓰고 애쓰며 만났다. 합격이라는 결과를. _p.173
▶ 습관은 결심이 아니라 반복에서 태어난다
습관은 훈련보다 먼저 시작된다. 반려견을 가르치는 일은 결국 나를 가르치는 일이었다. 훈련은 반복이고, 반복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결국 삶을 만든다. 이 책은 애견훈련사의 삶을 넘어, 매일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불안, 조급함, 좌절,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까지. 훈련과 습관은 결국 우리가 원하는 삶으로 이끌어 주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신동석)
거창한 결심은 오래가지 않는다. 습관은 작은 반복이 쌓여 만들어진다. 황상열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이를 증명했다. 퇴근 후 남은 시간을 붙잡아 꾸준히 쓴 기록은 결국 작가의 길로, 강연가의 길로 이어졌다. 작가의 글은 “쓰는 사람만이 결국 작가가 된다”는 사실을 진솔하고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황상열)
흘려보낸 시간이 아니라, 주워 담은 시간이 나를 바꾸었다. 그리고 합격했다. 습관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하루의 빈틈에서 시작된다. 공인중개사 합격은 결과였을 뿐, 진짜 성취는 ‘나를 바꾼 습관’이었다.(김미옥)
▶ 〈훈련이라는 이름의 습관 - 반복이 만든 삶의 질서〉
“훈련이란, 개를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나를 단련하는 일입니다.”
이 책의 첫 번째 저자는 개를 훈련시키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도, 흔한 반려견 훈련서도 아니다. 20년 넘게 반려견을 가르치며 보호자와 호흡해 온 전문 애견훈련사인 저자는, ‘훈련’이라는 단어 속에 담긴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개를 매일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그는 깨달았다. 개를 가르치는 일이 곧 자신을 가르치는 일이며, 반복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결국 삶을 바꾼다는 것을.
그는 말한다. “개의 행동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뀌는 건 훈련이 아니라, 반복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반려견과의 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감정을 다스리며, 일상을 정돈해 가는 과정을 담담히 풀어낸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훈련’일 수 있는 반복의 시간이, 그에게는 마음과 삶을 조율하는 루틴이자 명상이었고, 때로는 버티게 해주는 힘이었다.
책은 우리 모두가 겪는 ‘습관과 반복의 힘’을 개와 보호자의 관계에 비유해 풀어낸다. 반려견을 훈련시키듯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 조급함을 내려놓고 인내를 배우는 과정,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을 그는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애견훈련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리학적 이론과 실제 경험을 엮어낸 이 기록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준다.
독일에서 최초로 자격을 취득한 한국인 훈련사로서의 커리어, 수십 회 대회 우승 경험, 그리고 수많은 보호자와의 만남은 이 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자격과 경력을 나열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그 속에서 건져 올린 작은 깨달음, 매일의 반복이 주는 울림, 습관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변화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지는 메시지다. 오늘 하루의 반복이 결국 자신을 어디로 데려갈지, 습관이 어떤 삶을 빚어낼지를 성찰하게 한다.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훈련은 반려견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매일 살아내야 할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이 책은 단순한 훈련 노하우나 에피소드 모음이 아니다. ‘습관’이라는 추상적 개념이 어떻게 실제 삶 속에서 자리잡아 사람을 바꾸는지를 기록한 고백이자 일기이며, 훈련이라는 이름의 철학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말투로 개를 부르고, 같은 방식으로 기다리고 칭찬하며 반복하는 하루를 살아간다. 지루할 정도로 똑같은 날들이지만, 그 속에서 개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말투, 보호자와의 관계와 생각까지 훈련시켜 왔다. 훈련사의 하루는 늘 비슷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성찰과 다짐이 담겨 있다.
그는 말한다.
“내가 흔들리면 개도 흔들려요. 결국 훈련이란 건 나를 다잡는 일이더라고요.”
저자는 단지 개를 훈련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삶의 흐름을 훈련해온 사람이다. 보호자 상담과 훈련의 경계를 오가며 사람의 마음에도 습관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말의 힘과 감정의 흐름, 반복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살아왔다.
책 곳곳에는 보호자들의 질문이 등장한다.
“왜 우리 아이는 안 바뀔까요?”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요?”
“계속 해도 되는 걸까요?”
그 질문은 곧 저자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물음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가 찾은 해답은 하나였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반복하는 것, 그게 정답이다.”
이 책은 ‘결심’이나 ‘의지’가 아니라, 루틴과 감정 관리,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반복의 힘을 이야기한다. ‘감정도 훈련이 된다’, ‘좋은 관계는 반복으로 쌓인다’, ‘좋은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라는 메시지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마음속 작은 다짐 하나를 꺼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특별한 성공을 이룬 사람이 아니다. 매일의 습관으로 삶을 버티고 지켜온 평범한 사람이다. 저자 또한 그러했다.
아무리 힘든 날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고, 지치고 흔들려도 다음 날 똑같이 개의 이름을 불렀다. 그 반복은 어느새 삶의 질서를 만들었고, 그 질서는 그의 삶을 지탱하는 뼈대가 되었다.
이 책은 단지 반려견 보호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감정을 훈련하고, 관계를 반복하며 지켜내려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위로이자 응원이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책은 조용히 이렇게 말해줄 것이다.
“오늘도 네가 반복하고 있다면, 그건 이미 잘하고 있는 거야.”
▶ 글쓰기로 쌓아올린 습관의 힘
황상열 작가의 글은,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글쓰기를 습관으로 만들며 삶을 변화시켜온 과정을 담고 있다. 그는 도시계획 엔지니어로서의 치열한 현장을 버티면서도, 매일의 글쓰기와 반복된 기록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다져왔다.
책 속에서 그는 “작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매일 쓰는 사람만이 결국 작가가 된다”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강조한다. 글쓰기 습관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장소, 분량을 정하는 구체적인 방법, 루틴을 지속하는 기술, 작은 글쓰기 반복이 큰 성과로 이어진 경험을 풀어낸다.
특히 퇴근 후 육아와 가사를 마친 뒤 밤늦게 책상 앞에 앉아 원고를 써 내려가던 그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울림을 준다.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것은 단지 작가가 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정돈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길임을 보여준다.
황상열의 글은 ‘습관은 결심이 아니라 반복에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증명하며, 독자에게 지금 이 순간부터 작은 글쓰기 습관을 시작할 용기를 건넨다.
▶ 작은 시간의 가치, 그리고 습관의 힘
하루는 24시간으로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시간을 허무하게 흘려보내고, 누군가는 그 시간을 모아 작은 성공을 이루어낸다. 이 책은 ‘시간을 줍는 습관’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살아낸 이야기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에서도 무심히 흘려보낼 수밖에 없는 순간들을 붙잡으며 자신을 변화시키고 결국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저자에게 시작은 단순했다. ‘돈을 벌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어린 두 아이를 키우며 전업주부로 살아가던 그녀는 하루 대부분을 가사와 육아에 묶여 살았다. 자유로운 시간은 고작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그마저도 어질러진 집 안을 정리하고 나면 곧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 짧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었다.
그녀는 공인중개사라는 목표를 세우고, 연필을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길은 절대 순탄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수시로 감기에 걸리고, 장염에 시달렸다.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책을 펼치고 싶어도 아이들의 웃음소리, 울음소리에 자주 가려져야 했다. 공부는 자주 멈췄고, 불안과 조급함은 그녀의 마음을 때때로 흔들었다.
‘민법 판례 하나라도 더 읽어야 하는데.’
‘오늘도 시간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자신을 스스로 다그치며 무너져가는 순간들이 쌓여갔다. 그때 그녀는 생각을 바꿨다.
‘주어진 시간을 기다리지 말자. 기다리는 시간을 줍자’
이 단순한 생각의 전환은 그녀의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다. 아이들이 장난감에 몰두하는 순간, 잠시 눈을 붙이는 순간, 설거지 후 잠깐의 여유. 사소한 틈이라도 그녀는 놓치지 않았다. 그 틈마다 연필을 들었고, 책을 폈다. 그렇게 모아진 십 분, 삼십 분, 한 시간이 쌓여 결국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이 책은 시간을 줍는 습관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은 단순히 자격증 한 장을 얻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저자가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고, 삶의 태도가 습관이 되었다는 증거였다.
저자는 무수히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 그러나 그때마다 자신을 붙잡아 준 것은 거창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작은 시간이었다. 시간이 없는 하루가 아니라, 10분이라도 연필을 들을 수 있는 하루로 생각을 바꾸자, 삶이 유연해졌다. 습관은 반복에서 생겨난다. 반복은 거대한 시간이 아니라 잘게 쪼갠 작은 시간에서 나온다.
한국 사회 특징 중 하나는 빨리빨리 문화다. 저자 역시 늘 성급했고, 결과를 빨리 확인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조급함은 늘 포기로 이어졌다. 시간을 줍는 습관을 만나며 그녀는 깨달았다. ‘천천히 가도 돼.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거야’ 이 책은 성급한 대신 인내를, 불안 대신 꾸준함을 선택하는 법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주부들은 육아를 이유로 자신의 꿈을 미뤄둔다. 그러나 저자는 육아가 공부의 방해물이 아니라 오히려 습관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만들어준 짧은 시간의 공백, 예기치 못한 틈이 오히려 시간을 줍는 습관을 만들었다.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이 목표였지만 진짜 성과는 ‘변화된 나’ 였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사람, 조급하지 않고 멈추지 않는 태도,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붙잡는 끈기,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 진짜 선물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화려한 이론이나 거창한 전략이 아닌 누구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이 담겼다. 작은 시간을 줍는 습관 그것이 저자를 합격으로, 그리고 더 나은 삶으로 이끌었다. (김미옥)
인물정보
신동석 소장은 20년 넘게 반려견과 삶을 함께해온 국내 최고 수준의 애견훈련사다. 중앙대학교 심리학 학사 출신으로 훈련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공부했고, 학문적 이론과 수십 년간의 실전 경험을 결합해 “훈련은 개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와의 관계를 바꾸는 것”이라는 독창적인 철학을 확립했다.
그는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하게 독일에서 최고 등급의 애견훈련사 · 훈련 지도자 · 핸들러 자격을 모두 취득했으며, 필기와 실기 시험에서 독일 현지인들을 제치고 1등으로 합격한 기록을 세웠다. 독일에서 AD, SchH, IPO, BH, FH 등 모든 훈련 시험을 통과했고, OG-Pulheim 독일 훈련 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SV와 IBC 소속의 전문 헬퍼와 핸들러로 활동하며, 세계 무대에서 수많은 대회와 전람회에서 정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나아가 독일 본부전(Nachkommen Gruppe) 핸들링과 VT(Verhaltenstest) 심사위원 경험까지 쌓으며, 한국인 누구도 남기지 못한 독보적인 커리어를 완성했다.
귀국 후에는 ‘독일훈데슐레’와 ‘스카이피아’의 대표이고, 훈련 경기대회 최연소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더불어 방송, 영화,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반려견 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며 반려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반려견 훈련사입니다》가 있으며, 현재 ‘한국 반려견 심리 연구소(KICDP)‘ 소장이다.
도시계획 엔지니어이자 작가, 강연가.
주중에는 각종 인허가와 프로젝트 협의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퇴근 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작은 글쓰기 루틴이 모여 13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고, 현재는 강연과 라이팅 코칭을 통해 ‘습관으로 삶을 바꾸는 힘’을 전하고 있다.
작가의 말
제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담아왔던 이야기를 드디어 글로 꺼내놓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훈련사라는 직업은 겉으로는 개를 가르치는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일 나 자신을 훈련하고 다잡아야 하는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훈련이란 반복을 통해 신뢰를 쌓고, 습관을 통해 관계를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수없이 체험해왔고,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통찰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습관’이라는 주제를 함께 다룬 세 사람의 이야기가 각자의 삶과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 집필은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 반복과 기다림이 결국 변화를 이끈다는 진실은 반려견 교육뿐 아니라 사람의 삶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습니다.
‘훈련이라는 이름의 습관’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누군가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반복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고 있는 모든 분께, 이 책이 조용한 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동석)
공저자로 참여하게 되어 깊은 감사와 기쁨을 느낀다. 도시계획 엔지니어라는 본업 속에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단 하나, 작은 습관이 결국 나를 바꾸고 있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퇴근 후 책상 앞에 앉아 하루 몇 줄이라도 쓰는 시간이 때로는 고단했지만, 그 반복이 나를 작가로 만들었고 지금 이 자리에 서게 했다. 이번 책은 그 여정의 일부이자, 앞으로 글쓰기와 습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메시지의 출발점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또한 “습관은 결심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작은 루틴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나길 바란다. (황상열)
이 책은 특별한 문학적 기술이나 화려한 이야기를 담으려 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제가 살아오며 경험한 시간을 있는 그대로 적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을 하며 시험을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흘려보낼 수밖에 없었던 시간을 어떻게든 붙잡아 보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작은 습관이 결국 저를 바꾸었고, 그 기록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책을 쓰는 동안 여러 번 멈추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할 때처럼 매일 조금씩 시간을 모아 글을 이어 갔습니다. 그 결과물이 이렇게 책으로 나올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출간 과정에 도움을 주신 마음세상 출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이이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참고가 되거나 위로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큰 목표보다는 작은 습관을 지켜 나가며 제 삶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책 출간이 저의 삶에 한 조각을 채울 수 있어서 기쁩니다. (김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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