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탈중앙화 금융)의 도전

마켓인사이트랩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0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DeFi(탈중앙화 금융)의 도전》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은행 없이 구현되는 금융 시스템의 구조와 리스크, 그리고 기회를 가장 체계적으로 해설한 책이다.
예금·대출·결제·파생상품 같은 전통 금융 기능이 코드로 대체되는 세계에서, 투자자는 무엇을 점검하고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이 책은 DeFi의 핵심 가치 제안부터 구조, 거버넌스, 데이터, 리스크, 전략까지 투자자가 직접 점검할 수 있는 기준선과 절차를 제시한다.
책의 구성은 프롤로그의 질문에서 시작해, ‘DeFi의 구조와 가치’, ‘핵심 프리미티브’, ‘토크노믹스와 거버넌스’, ‘데이터 기반 분석’, ‘리스크 매핑’, ‘포트폴리오 설계’, ‘보안 실무’, ‘미래 시나리오’ 순으로 흐른다.
각 장은 실제 사례와 지표를 기반으로 복잡한 구조를 쉽게 풀어내며, 유행보다 원칙, 감정보다 절차를 중시하는 접근법으로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탈중앙화 금융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투자 프레임으로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필수적인 지침서다.

목차

시작하며. 투자자가 먼저 점검할 질문

1장. DeFi의 구조와 가치 제안

2장. 핵심 프리미티브 분석

3장. 토크노믹스와 거버넌스

4장. 데이터로 평가하는 DeFi

5장. 리스크 매핑과 대응 전략

6장.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설계

7장. 인프라와 보안 실무

8장. 성장 동인과 미래 시나리오

마치며. 투자 체크리스트와 실행 순서

책 속으로

DeFi는 은행이 아닌 코드가 금융을 운영하는 실험이다. 스마트컨트랙트가 예금·대출·결제를 대신하고, 토큰이 수익과 의결권을 나누며, 오라클이 가격을 제공한다. 겉으로는 높은 수익이 보이지만, 진짜 성과는 구조를 이해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담보의 종류와 평가 방식, 과담보 비율과 청산 메커니즘, 오라클의 신뢰성과 지연 시간, 유동성 풀의 구성 자산과 인센티브 구조—이 모든 것이 수익과 위험의 원천이다. 시장의 흐름은 빠르지만, 원리는 단순하다. 수익은 수수료에서 나오고, 손실은 구조의 빈틈에서 온다. DeFi는 규제의 바깥에 있지만, 법의 바깥에 있지 않다. 무허가성은 혁신을 빠르게 하지만, 그만큼 외생 리스크를 증폭시킨다. 투자자는 유동성의 이동, 토큰의 분배, 거버넌스의 집중도를 항상 지도 위에 표시해야 한다. 탈중앙화 금융의 핵심은 ‘무엇을 사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점검하느냐’다. 결국 시장을 이기는 사람은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자가 아니라, 더 나은 절차를 가진 자다.

출판사 서평

DeFi는 금융의 근본을 다시 묻는다. “중개기관 없이도 신뢰를 구현할 수 있는가?”
《DeFi(탈중앙화 금융)의 도전》은 이 질문에 대한 현실적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복잡한 용어와 기술적 개념을 실제 투자 판단의 언어로 번역하며, DeFi가 만들어낸 혁신과 그 이면의 위험을 균형 있게 조명한다.
책은 예금·대출·거래·파생상품 등 주요 프로토콜의 구조를 해부하고, 담보 비율·오라클·유동성·청산 메커니즘 같은 핵심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토크노믹스와 DAO 거버넌스의 실질적 영향, 리스크 매핑과 대응 전략, 포트폴리오 관리 및 보안 운영 루틴까지 실무 중심으로 정리했다.
탈중앙화 금융을 단순히 ‘높은 수익’으로만 접근했던 독자에게, 이 책은 “어디서 수익이 발생하고, 누구에게 위험이 전가되는가”라는 근본 질문을 던진다.
결국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유행은 사라져도 점검의 프레임은 남는다.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절차와 기준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마켓인사이트랩

마켓인사이트랩은 산업·시장·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리포트와 금융·산업 교재를 집필하는 리서치 그룹이다.
거시경제·기술산업·테마투자 분야를 교차 분석해 실전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복잡한 산업 구조를 일반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