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계입구 너머 나를 만나다

의식세계 입문글

루카스 지음

선화공북스 2025년 10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간으로서 에고를 비워낸 마음 세계인 심(心)의 바다에서 자신 본성(자성自性)을 만나 그 본성조차 비워내며 보고 듣고 느끼는 현상계 인간으로서의 모든 인연을 정리해 끝없이 자신 안으로 들임으로써 인간이 수련을 통해 우주로 확장되어 가는 언어도단 심공(心功) 세계의 도저함을 선사한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지구별 시공간에 갇히게 되는 인간 조건을 넘는 힘의 시작이 스스로 영적 존재임을 자각하는데 있듯이 진정한 우주는 생각 속에 있으며, 의식 속에서 생각의 속도로 변화하고 그 질서를 유지해가는 선인의 세계에서 전해주는 사유는 진진한 흥미를 넘어 인간 본질에 대한 앎을 구하고자 하는 이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한다.

목차

책을 내며... 10

선계입구 너머 나를 만나다 13

1. 감사하는 마음은 도를 펴는 향기
2. 공부에서의 현실적인 짐
3. 참된 수련의 시작
4. 본성이 드러나면
5. 온 우주가 기뻐하는 깨달음이란
6. 진리를 방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7. 투명함이란
8. 때가 되어도 깨어나지 못하면
9. 참된 분별력
10. 생태란 있는 그대로의 사랑
11. 비움은 원래의 형태를 회복하는 일
12. 우주 사랑을 확장하는 방법
13. 우주의 뜻을 펼치고자 하면
14. 수련자의 맑음 밝음 따뜻함과 언사행 일치
15. 수련, 수련자, 수련자의 삶
16. 물질은 소박하고 마음은 넉넉한 삶
17. 선계수련 단계와 현실에서의 역할 수행
18. 초중종각 공부의 핵심
19. 사속(思速)의 세계
20. 정신문명 전환의 변곡점
21. 완성된 사람들의 수련 공동체
22. 선계수련 마음공부 과정의 핵, 중각단계
23. 자신 현실이 자신의 의식이자 우주
24. 부여받은 위치와 자신의 몫
25. 의식이 진화되는 과정으로서의 초,중,종각
26. 우주 기운과 각(覺)의 단계
27. 마음에서 벗어난 생각의 세계
28. 파파(破波)와 보이지 않는 우주
29. 미완성 우주, 우주의 순환
30. 완성 우주, 빅뱅
31. 성 명 정
32. 우주 구성에 대한 이해
33. 인간 형상과 우주 형상
34. 심(心)과 영(靈)
35. 허공, 진공
36. 수련은 현실에서 하는 것
37. 물질과 비물질의 근본
38. 상중하단 완성 과정으로서의 수련
39. 단체공부, 선계입구
40. 선화공 일원의 역할
41. 역할에 따른 파장 형태
42. 명공부
43. 수사(受使)의 탄생
44. 수사(受使)ⅱ
45. 수사(受使)ⅲ
46. 상생의 원리
47. 선인들의 공부 수선재 프로젝트
48. 선인 신분 회복의 갱생 프로그램
49. 선계의 보살핌
50. 선명의 의미
51. 등급은 성숙도
52. 선악과
53. 믿음, 수선재 프로젝트
54. 사기의 작용과 선계수련
55. 우주에서 인간 탁기의 비율
56. 선인의 탄생과 본분
57. 심법
58. 선계입구 공부 단계
59. 선계입구의 명공부
60. 선계수련에 대한 이해
61. 선계수련의 심공

책 속으로

10. 정신과 물질은 둘이 아니라 하나인 것이다.
그래서 모든 마음공부는 물질을 통하여 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마음은 그 실체가 없고, 오직 물질을 통해 투영되어 나타난다. 수련생이 공부에 들어 돈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그 사람의 수련 진도인 것이다.

한마음 공부는 공동체를 통하여 하게 되어 있다.
공동체란 그 구성원이 자신을 비우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으므로 공동체의 운영에 있어 조화로움이 수련생의 비움의 척도인 것이다.

생태란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말이다.
참사랑은 자신의 기준에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다. 조건이 있는 사랑은 타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생태공동체란 자연을 인간의 편리성을 위하여 훼손하지 않고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로서 동화되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이 또한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창조하고 거두어 주시는 우주에 대한 사랑이다. 그 사랑은 우주가 원하시는 바를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루카스

언제인지 모르나 세상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보이는 세계는 아무런 관심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광활한 우주 공간과 그 시작을 알 수 없는 자신 존재 근원에 대한 끝없는 의문이 삶을 현실에 발 붙이게 하지 못하고 바람처럼 구름처럼 떠돌게 했다. 학교 선생님 말씀보다 절의 스님 말씀이 더 다가왔고 산속 도인의 모습이 더 친근했다. 이렇게 자신을 찾아 길에 나서게 되었다.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지만 느낄 수 있는 기운의 세계를 알고부터는 그 세계가 삶의 전부가 되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이 진리에 대한 갈망으로 참다운 스승을 찾게 되었고, 간절함이 궁극에 달할 즈음 스승을 만나 지금까지 선계수련 외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