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위한 교양 주주환원정책(배당·자사주)

루미너리북스 금융출판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10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업이 벌어들인 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방식에는 배당과 자사주매입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이 있다. 코카콜라가 130년 동안 연속으로 배당을 지급해온 이유와 애플이 2012년 배당을 재개한 배경,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가 대규모 자사주매입을 선택하는 근본적 논리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 투자자에게 필수적인 지식이다. 이 책은 주주환원정책의 기본 원리부터 고급 활용 전략까지를 체계적으로 다루며, 개인투자자가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투자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한다.

배당은 단순히 회사가 주는 용돈이 아니라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존슨앤드존슨의 59년 연속 배당 증액 사례와 한국의 KB금융지주 배당 정책 변화 과정을 통해 배당의 실질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배당락일, 기준일, 지급일 등의 기술적 개념부터 안정배당정책, 정률배당정책, 잉여배당정책의 차이점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2004년 320억 달러 특별배당 사건과 현대차의 분기 배당 도입 사례를 통해 배당 정책이 투자자에게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자사주매입은 배당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정교한 전략이다. 애플의 연간 1000억 달러 규모 자사주매입 프로그램과 네이버의 자사주매입 및 소각 사례를 통해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다양한 이유와 방법을 살펴본다. 장내매수, 장외매수, 공개매수 등의 실행 방식과 자사주 소각과 보유의 전략적 차이점을 이해하면, 투자자는 자사주매입 발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IBM의 10년간 1400억 달러 자사주매입 사례는 EPS 증가 효과와 ROE 개선 메커니즘을 수치적으로 보여주는 실증적 사례로 활용된다.

고든 성장모델과 배당할인모델을 활용한 기업가치 평가 방법과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의 차이를 활용한 절세 전략까지 다루어, 이론과 실무를 완벽하게 연결한다. 트럼프 세제개편 이후 미국 기업들의 주주환원 급증 사례와 한국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배당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최신 세법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워렌 버핏의 주주환원철학과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한국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에 미치는 압박까지 포괄적으로 다루어, 개인투자자가 세금 최적화된 주주환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실용적 가이드를 완성한다.

목차

1. 회사가 돈을 나누는 두 가지 방법
2. 배당금, 회사가 주는 용돈의 비밀
3. 자사주매입, 회사가 자신을 사는 이유
4. 배당 정책의 다양한 얼굴들
5. 자사주매입의 숨은 전략들
6.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의 상관관계
7. 배당할인모델로 보는 기업가치
8. 자사주매입의 재무적 마법
9. 세금과 주주환원 전략의 고급 활용

인물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금융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금융 출판 에디팅 팀은 주식 · 투자 교육 콘텐츠 기획에 특화된 편집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 학습 설계를 통해, 복잡한 금융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교육용 도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