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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가 관계를 살린다

밀리언서재

2025년 1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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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67MB)   |  약 14.8만 자
ISBN 979119931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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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불안해도 자신감 있어 보이고 싶다
- 믿을 만한 사람으로 자리 잡는 법
- 낯선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고 싶다
- 까다로운 상대에게 확실하게 잠재우는 법
- 불편한 상황에서도 침착해 보이고 싶다
- 어떤 부류에서든 좋은 평판을 남기는 법
- 소셜미디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태도

■ 태도는 힘이자 전략이자 영향력이다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1600번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집, 그리고 가장 긴장된 집. 이곳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미소 뒤에서 권력이 움직인다. 악수 하나, 시선 하나, 말 한마디가 전 세계 뉴스가 되고 국제 정세를 바꾼다. 바로 미국 권력의 중심으로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이자 집무실이 있는 곳, 백악관이다.
1년 내내 사교 행사가 열리고 은밀한 대화가 오가며 세계적으로 중요한 회의가 열리는 곳. 매일같이 미국 정치의 거대한 지각판이 충돌하며, 전 세계를 단숨에 움직일 만한 결정이 이루어지고, 한 나라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요구와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다.
트루먼 발코니에서 손을 흔드는 대통령을 향해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그 순간, 뒤에서 분위기를 조율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사람을 잠재우고,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다. 역사적인 공간의 엄숙한 분위기, 권력의 무게감, 상사가 대통령과 영부인이라는 압박감 속에서 흐트러지지 않는 태도로 자신감, 유머, 침착함을 지키며 백악관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 바로 사회활동 비서관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대통령의 사회활동 비서관을 지낸 리아 버먼과 제러미 버나드는 정치적인 성향은 정반대였지만 단 하나의 신념을 깨달았다.

“성공이란 결국 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매일 현장에서 지켜봤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곧 힘이다.”

정치 분야에서 일천한 경험이 있기는 했지만 이전의 사회활동 비서관들과는 배경이 달랐으며, 자신감을 갖기에는 나름의 걸림돌이 있었던 그들은 근무 첫날부터 내가 이곳에 적합한 사람인가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때때로 자신의 능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전형적인 백악관 사회활동 비서관의 기준에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백악관의 사회활동 비서관은 대체로 정치적인 집안출신이 맡는다는 관행을 깨고 지극히 평범한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사교라는 전쟁의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들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정치의 전쟁, 자존심의 전쟁, 그리고 관계의 전쟁에 나섬과 동시에 자신의 무기를 갈고닦아야 했다.
백악관의 행사를 설계하고, 외교적인 갈등을 관리하고, 때로는 분노와 오만, 질투와 긴장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품격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그들이 있었기에 부시와 오바마는 때로는 사람들 앞에서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신뢰를 얻었고, 그들이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이상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었다. 부시 대통령 부부는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로 권위를 얻었고, 오바마 부부는 침착한 태도로 신뢰를 쌓았다.

“우리는 대부분 상사를 모시고 있고,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게 마련이다.
그 상사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든, 동네 식당의 매니저이든 상관없다. 가족이나 친구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들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결국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서로 다른 시절의 백악관에서 같은 것을 배웠다. 진짜 리더십은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태도에서 나온다는 것을. 백악관의 사회적 중재자가 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태도의 기술은 누구나 습득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존재감은 말이 아닌 태도에서 나온다

이 책은 단순히 2명의 사회활동 비서관이 풀어내는 에피소드가 아니다. 가장 압박감이 넘치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직업의 세계에서 어떻게 헤쳐나갔는지를 보여주면서 이 시대에 점점 희석되어가고 있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백악관에서는 늘 예리한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방 안의 분위기를 읽고, 문제를 즉시 감지해야 한다.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무엇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무엇이 재앙을 불러오는지’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성공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매일 체험했다. 한마디로 그들의 일은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이었다. 더 유능한 직장인,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백악관에서 배웠고, 이 책에서 그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사회활동 비서관으로 일하기 전부터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쌓으면 일도 인생도 훨씬 잘 풀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그들은 백악관에서 좀 더 디테일한 태도의 기술을 배웠다. 대통령의 관용, 영부인의 배려, 의원들의 자신감, 비서관의 경청, 경호원의 차분함, 관저 도우미의 미소에 이르기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동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갈등을 유연하게 풀어가는 법, 불안과 질투, 권력 다툼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은 정치적인 기술이 아니라 인간적인 지혜라는 것을 깨닫고, ‘문제를 만들지 않으면서도 일을 해내는 법’을 배운 그들은 이러한 원칙과 기술이 백악관처럼 정치적인 곳에서 통했다면 다른 어떤 환경에서도 통할 것이라 믿는다. 결국 세상 어디에도 ‘정치적이지 않은 공간’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사람을 잘 대하는 원칙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하나의 원칙은 이전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다음 원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너뛰지 않고 읽어야 한다. 모든 것은 자신감에서 시작되는데,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부터 자신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제러미는 심각한 난독증을 앓고 있었고, 리아는 평생 사회 불안에 시달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딛고 각각의 특성을 어떻게 연마하고 실천했는지 설명하면서, 이러한 특성들이 반드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장의 주제이자 흔히 타고나는 자질이라고 여겨지는 유머와 매력조차 학습이 가능하다.

■ 태도의 리더십에 관한 기록

토크쇼를 보는 듯 유쾌하게 풀어내는 통찰
실패담과 유머, 그리고 작은 행동이 만들어낸 놀라운 변화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태도의 기술’을 배워나간다. 딱딱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한 문체로 쓰여 있어 진지한 내용도 가볍게 술술 읽힌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지겨울 틈 없는 처세서
백악관 내부 경험, 대통령에 얽힌 에피소드, 오프더레코드에 버금가는 뒷이야기 등 생생한 사례들을 토대로 예의와 친절, 존중과 신뢰가 어떻게 관계의 질을 바꾸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성공 처세이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가득해서 메시지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조언들
극한의 무대에서 배운 인간관계의 기술이지만 그 핵심은 놀라울 만큼 평범하다. 미국에서 가장 뛰어나고 정치적인 무대의 중심에서 스스로 부딪혀가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었다면 너도 할 수 있다’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타고난 자질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배우고 터득한 기술들을 소개하므로 현실에서 곧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추천사
서문_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
프롤로그_사람을 대하기 전에 알아야 할 12가지

Part 1 자신감, 관계의 시작
자신감은 태도에서 시작된다
한결같이 자신감을 뿜어내는 사람
준비된 사람은 자신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태도
조용한 자신감 뿜어내기

Part 2 유머 감각, 무장해제시키는 매력
어색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다
자조적인 농담이 존재감을 높이는 역설
극한의 상황에서 던지는 농담 한마디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유머는 설득의 힘을 지닌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내가 있는 공간의 온도를 파악하라
훌륭한 대화 상대가 되어라
유머 감각도 창의성이다
유머 감각에 카리스마가 더해진다면

Part 3 루틴, 예측하는 힘
성공하는 사람은 왜 루틴을 좋아하는가?
일관성과 결단력은 비례한다
예상치 못한 것들을 예측한다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사람
변덕과 예측 불가능성은 관계의 독이다

Part 4 듣는 만큼 답이 보인다
상대의 말속에 99% 답이 있다
잘 듣는다는 것은 관심의 시작
10분은 침묵하고, 5분은 질문하라
행간을 읽어내는 센스
사소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민감한 주제로 좁혀가라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과의 대화

Part 5 침착함, 흔들림 없는 태도
단 5초의 냉정함 162
극적인 상황을 피한다 170
적극적인 해결사가 되어라 176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18

Part 6 갈등은 기회로 전환하라
원인보다 해결책에 집중하라
갈등을 미리 차단하는 바운더리
부적절한 요구를 차단하는 법

Part 7 적절한 진실과 거짓말
일단 솔직한 것이 기본
작은 거짓말의 배려
진실을 말하되 상처는 최소화

Part 8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는 것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일
곁을 지켜주겠다는 확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끌린다
거대한 조직을 움직이는 작은 힘
옳다면 함께하고, 옳지 않다면 떠나라

Part 9 실수를 바로잡는 완벽한 타이밍
자신에게 실패할 여지를 주어라
실수는 빨리 인정할수록 좋다
모든 실수는 바로잡을 수 있다
그날의 실수는 그날 잊어라

Part 10 까다로움은 섬세함으로 대한다
무시하고 무시하고 또 무시하기
빈정거림은 농담으로 받아치기
대화의 주도권을 뺏기지 마라
피하지 않되 깊이 생각하지 마라
상대가 저급해도, 나는 품위 있게

Part 11 편리한 기기는 있어도 편리한 태도는 없다
상대가 말할 때는 휴대전화를 확인하지 마라
편리한 기기의 역습
문자 메시지에 감정을 싣지 마라
스마트폰이 관계를 방해한다

Part 12 디테일의 승리
내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을 한 번 더 쳐다본다
상대도 미처 몰랐던 상대의 취향 찾기
손 편지의 효과는 영원하다
너무 사소해서 눈물 나는 친절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에필로그

백악관에서 우리는 굉장히 예리한 관찰자다. 방 안의 분위기를 끊임없이 읽어내고, 뭔가 문제가 없는지를 파악한다. 성공이란 결국 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매일 현장에서 지켜봤다.(프롤로그, 16p)

우리는 자신감을 배워서 터득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산증인들이다. 처음에 우리는 자신감이란 눈을 씻고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감을 타고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누구나 이 세상에서 좀 더 수월하게 살아갈 정도의 충분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Part 1 자신감, 관계의 시작, 41p)

매일 누군가에게 제안을 하고 설득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는지 생각해보라. 배우자에게 새 차를 사자고 말하든, 아니면 상사에게 대형 프로젝트를 맡겨달라고 하든 설득은 삶의 일부다. 약간의 유머를 섞으면 설득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Part 2 유머 감각, 무장해제시키는 매력, 82p)

다채로운 행동은 삶의 양념이 될지 모르지만, 새로운 식당에 가보거나 익숙하지 않은 색의 옷을 입어보는 정도로 끝내라. 도무지 예측 불가능한 동료나 본인이 내킬 때만 가끔씩 신경 쓰는 친구를 좋아할 사람은 없다.(Part 3 루틴, 예측하는 힘, 131p)

경청하려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 이렇게 썼다. “누구나 꿈이나 악몽, 희망과 골칫거리, 사랑과 상실, 용기와 두려움, 희생과 이기심에 대한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평생 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들을 알고 이해하고 느끼고 싶었다.” 그는 타인과 교감하는 능력으로 굉장히 직관적이고 성공적인 정치인이 되었다.(Part 4 듣는 만큼 답이 보인다, 143 p)

우리가 걱정하는 것 중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걱정거리 중 다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바로잡거나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의 경우, 상대적으로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생각해야 한다. 영부인이 크리스마스 파티 초대장 디자인을 좋아할 것인지를 놓고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 없다. 반대로 생사가 달린 문제를 너무 가볍게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Part 5 침착함, 흔들림 없는 태도, 181p)

당신이 협력할 의사가 분명히 있을 경우 의견의 불일치는 오히려 더 나은 길로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이 될 수 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자신의 사무실에 해리 S. 트루먼의 유명한 인용구가 적힌 명패를 두었다. “공이 누구에게 돌아가든 신경 쓰지 않는다면, 당신은 무한히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Part 6 갈등은 기회로 전환하라, 196p)

직장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왜 지금 이 얘기를 하나요?”라는 말을 듣는 편이, 나중에 숨겼다가 일이 커져서 화난 동료에게 “왜 진작 말하지 않았나요?”라는 비난을 듣는 것보다 훨씬 낫다. 만일 상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가 있다면 설령 부정적인 것이라도 주저 없이 말해야 한다.(Part 7 적절한 진실과 거짓말, 219p)

충성심은 입에 발린 빈말을 난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옆에 있어줄게”라고 말하는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헌신의 몸짓이다. 동료의 배우자 장례식에 가서 “내가 뭐 도와줄 거 없을까?”라고 말하는 것은 모호하고 진정성도 없어 보인다. 대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Part 8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는 것, 235p)

실패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면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된다. 두려움에 떠는 대신 어떤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지를 생각해본다. 그 상황이 터무니없는 것이라면 무시한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을 막을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Part 9 실수를 바로잡는 완벽한 타이밍, 253p)

까다로운 사람들을 대할 때는 어느 정도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마치 잠자는 사자를 깨우지 않으려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 불안정하고 공격적인 사람들은 우리의 그런 두려움을 이용해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Part 10 까다로움은 섬세함으로 대한다, 273p)

휴대전화에 집착하는 모습은 굉장히 바쁘고 중요한 사람처럼 보일 수는 있어도, 대화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동네에서 볼일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이어폰을 빼고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한다. 약국에서 뭔가를 살 경우, 미식축구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대신 약사와 눈을 마주치는 것이 예의다.(Part 11 편리한 기기는 있어도 편리한 태도는 없다, 297p)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에 집중할 줄 아는 훌륭한 직관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누구든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당신의 시간, 책상, 그리고 마음가짐을 정리하면 생산성은 극대화되고 스트레스는 최소화된다. 당신의 기분이 최상일 때는 사람을 대하기가 훨씬 쉽다. 당신의 일과 삶을 구성하는 작지만 중요한 일들을 정리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Part 12 디테일의 승리, 317p)

■ 이기고 시작하는 12가지 태도의 힘

Part 1 자신감, 관계의 시작
첫인상은 단 한 번뿐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당신이 내뿜는 자신감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와 호감을 결정짓는다.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눈을 맞추며 차분하지만 확신에 찬 태도는 사소한 만남에서조차 인생에서 중요한 관계를 여는 계기가 된다.

Part 2 유머 감각, 무장해제시키는 매력
타고난 감각이 아니라 연습으로 길러지는 유머는 자신감, 관찰력, 타이밍과 결합할 때 강력한 도구가 된다. 사소한 의견 차이를 불화로 번지지 않게 막고,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유연하게 상황을 이끌어가는 힘이다.

Part 3 루틴, 예측하는 힘
일관된 루틴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인간관계의 신뢰를 만드는 힘이다. 당신이 말과 행동에서 일관성을 보일 때 사람들은 당신을 예측할 수 있고, 그만큼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낀다.

Part 4 듣는 만큼 답이 보인다
너무 많이 말해서 실수할 수는 있어도 너무 많이 들어서 관계를 망칠 일은 없다. 배려는 상대가 뭘 원하는지를 아는 것에서 시작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충분히 들어야 한다.

Part 5 침착함, 흔들림 없는 태도
흔들림 없는 태도는 단순한 침착함이 아니다.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걱정할 필요 없다는 확신의 표현이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사람은 적대적인 분위기를 무력화하고 결국 해내고야 만다는 믿음을 준다.

Part 6 갈등은 기회로 전환하라
갈등을 피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기회로 만드는 것이다. 의견 차이는 대립이 아니라 더 나은 결과와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Part 7 적절한 진실과 거짓말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을 전달할 때, 상대에게 상처만 남기는 불필요한 정보를 말할 때 우리는 신중해야 한다. 진실은 언제나 옳지만 거짓말조차 배려와 친절이 될 수 있다. 진실이 도움이 되는 때와 해가 되는 때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Part 8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다는 것
상황이 좋을 때는 누구나 함께하지만, 어려움 속에서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사람은 결코 잊혀지지 않는다. 도움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충성심은 빈말이 아닌, 반복되는 작은 몸짓 속에서 피어나는 마음이다.

Part 9 실수를 바로잡는 완벽한 타이밍
실수하지 않으려는 태도는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제한한다. 언제든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다. 실수는 할 수 있되 그 실수가 관계를 망치게 하지 마라.

Part 10 까다로움은 섬세함으로 대한다
다루기 힘든 사람에게는 전략과 기술이 필요하다. 기억할 점은 단순하다. 그들이 일으키는 갈등과 다툼은 그들의 문제이지 당신의 문제가 아니다.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면 어떤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다.

Part 11 편리한 기기는 있어도 편리한 태도는 없다
편리함이 태도를 가볍게 만들거나 무례함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 우리가 누르는 버튼 하나에도 마음의 무게와 배려가 드러난다. 손끝은 가볍되 태도는 진중함을 지켜나갈 때 관계가 무너지지 않고 살아난다.

Part 12 디테일의 승리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훌륭한 직관을 지닌 사람들은 사소해 보이는 디테일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알아본다. 하지만 디테일을 포착하는 감각은 타고나는 것만이 아니다. 누구든 작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가치를 드러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리아 버먼

마이애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라틴아메 리카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지타운대학교의 전략국제문 제연구소(CSIS)에서 라틴아메리카 연구 분야의 선임연구원을 지 냈다. 부시-체니 선거 캠프의 연합 및 재정 부문에서 근무하다 부 통령의 부인인 린 체니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004년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특별보좌관이자 백악관 사회활동 비서관으로 근무 했다.

저자(글) 제러미 버나드

1992년 클린턴 대통령 선거 캠페인을 비롯한 여러 정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1993년 대통령 취임위원회, 2009년 대통령 취임위 원회에서도 활동했다. 케네디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예술·인 문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프랑스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수석보좌관으로 일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오 바마 행정부의 특별보좌관이자 백악관 사회활동 비서관으로 근무 했다.

번역 한미선

서울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 역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 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 으로는 《두려움의 과학:두려움, 불안, 공포는 왜 우리를 괴롭히는 가》, 《낭비:우리는 어떻게 시간, 돈, 자원을 낭비하고 있는가? 또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모두를 움직이는 힘 : 위대 한 리더의 조건, 비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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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태도가 관계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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