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앙: 테스토스테론·에스트로겐 이야기

믿음은 뇌에서 시작되고, 사랑에서 완성된다.

복세형 지음

케이엠 8000 2025년 10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뇌 신앙 –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이야기』는 신앙을 감정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이 설계하신 뇌의 구조적 질서 속에서 이해하는 새로운 영성학을 제시한다.
저자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도파민과 세로토닌, 옥시토신 등 인간 내면의 신경생리학적 작용을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연결하여,
믿음이 단순한 감정의 폭발이 아니라 뇌의 회복과 방향의 재정렬임을 밝힌다.
그는 신앙을 “감정의 불꽃이 아닌, 은혜의 구조로 세워지는 리듬”이라 정의하며, 성경 인물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뇌의 균형과 회심의 패턴을 탐구한다.
『주님의 기도』와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통해 ‘말씀의 구조’를 중심으로 신앙의 질서를 탐구해 온 저자는,
이번 저서에서 신경과 영성의 교차점, 즉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인간의 내면 구조에 새겨진 방식을 깊이 다룬다.
그에게 영성이란 철학적 사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섭리가 인간의 뇌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사건이다.
이 책은 뇌 과학과 신앙의 통합을 시도한 신학적 에세이로서, 믿음의 실체를 ‘은혜로 재편되는 뇌의 구조’로 재정의하며,
그리스도인의 성숙을 힘과 사랑, 결단과 공감의 조화 속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

프롤로그
“믿음은 뇌에서 피어난다.”
“믿음의 회로가 깨어질 때”

1부. 뇌와 믿음 ― 하나님이 설계한 구조

1장. 믿음은 뇌에서 시작된다.
도파민·세로토닌·옥시토신의 신경학적 작용과 신앙 반응
2장.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 하나님의 이중 설계
추진과 관계, 결단과 공감의 균형으로 세워진 인간
3장. 신앙의 신경회로 ― 말씀, 기도, 감사의 리듬
기도는 전전두엽을, 감사는 세로토닌을, 관계는 옥시토신을 일으킨다.
4장. 하나님의 형상 ― 뇌 안의 성소
하나님이 인간의 내면에 구조를 새기신 이유

2부. 테토형 신앙 ― 힘의 믿음, 방향의 믿음

5장. 다윗 ― 에너지의 성화
테스토스테론의 추진이 믿음으로 전환될 때
6장. 삼손 ― 중독된 힘과 잃어버린 은혜
도파민 과잉의 신앙이 부딪힌 한계
7장. 여호수아 ― 결단의 리더십
신경적 긴장 속에서 순종으로 나아간 뇌 구조
8장. 사울 ― 통제와 불안의 회로
권력 중독의 뇌 구조와 은혜의 상실

3부. 에겐형 신앙 ― 관계의 믿음, 위로의 믿음

9장. 한나 ― 감정의 눈물이 은혜로 변할 때
세로토닌 저하가 기도를 부른다.
10장. 룻 ― 관계의 신앙, 옥시토신의 구조
충성과 유대의 생리학
11장. 마르다 ― 섬김의 피로와 신경적 번 아웃
돌봄 중독의 실체
12장. 사라 ― 불안에서 신뢰로_
조급함의 신경학과 믿음의 기다림

4부. 균형의 영성 ― 테토와 에겐이 만나는 지점

13장. 요셉 ― 리더십과 공감의 완전한 조화
도파민과 옥시토신의 공존
14장. 드보라 ― 여성 리더십의 테토형 모델
결단력 속의 섬김
15장. 에스더 ― 지혜와 용기의 신경적 균형
세로토닌 안정 속의 결단
16장. 다니엘 ― 절제와 사랑의 병행
진리의 전전두엽과 자비의 편도체

5부. 회복의 신앙 ― 뇌의 구조가 은혜로 재편될 때
17장. 야베스 ― 트라우마의 회로를 은혜로 바꾼다.
이름의 상처를 구조로 바꾼 신경 가소성의 기도
18장. 엘리야 ― 영적 번 아웃의 신경생리학
세로토닌 고갈과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
19장. 베드로 ― 충동의 회복과 회심의 구조
도파민형 열정의 정화
20장. 예수 ― 완전한 뇌신앙의 모형
힘과 사랑의 완전한 일치, 십자가의 구조

에필로그
“뇌는 기억하고, 영혼은 회복한다.”

책 속으로

『뇌 신앙 –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이야기』는 인간의 신앙을 하나님이 설계하신 뇌의 구조 안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영성서이다.
저자는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도파민과 세로토닌, 옥시토신 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통해
인간의 믿음, 감정, 의지,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왜곡되는지를 탐구한다.
그는 신앙을 감정적 체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서
이루어지는 ‘뇌의 재편 과정’으로 본다.
즉, 믿음이란 단순한 영적 열정이 아니라,
인간의 뇌 구조가 하나님 쪽으로 다시 정렬(realignment) 되는
은혜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뇌의 기본 구조와 신앙 반응을 설명하며, 기도·말씀·감사의 리듬이
실제로 전두엽과 편도체, 세로토닌 회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다.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테토형(테스토스테론적) 신앙과
에겐형(에스트로겐적) 신앙을 제시한다.
다윗, 삼손, 여호수아, 한나, 룻, 사라 등 성경 인물들의 심리·신경적 패턴을 분석하여
인간의 추진력과 공감력, 결단과 관계성이 신앙 안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루는지를 탐색한다.
4부는 테토와 에겐의 조화, 곧 힘과 사랑이 만나는 균형의 영성을 다루며,
요셉·드보라·에스더·다니엘을 통해 리더십과 공감, 진리와 자비의 통합을 보여준다.
마지막 5부에서는 야베스, 엘리야, 베드로, 예수의 삶을 통해 회복과 재편의 신앙을 제시한다.
특히 예수의 십자가를 “힘과 사랑의 완전한 일치, 신경적 구조의 완성”으로 해석하며,
신앙을 뇌의 질서가 은혜로 재정렬되는 신경가소성의 은혜 과정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앙을 단순히 ‘믿는다.’라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구조가 인간의 내면과 신경 구조를 재조정하는 실제적 변화의 사건으로 제시한다.
그는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만이 아니라, 우리의 뇌를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
『뇌 신앙』은 신학과 과학, 말씀과 생리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그리스도인의 성숙과 회심을 ‘하나님의 구조적 흐름’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신앙은 감정의 불꽃이 아니라, 은혜의 구조로 다시 세워지는 리듬이다.”
『뇌 신앙 –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이야기』는 믿음과 과학, 영성과 생리학의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시도다.
저자는 신앙을 감정적 체험이나 의지의 투지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이 설계하신 뇌의 구조 속에서 신앙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탐구하며,
뇌의 질서와 하나님의 말씀 구조가 서로 교차하는 자리를 ‘영성의 현장’으로 제시한다.
책은 인간의 신경생리학적 반응—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도파민과 세로토닌, 옥시토신 등—을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 놓고 해석한다.
테스토스테론은 추진과 결단의 에너지로,
에스트로겐은 공감과 관계의 리듬으로 작용한다.
이 둘의 균형이 무너질 때 인간은 공격성, 불안, 중독, 번 아웃 등의 형태로 신앙적 왜곡을 경험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개입할 때, 뇌의 회로는 다시 정렬되고,
믿음은 감정의 반응을 넘어 삶 전체의 구조적 회복으로 확장된다.
저자는 다윗, 삼손, 여호수아, 한나, 룻, 사라 등
성경 속 인물들을 신경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그들의 결단, 두려움, 기도, 기다림은
모두 뇌의 반응과 하나님의 개입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묘사된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예수의 십자가를
“힘과 사랑, 결단과 자비의 완전한 신경적 일치”로 해석하며,
신앙의 본질을 ‘뇌의 구조가 은혜로 재편되는 사건’으로 재정의한다.
이 책의 문체는 깊고도 단정하다.
신학의 추상성을 넘어, 인간의 생리적 리듬과 감정의 진동 속에서
하나님의 질서를 읽어내려는 시도가 일관되게 이어진다.
그의 글은 학문적이지만, 절대로 차갑지 않다.
오히려 한 문장 한 문장마다 영혼의 맥박이 느껴진다.
그는 독자에게 신앙을 새롭게 묻는다.
“당신의 믿음은 감정인가, 아니면 구조인가?”
『뇌 신앙』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뇌의 신비를 신앙의 언어로
다시 해석하며,
‘하나님은 영혼뿐 아니라 뇌를 통해서도 역사하신다.’라는 새로운 신앙 지평을 연다.
감정과 의지, 결단과 공감, 이성과 사랑이 하나로 통합될 때,
그 구조 속에서 신앙은 단단해지고 영성은 깊어진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에세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인간의 내면이 재구성되는 ‘구조적 영성의 기록’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복세형

저자는 지난 저서 『그리스도인의 영성 – 말씀의 구조 안에서 깨어나는 내면의 회심』에서
신앙을 감정적 체험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와 구조 속에서
이루어지는 내면의 재정렬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는 그 책을 통해 영성을 철학적 명상으로 환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구조가 인간의 삶을 실질적으로 재배치하는 창조적 리듬”으로
제시했다.
이번 신작 『뇌 신앙 –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이야기』에서
저자는 그 ‘구조적 신앙’의 시선을
신경생리학적 인간 이해로 확장한다.
그에게 뇌는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혼과 육체를 연결하기 위해 설계하신 “신앙의 물리적 성전”이다.
그는 뇌 속에서 일어나는 호르몬의 작용,
도파민과 세로토닌,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균형을 통해
인간의 감정, 의지, 그리고 믿음의 움직임을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읽어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앙을 ‘감정의 열정’이 아니라 ‘구조의 회복’으로 정의하며,
믿음이란 곧 뇌의 질서가 은혜의 질서로 재편되는 과정이라 말한다.
그에게 회심은 영적 체험의 폭발이 아니라,
삶의 회로가 서서히 하나님의 방향으로 재배선(再配線)되는 과정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만이 아니라, 우리의 뇌 속 질서도 고치신다.
믿음은 감정의 불꽃이 아니라, 은혜의 구조를 따라 다시 세워지는 리듬이다.”
교육학 연구자이자 구조주의 신앙 해석자로서,
저자는 오래도록 인간의 학습 구조와 하나님의 말씀 구조,
그리고 뇌의 변화 구조를 교차시켜 탐구해 왔다.
그의 글은 신학적이지만 철저히 실천적이며,
복음의 진리를 뇌와 신체, 감정과 행동,
그리고 일상 속의 질서 안에서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그에게 신앙은 추상적 교리가 아니라
신경적 현실 속에서 작동하는 하나님의 생명력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말한다.
“영성은 생각의 영역을 넘어,
하나님이 설계하신 뇌의 구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 은혜의 흐름이다.
그분은 우리의 감정 속에서도, 호흡 속에서도, 신경의 떨림 속에서도 역사하신다.”
『뇌 신앙 –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이야기』는
하나님이 인간의 내면에 새겨 넣으신 믿음의 구조, 사랑의 회로, 회심의 신경을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영성과 과학, 신앙과 생리학, 말씀과 신경의 리듬이 만나는 지점에서
“믿음이란 결국 하나님이 우리 안에 세우신 거룩한 구조적 질서”임을 보여준다.

감수 함승훈

현) 케이엠8000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