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투자 방식
2025년 11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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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30.96MB) | 234 쪽
- ISBN 978896502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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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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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은 적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워런 버핏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워런 버핏은 투자업계에서 ‘세계 최고의 투자자’ ‘오마하의 현인’ 등으로 불리는 존재인데, 그 이유는 그가 11세가 되던 1941년에 처음으로 주식을 산 이후, 인생 대부분을 투자 활동에 임하면서 큰 손해를 본 적이 없으며, 나이를 먹으면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투자업계에는 유명한 투자자가 많지만, ‘현인’이라는 호칭을 받은 사람은 워런 버핏 이외에 없다. 물론 워런 버핏이 시작부터 ‘현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미국 중서부에 있는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라는 시골에서 살면서 나름의 뛰어난 성과를 낸 투자자에 지나지 않았지만, 서서히 금융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워싱턴 포스트의 대주주, 골드만 삭스의 임시회장직을 거쳐, 2000년대에 들어서는 2003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할리우드 배우 출신의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재무 고문을 맡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거액의 기부를 하는 등, 명성을 드높였다.
명성이 올라갈수록, 그만큼 워런 버핏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오마하에서 매년 개최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는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주주가 참가한다. 또한 워런 버핏이 뭔가 적거나 말하면, 투자자와 금융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이 이를 주목한다. 이토록 많은 사람이 워런 버핏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워런 버핏의 언동 대부분은 오랜 기간에 걸친 투자 활동을 통해 체득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말이 투자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만 통한다고 볼 수는 없다. 워런 버핏의 말은 투자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교훈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구글 창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이끌어 가는데도 큰 버팀목이 되었다. 그리고 젊은 학생들에게도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지침이 된다. 그래서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워런 버핏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다. 워런 버핏의 말을 통해 투자에 대한 가치관이나 올바른 금전 관념을 배울 수 있고, 그의 행동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버팀목이 되어준다. 결과적으로 금전적, 사회적 성공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더욱 풍요로운 인생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려면
서장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삶
01 성공하려면 ‘선두에서 앞장서야’ 한다
02 쓸 돈은 들어올 돈보다 적게
03 ‘부자’가 되려는 목적을 명확히 한다
04 돈이 돈을 낳는 ‘복리’를 활용한다
05 감정에 좌우되지 말고 ‘원칙’을 지켜라
06 ‘내 안에 있는 차트’를 믿는다
워런 버핏의 명언①
제1장 | 장기적인 관점을 기르는 방법
07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자체에 투자한다
08 주식이 항상 정확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09 주식을 매도하는 이유는 3가지뿐이다
10 하루하루의 주가에 휘둘리지 않는다
11 증권회사의 업무 방식을 과신하지 않는다
12 투자는 가치를 소유하게 된다는 것
13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도 눈여겨보자
14 과거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라
15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상품이 될지 생각한다
16 어떤 경영자가 와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한다
17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은 강하다
18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영구적으로 보유한다
워런 버핏의 명언②
제2장 | 손해를 막는 선택법
19 납득할 때까지 철저하게 기업을 조사하라
20 주가와 가치의 괴리가 클 때가 매입할 타이밍
21 투자 종목을 엄선한다
22 빚은 순자산의 4분의 1까지만
23 기업이 제시하는 숫자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24 ‘뛰어난 사업성’은 리스크를 줄인다
25 변화하는 기업 정보를 점검한다
26 ‘무지와 채무’는 리스크로 이어진다
27 ‘능력 범위’ 밖이라면 투자하지 않는다
28 투자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
29 나라와 문화 또한 투자를 위한 지식이 될 수 있다
30 우수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들인다
31 10년 후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회사에 투자한다
32 뛰어난 경영자가 만드는 제품에 투자한다
33 리스크를 줄여서 확실한 이익을 챙긴다
34 실패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워런 버핏의 명언③
제3장 |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
35 투자 시에는 직접 생각하고 확신을 가져야 한다
36 투자에 대해 아무도 대신 책임을 지지 않는다
37 섣불리 주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38 전문가의 의견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자
39 ‘예측’하지 말고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파악한다
40 정보만 믿으면 판단을 그르친다
41 주위의 평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42 돈을 벌 기회는 두뇌에서 나온다
43 ‘수파리(守破離)’ 사고는 투자에도 통한다
44 자신에게 ‘좋은 기업’을 찾는다
45 스스로 낸 결론에 대해 자신감을 갖자
워런 버핏의 명언④
제4장 | 타이밍이 중요하다
46 기회가 올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린다
47 내실 있는 결단을 내리자
48 아이디어가 있을 때만 행동한다
49 ‘매도 시점’은 스스로 생각한다
50 평소에도 업계 지식을 공부한다
51 절호의 ‘타이밍’에 투자한다
52 원칙을 충실히 지키면 실적은 오른다
53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회는 온다
54 투자 여력이 있으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55 관심 있는 기업을 계속하여 주시한다
56 시장의 판단은 나와 무관하다
워런 버핏의 명언⑤
제5장 | 시장을 대하는 관점
57 주위가 움츠러드는 하락세가 기회
58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주목한다
59 일확천금으로 직결되는 소문이란 없다
60 시장은 말도 안 되는 가격을 확인하는 장소
61 징조 없는 위기에 대비한다
62 인간의 심리가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
63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지 말자
64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에서 냉정함을 유지한다
65 인터넷과 AI를 잘 이해한다
66 실제로 투자를 하면서 시장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워런 버핏의 명언⑥
제6장 | 인간적이고 바람직한 습관을 들인다
67 좋은 습관은 성공을 위한 큰 힘이 된다
68 자신의 두뇌와 육체를 소중히 여긴다
69 1일 1시간을 자신에게 쓴다
70 일상생활에서부터 ‘능력 범위’를 준수한다
71 중요하지 않은 것은 ‘No’라고 거절한다
72 자신에게 정직히 살자
73 커뮤니케이션은 최강의 무기
74 ‘탐욕’은 손해를 부른다
75 지식보다 인내와 냉정함이 중요하다
워런 버핏의 명언⑦
제7장 |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법
76 나만의 우상을 갖자
77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가까이 한다
78 존경할 만한 사람과의 업무는 즐겁다
79 우수한 사람을 고용하여 일을 맡긴다
80 나이를 불문하고 뛰어난 사람과 일한다
81 사람들과의 유대를 중시한다
82 싸움을 위한 싸움을 하지 않는다
83 인생의 성공은 ‘사랑’으로 잴 수 있다
워런 버핏의 명언⑧
제8장 | 보다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한 철학
84 오랫동안 부자로 사는 법
85 성공할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 된다
86 주위 환경에 감사한다
87 절약 정신을 중시한다
88 돈은 사회로부터 잠시 맡아둔 것
89 1%의 행운아로 살아간다
90 신뢰는 돈 이상으로 소중하다
맺음말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거듭하여 풍요로운 인생을 보내자
부록 ◎ 워런 버핏의 인생
참고문헌
경제적 자립과 조기 퇴직을 목표로 하지만, 그중에는 ‘부자의 생활을 즐기는’ 사람 또한 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막대한 사비를 들여 스페이스 X 등을 창업한 일론 머스크는 돈벌이를 위해 악마로 변하지 않으려면 ‘돈을 어디에 쓸지에 대해 그 목적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부자가 되길 염원하여 작은 비즈니스와 투자를 시작했지만, 그 이유는 ‘자립’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작은 비즈니스와 투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사람에게 지시받고 싶지 않다. 매일매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워런 버핏은 때때로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돈을 위해서만 일을 하고 싶지는 않죠?” “싫어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잖아요?” “매일 아침, 집을 나설 때 두근두근하고 싶죠?” 이러한 질문에 워런 버핏의 인생관이 나타난다. 워런 버핏은 ‘돈벌이’에 온 힘을 다하지만, 그렇게 번 돈을 자신을 위해 쓰는 일에는 큰 관심이 없으며, 돈을 유일한 목적으로 삼지도 않는다.
_20쪽에서
주식 브로커는 주식 매매로 수수료를 버는 것이 주요 업무이나, 워런 버핏은 당시 푹 빠져있던 가이코(GEICO)의 주식을 고객에게 추천하면서, “20년간 팔지 말고 계속 갖고 계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는 큰 모순이다. 버핏은 자신이 마치 약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다음과 같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약을 판매한 양만큼 보수를 받는다. 약에 따라 보수가 더 많이 들어오는 것도 있다. 그런데 판매하는 약의 양에 따라 보수가 정해지는 의사에게 가고 싶어 하는 환자가 있을까.” 워런 버핏은 ‘시장성’과 ‘유동성’이라는 용어를 활용하여 매매 회전율이 높은 종목을 추천하는 증권회사의 업무 방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노름판의 주인이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이 손님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투자자는 이해해야 한다. 당신의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확신을 갖고 당신에게 뭔가를 불어넣으려 할 것이다.” 다소 혹독한 비판이긴 하나, 그 말에는 당시의 주식 브로커로서의 쓰디쓴 경험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_38쪽에서
워런 버핏은 자신의 투자 원칙에 대해 아래와 같이 딱 잘라 말했다. “주식 투자는 단순 명쾌하다. 성실하고 유능한 경영진이 이끄는 뛰어난 기업을 발굴하여, 그 내재 가치보다 싼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한다. 그리고 영구적으로 보유하면 된다.” 워런 버핏의 은사인 벤저민 그레이엄 또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투자자는 1년 정도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말고 일단 갖고 있어야 한다.” 이처럼 단기간에 매매하기보다 되도록 장기간 보유할 것을 권하였다. 그러나 버핏은 이 점에 있어서는 그레이엄보다, 또 한 명의 은사인 필립 피셔의 가치관을 계승하였다. 필립 피셔는 이렇게 말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자는 생각으로 요란하게 행동하지 말고, 진정으로 우수한 기업을 찾아내, 시장이 아무리 극심하게 변동한다고 할지라도 그 기업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편이 실제로는 훨씬 많은 이익을 많은 이들에게 줄 수 있다.” 주식을 장기간 보유한다고 결심했다면, 당연히 하루하루의 주가 변동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워런 버핏은 주가가 오늘 아무리 크게 변동했다 해도 ‘상관없어’라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_52쪽에서
도산 직전의 회사였지만 기업 가치보다 주가가 훨씬 낮아, ‘어쨌든 싸니까 사야겠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 워런 버핏은 회사의 재건을 위해 여러 차례 자본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20년 후인 1985년에 결국 섬유 부문을 접고 노동자 400명을 해고하였으며, 기계 설비 전부를 16만 달러에 매각하였다.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업종을 투자전문회사로 바꾸어 성장을 거듭하였는데, 워런 버핏은 아래와 같이 회고하였다. “그때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이름을 듣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나는 더 부자가 되었을 것이라네.” 이렇게 쓰디쓴 경험을 한 버핏은 자산 대비 주가가 극단적으로 낮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바겐세일’과 ‘담배꽁초’ 방식을 버리고, 자산에 비해 주가가 높더라도 뛰어난 사업성과 우수한 경영자가 있는 회사를 중시하게 되었다. 특히, ‘뛰어난 사업성’에 주목하였다.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유능한 기수라 할지라도 명마에 타면 이기지만 골절상을 당한 말에 타면 이길 수 없다.”우수한 경영자가 있더라도 사업 내용이 시원찮으면 회사의 재건은 어렵다. ‘사업성’이 좋은지 확인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고 투자에 성공하는 비결이다.
_66쪽에서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거에 실패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매수를 포함하여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였고, 패니 메이(Fannie Mae, 연방주택저당공사) 및 월마트에 투자를 집행하지 않는 등, 매입 타이밍을 놓쳐서 실패한 사례도 있다. 다만, 워런 버핏은 투자에 있어서 판단 착오를 전혀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인간이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므로, 미적거리며 끙끙 앓을 필요가 없다. 그래봤자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내일은 오기 마련이니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다음에 무슨 일을 할지 생각해야 한다.” 실패하면 누구나 낙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버핏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워런 버핏은 투자에 임할 때 다른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직접 알아보고 생각하여 스스로 납득한 다음에 판단을 내린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_86쪽에서
어려운 비즈니스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늘리지 말고, 자기가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비즈니스를 추려내어 투자하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는 야구처럼 성적을 겨루는 시합 같은 것이 아니라, 안타를 양산해 낼 필요도 없거니와 홈런왕이 되기 위해 장타를 노릴 필요도 없다. 타석에 서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리는 공’이 왔을 때만 배트를 휘두르면 된다. 워런 버핏의 친구인 월터 슐로스는 책자에서 필요한 지표를 찾아내고 연차보고서를 살펴보면서, “1달러의 가치가 있는 사업을 40센트로 살 수 있다면 뭔가 내게 좋은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라고 믿고, 100개 이상의 종목에 분산 투자를 했다. 슐로스는 이 방식을 충실히 반복하여 훌륭한 운용 실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버핏은 슐로스를 칭찬하며, “우리 모두 월터의 운용 스타일을 본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_126쪽에서
워런 버핏의 명언
◎투자란 소비를 뒤로 연기하는 것이다. 지금 돈을 내면 나중에 훨씬 더 큰 돈이 되어 돌아온다. 정말로 중요한 문제는 단 두 가지이다. 하나는 얼마나 돌아오는가, 또 하나는 언제 돌아오는가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가장 존경하는 사람 곁에서 일하라. 그러면 인생에서 최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워런 버핏은 어렸을 때부터 작은 스노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10년 정도 늦게 시작했다면, 지금쯤 산의 능선 어느 부근에 있을지는 전혀 다를 것이다. 그래서 워런 버핏은 학생들에게 늘 앞장서서 가기를 권한다.
주가를 지나치게 믿지 말자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수량 합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중량 합계다
워런 버핏에게 장기적 관점의 중요함을 알려준 건 그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이다. 그레이엄은 버핏에게 투자란 사업 일부를 소유하는 것, 안전마진을 중시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가르침은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 수량 합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중량 합계’라는 것이다. 시장을 정확히 표현하고자 할 때 버핏이 자주 이를 소개하다 보니 유명한 말이 되었다. 요즘은 시가총액을 중시하고,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을 우량 기업이라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주가가 높으면 시장이 그 기업을 그만큼 좋게 평가한다는 뜻이지만, 주가가 항상 그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 2000년 들어 IT 거품이 꺼지면서, 당시 선두 기업이던 아마존 또한 1년도 채 되지 않아 주가가 10분의 1 이하로 떨어지는 등, 혹독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아마존의 주주와 임직원 또한 동요하였으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단기적으로는 수량 합계, 장기적으로는 중량 합계’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주가의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수행하며 서비스를 충실하게 만드는 것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아마존은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성공하고 싶다면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마이크 마쿨라, 애플의 최초 엔젤투자자의 말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성공하고 돈을 버는 과정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거나 사람들의 미움을 샀다면 ‘볼썽사나운 부자’가 될 뿐이다. 워런 버핏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는 젊은 시절부터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해왔는데, 이때도 ‘사람들의 질투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가 성공할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 되는 것’이라고 늘 가슴에 새겼다고 한다. 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고 한다. “태어났을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 속에서 자라나는 것은 매우 큰 자산이다. 이것은 금전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워런 버핏은 부모님으로부터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을 이어받았고, 어린 시절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금전적인 면에서 또한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목표는 있었지만, 사치를 싫어했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식의 음험함도 없었다. 모두가 추앙하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올바른 가치관과 좋은 습관을 함양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을 수 있다.
우량 기업은 어리석은 사람도 경영할 수 있다
성장의 대표적인 사례는 코카콜라다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을 연구할 때 가장 이해하기 쉬운 사례가 바로 코카콜라이다. 기본적으로 장기 보유를 전제로 투자하는 워런 버핏인데, 코카콜라에 처음 투자한 것이 1988년이니 36년 넘게 이를 보유한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 종목 중 상위에 군림하고 있다. 워런 버핏에 따르면, 코카콜라가 주식을 공개한 1919년에 40달러로 매입한 사람이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했다면 1982년에 그 가치는 18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 했다. 마찬가지로 1977년에 1,000만 원으로 매입하고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했다면 2021년에는 20억 원을 넘는 가치가 된다니 놀랄 따름이다. 그야말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장기간에 걸친 성장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를 두고 워런 버핏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말을 빌려, “코카콜라는 햄 샌드위치가 사장이 되어도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기업이란 존재가 언제나 완벽하진 않으며 때로는 무능한 경영자가 나타나 큰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시금 성장하는 것이 코카콜라의 강점이라는 것이다. ‘주식을 살 거라면, 멍청한 사람이라도 경영을 맡길 수 있는 우량 기업의 주식으로 하라’는 것이 바로 워런 버핏의 중요한 지론 중의 하나이다.
인물정보
桑原晃弥
경제/경영 저널리스트. 1956년, 히로시마 출생. 게이오대학 졸업. 신문 기자 등을 거쳐 프리 저널리스트로 독립. 토요타 생산 방식의 보급으로 유명한 와카마츠 요시토의 회사에서 고문직을 역임하면서, 토요타 생산 방식의 실천 현장 및 오노 다이이치 직계 토요타 임직원 취재, 관련 서적과 교재 등의 제작을 주도하였다. 한편, 스티브 잡스와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등의 기업가와 워런 버핏 등의 투자자, 혼다 소이치로와 마츠시타 코노스케 등 성공한 경영자에 대한 연구를 라이프워크로 삼아, 인재 육성에서부터 성공법까지 아우르는 컨텐츠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저서로는 《워런 버핏 - 일과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8가지 철학》 《만화로 보는 일론 머스크의 창업 및 경영》 《한계를 부수는 오타니 쇼헤이의 명언》 등 다수가 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학 국제정보통신연구과 공학석사 학위 취득하였다.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등, IT 기업에서의 근무를 거쳐, (주)아이티앤베이직을 공동 창업하고 일본 법인 IT&BASIC Japan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KOTRA 글로벌 지역전문가로서도 활동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일본 사업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일본 비즈니스 전문가로 다방면에 걸쳐 활약 중이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이터 문해력》 《PM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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