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이후의 질서
2025년 10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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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5581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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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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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양한 데이터와 치밀한 분석, 각국의 정상 및 경제 전문가와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질문의 답을 찾아나간다. 달러는 어떻게 최고의 통화가 되었는가? 소련의 루블화, 일본의 엔화, 유럽의 유로화 같은 과거의 도전자들은 왜 결국 실패했는가? 현재의 도전자 중국은 어떤 상황인가? 암호화폐는 달러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물론 달러의 지배력이 아직은 유효하다. 여전히 전 세계 모든 외환 거래의 90퍼센트에서 한쪽 통화는 달러이고, 석유 거래 시 달러로 가격이 표시되는 비중은 80퍼센트에 이른다. 그러나 저자는 마냥 낙관할 수 없는 현실을 예리하게 짚는다. “오늘날 세계 금융 시스템은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번역가 노승영이 정확하고도 매끄럽게 번역해낸 『달러 이후의 질서』는 통화 패권을 둘러싼 국제 질서와 현대 경제의 흐름을 낱낱이 파악하기에 가장 좋은 책이다.
들어가는 글
1장. 지배적 통화의 탄생
1부. 달러 패권에 맞선 과거의 도전자들
2장. 소련의 도전
3장. 일본과 엔화
4장. 유럽의 단일 통화
2부. 중국: 현재의 도전자
5장. 이번엔 다르다
6장. 주룽지의 섬뜩한 예측
7장. 중국인민은행
8장. 위기의 서막
9장. 고성장의 종말
10장. 달러 탈동조화의 불가피성
3부. 나머지 모두의 문제: 달러와 함께 살아가기
11장. 고정환율제의 유혹
12장. 초인플레이션
13장. 환율 페그가 유통기한을 넘기면
14장. 레바논과 아르헨티나: 특이 사례일까, 전형적 사례일까?
15장. 도쿄 합의
16장. 고정환율제의 귀환
4부. 대안 통화
17장. 세계통화
18장. 암호화폐와 돈의 미래
19장.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5부. 지배적 통화에 따르는 혜택과 부담
20장. 통화 패권의 혜택
21장. 과도한 특권인가, 대표 없는 과세인가?
22장. 각국이 달러 패권에 대처하도록 미국이 돕는 소소한 방법들
23장. 지배적 통화의 비용
6부. 달러 패권의 정점
24장. 중앙은행 독립: 통화 패권의 보루
25장. 채무자의 제국: 미국의 아킬레스건
26장. ‘영영 낮게’라는 세이렌의 유혹
27장. 팍스 달러 시대의 종말?
감사의 글
도표 출처
주
찾아보기
실제로 향후 10년 안에 전 세계가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을 겪고 세계 금융 시스템이 분산되며 달러의 압도적 구매력이 형편없이 쪼그라들 거라 생각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달러가 절대적 패권을 휘두르고 탄탄한 안정성을 자랑하는 시대는 이미 정점을 지났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부채 위기, 인플레이션 위기, 금융위기, 환율 위기의 횟수와 강도가 전 세계에서 증가할 것이다.
21쪽 | 들어가는 글
현 체제에서 가장 꺼림칙한 대목은 미국이 채무불이행(default)을 선언하지는 않더라도 실질 채무 가치를 줄이려고 인플레이션을 활용할 여지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하긴 예상치 못한 돌발적 인플레이션은 부분적 채무불이행과 다르지 않다. 달러로 돌려받은 대부금의 구매력이 대출 당시보다 훨씬 작아지기 때문이다. 1970년대에 바로 이 일이 일어났다.
26쪽 | 1장 지배적 통화의 탄생
일본은 왜 몰락했을까? 1980년대 중반 미국의 강요에 못 이겨 엔화를 급격히 절상했기 때문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다. 그러는 바람에 수출 엔진이 망가졌다는 것이다. 일본의 사례에서 보듯 미국은 다른 경제가 잘나가는 것을 어느 정도 내버려두기는 하지만 너무 잘나가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많은 나라가 이 견해에 동조한다. 하지만 나는 오래전부터 이 해석이 너무 부풀려졌다고 생각했다.
57쪽 | 3장 일본과 엔화
달러가 현재 패권을 유지하고 중국 위안화가 떠오르긴 하지만, 이 때문에 유로화가 줄곧 내리막을 걸을 거라 예단해서는 안 된다. 교착 상태에 빠진 미 의회가 몇 달간 기술적 채무불이행을 계속 밀어붙여 금융 혼란을 일으키기로 작정하는 등의 이유로 달러가 비틀거리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통화는 유로화일 것이다.
102쪽 | 4장 유럽의 단일 통화
중국의 성장세는 정확히 얼마나 대단했을까? 공식 수치에 따르면 1980~2012년 평균 실질 성장률은 9.9퍼센트였으며 그 뒤 느려지긴 했지만 2012~2019년에도 여전히 7.0퍼센트로 준수했다. 중국의 성장률이 어느 시점에 느려질 수밖에 없다는 데에는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크지 않다. 현재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인 평균 1~2퍼센트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 문제는 언제냐다. 10년 내일까, 20년 내일까? 아니면 21세기 말까지는 거뜬할까?
145~146쪽 | 9장 고성장의 종말
대부분의 나라에서 문제는 달러와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가다. 일반적 출발점은 달러와 국내 통화 사이에 환율을 고정하는 것이었다. 전후 시기에는 사실상 모든 선진국과 신흥시장이 이 체제를 시도했다. 요즘은 달러에 엄격하게 페깅하는 나라가 몇 안 되지만 상당수는 단기적(심지어 중기적) 움직임을 빡빡하게 통제한다. 여기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이해하면 현대 국제경제학의 핵심으로 파고들 수 있으며, 이는 세계 금융 시스템의 미래 방향을 상상하는 요긴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171쪽 | 11장 고정환율제의 유혹
짐바브웨는 2008~2009년 인플레이션이 연간 5만 퍼센트에 도달했는데, 이는 한때 승승장구하던 경제를 사회주의라는 이름으로 파괴한 수십 년간의 파국적 전제주의 통치가 낳은 결과다. 당시 나의 학부생 중 가장 뛰어난 학생 하나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출신이었다. 그녀는 이렇게 꼬집었다. “정부나 IMF가 인플레이션율을 계산할 때 어느 데이터를 쓰는지 모르겠어요. 상점이 텅 비어서 조사할 가격표가 하나도 없는걸요.”
184쪽 | 12장 초인플레이션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세계 지하경제에서 중요하게 쓰이며 이로 인해 부인할 수 없는 장기적 가치를 부여받는다. 세계 지하경제는 거대하다. 전 세계 GDP의 20퍼센트를 거뜬히 차지하여 유럽과 맞먹는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핵전쟁 이후를 묘사하는 묵시론적 영화 〈매드 맥스〉의 디스토피아적 미래에서가 아니라면 암호화폐가 합법적 과세 거래에서 달러를 대체하여 지배적 통화가 될 가능성은 전무하다.
254쪽 | 18장 암호화폐와 돈의 미래
달러 패권이 맞닥뜨린 최대 위험은 내부에 있다. 어느 당이 집권하든 마찬가지다. 집권당이 너무 많은 권력을 누리는 게 문제다. 지난 수십 년간 달러 패권이 승승장구하면서 미국 정치인(과 많은 경제학자)들은 초저금리가 미래에도 거의 틀림없이 정상적 규범일 것이라는 착각에 빠졌다. 그들의 위안거리는 고전적인 ‘이번엔 다르다’ 사고방식이다.
392~393쪽 | 팍스 달러 시대의 종말?
★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경제 정책), 《파이낸셜 타임스》 2025년 주목도서, 연준 전 의장 벤 버냉키 추천!
“그간의 위기설에도 꿋꿋이 버텼던 달러, 이번엔 정말 다르다” -《포브스》
세계 금융의 70년 역사로 파헤친 달러의 흥망성쇠
미국 달러는 여러모로 도전에 직면했다. 러시아와 중국이 속한 경제 연합체 브릭스(BRICS)는 무역에서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결제하는 등 탈달러 움직임을 보인다.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은 더 다극화된 환율제를 추구하게 되었으며, 우방국에서도 비(非)달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암호화폐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가 부상하고 있다. 또한 미국이 무역적자를 해결할 카드로 ‘마러라고 합의’라는 약달러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미국의 아킬레스건인 국가부채는 5경 원에 이르러 이자 비용만 매년 1조 달러가 넘어 지속 불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과연 달러의 지배력은 앞으로도 계속될까? 세계적인 경제학자 케네스 로고프의 신작 『달러 이후의 질서』는 세계대전 이후 달러가 지배해온 글로벌 금융의 70년 역사를 살피며 이 기축통화와 국제 질서의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다. 저자는 분명하게 지적한다. “실제로 여러 수치로 보건대 달러 패권은 2015년 정점에 도달하여 그 뒤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이 책은 세계 GDP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의 변화, 정부 부채, 경상수지 등의 수십 년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미국이 누려온 ‘과도한 특권’이 점차 줄어들면서 금융 불안정이 커질 가능성을 점친다. 이는 신중한 태도일까, 아니면 그저 지나친 비관이자 호들갑일까?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매우 신중하고 시의적절한 경제서가 출간되었다.
“복잡한 금융 이야기를 읽기 쉽게 풀어낸다” -《월 스트리트 저널》
개인적인 경험담과 거시경제 발전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엮어낸 수작
때는 2008년 8월 19일, 리먼 브러더스가 무너지기 불과 몇 주 전이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한 케네스 로고프는 60~70명가량의 청중에게 경고를 던졌다. “최악의 상황이 다가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형 투자은행 중 하나가 무너질 것입니다.” 현 상황에 대한 솔직한 평가였으며 전부터 꾸준히 해오던 말이었다. 중간 규모 은행들은 이러한 분석이 너무 우울하다고 반응하는 한편 아시아와 유럽의 신문에서는 그의 발언을 대서특필했다. 이에 당시 《뉴욕 타임스》는 이렇게 논평했다. “로고프는 경제학자를 통틀어 격앙된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이 가장 적은 인물이다. 이 기사들이 더욱 무시무시한 것은 그 때문이다.” 그의 예측이 현실로 다가오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저자는 IMF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각국의 경제 정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내부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서술한다. 2002년 중국에서 거리를 점령했던 900만 대의 자전거가 이후 2016년 500만 대의 자동차로 바뀐 모습을 목격하며 중국의 발전을 실감했던 사연, 한때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던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하기 직전 설립자인 새뮤얼 뱅크먼-프리드를 만났던 썰을 풀어내는 등으로, 자칫 건조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세계 금융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아 대중서의 넓이와 학술서의 깊이를 두루 갖춘 책을 탄생시켰다.
“한국은 달러 블록의 미래에 가장 핵심적인 나라다”
우리나라 독자들을 위한 한국어판 특별 서문 수록
“우리 달러는 당신들의 문제입니다.” 1971년 미국은 돌연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유럽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대량 보유한 미국 채권 및 달러 비축분이 휴짓조각이 될까 봐 안달하며 격분했다. 그즈음 미국 재무장관이 된 존 코널리는 그들에게 위와 같은 명언을 건넸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미국보다 당신네가 더 손해를 볼 테니 알아서 신경 쓰라는 적반하장격 발언이었다. 이 강압적인 미국 헤게모니에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나라가 애증을 느낀다.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다. 미국 달러는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비빔밥을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너스레와 함께 저자는 한국의 경제도 분명히 짚고 넘어간다. 옆 나라 일본이 몰락하는 가운데 혁신과 경쟁을 통해 성장한 아시아 신흥 경제국이자, 발전도상국이 끝내 선진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른바 ‘중진국 함정’을 드물게 돌파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서 말이다. 더욱이 이번 한국어판 서문에서는 트럼프의 자기중심적 외교를 지적하며 한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한편 현재 떠오르는 스테이블코인이 한국 경제에 깊이 침투할 때 발생할 문제도 우려하며 시의적절한 조언을 건넨다.
약달러 vs 강달러, 달러의 미래는 어떠한가?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중국 등 선진국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한국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달러 이후의 질서』는 이 모든 질문을 아우르는 거시경제학 필독서다.
인물정보
Kenneth Rogoff
하버드대학교 국제경제학 교수이자 국제통화기금(IMF)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케네스 로고프는 세계 금융의 흐름을 읽는 탁월한 능력으로, 미국 주택시장의 붕괴와 유럽 부채위기를 예측했고, 2015년 중국발 금융위기 역시 수년 전부터 경고했다. 화폐, 환율, 부채, 금리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는 그는 《NPR》, 《BBC》, 《파이낸셜 타임스》, 《월 스트리트 저널》, 《CNN》 등 전 세계 미디어에서 주목하는 경제 석학이다. 저서로는 『이번엔 다르다』, 『화폐의 종말』 등이 있으며, 여러 지면에 발표한 칼럼은 40여 개국에 6개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또한 체스에 일가견이 있어 1978년 국제체스연맹에서 최고 타이틀인 ‘그랜드 마스터’를 부여받았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을 썼으며,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기계는 왜 학습하는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2024년 『세상 모든 것의 물질』로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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