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용기
2025년 10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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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3884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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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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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암과 마주한 순간들,
아픔 속에서도 피어난 삶의 진솔함을 담아,
오늘을 더 깊이 사랑하게 하는 이야기
1부 오늘이라는 선물 위에
삶의 끝자락에서 피어난 새로운 시작 12
달콤한 약밥,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날 16
선택이 아닌 우연으로 만난 인연 19
날마다 810번 버스를 기다리며 23
세월의 흐름 속에서, 노후의 현실을 마주하며 27
식당에서 마주한 불편한 진실 31
예기치 못한 우리의 특별한 데이트 34
작은 친절이 준 하루의 변화 38
캔 유 스피크 잉글리쉬? 42
퇴직 후 발견한 아름다운 변화 46
2부 나의 마음이 자란 곳, 가난과 따뜻한 삶
자전거 위에서 떠오른 아버지 52
물속의 작은 보물, 다슬기 55
창포 내음 따라간 어느 여름날 59
뱀과의 인연 62
아버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랑 65
그 봄, 개구리와 나 71
벼와 함께한 어린 시절 74
시간을 넘어 전해진 작은 영향력 77
할머니와 함께한 산속의 추억 81
복숭아나무 가지로 쓸어낸 봄날의 기억 85
가깝고도 먼, 그러나 늘 곁에
3부 가련한 어머니, 그 고운 삶의 흔적 90
그늘 뒤의 웃음 94
두려움 속의 용기, 어머니를 지켜야 했던 그날 98
동생, 그 작은 기적의 이름 102
엄마, 사랑과 갈등의 이야기 107
엄마 이상의 사랑, 이모와의 특별한 인연 111
4부 그 시절, 성실로 마음을 나눈 이들
까치의 울음소리 속에서 떠오른 기억 116
애인이라 불리던 시절 120
기억 속에 머무는 그분, 선생님 123
불씨처럼 남은 노래들 127
그때, 과대표 선거와 순수한 경쟁 130
폭설이 내린 날의 기억 133
내일도 뵈었으면 139
바다의 숨결, 친구의 삶 143
언젠가는 이 시간도 그리움이 되리라 148
축제처럼 살아갈 우리 153
5부그대는 나의 이어진 심장
아들이 입대하는 날, 그리움과 응원을 담다 158
변화하는 꿈, 그 안의 진실 163
3박 4일, 그 짧고도 긴 시간 168
수학을 사랑하는 아이의 성장 이야기 171
5만 원이 가르쳐 준 작은 선행 175
결혼, 그 복잡한 선택과 마음의 여정 179
자식의 아픔은 나의 아픔 183
6부 길 위에서 만난 나
여행이 내게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 188
바오와 함께한 삶의 온기 192
시누이와 함께한 동유럽 여행, 특별한 우정의 여정 195
봄나들이의 후유증과 교훈 200
아이들이 챙겨 준 특별한 선물, 30주년의 여행 203
울릉도와 독도를 향한 가족 여행 206
종착점이 아닌, 시작점으로 떠난 여행 210
서울에서의 2박 3일, 일상 탈출과 소중한 추억 214
7부 그와 나, 오래된 이야기
기억은 마음의 마지막 연애 218
두 가지 기념일 222
여름이여, 올 테면 와라! 225
“우리 둘이 오래오래” 228
퍼즐처럼 맞춰 가는 노년의 하루 232
8부 바람도 나에게 말을 건다
裸木 : 옷을 벗은 나무의 고요함 236
아카시아, 그 쓸모없음의 아름다움 239
자연의 소리로 깨달은 평화와 힐링 243
풀잎의 속삭임과 봄의 선물 246
흙과 발이 마주하는 순간 249
아끼는 마음,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 252
9부 지금, 여기에서 나를 껴안는 시간
폭싹 속았수다, 내 인생에게 258
조용한 여름의 피난처, 나만의 작은 사치 262
내 이름 속에 담긴 이야기 265
암이라는 친구와 나, 그리고 지금의 나 269
비 오는 날의 흐림 273
오른쪽에서 날아온 신호들 277
정열적으로 살아 낸 나에게 주는 위로 280
천천히 걷는 법을 배운다는 것 284
에필로그
조용히 덮으며, 다시 삶을 마주합니다 288
『조용한 용기』는 일상의 고단함과 삶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는 강원자의 첫 수필집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가난과 순수했던 기억, 39여 년간 이어온 직장 생활의 무게, 그리고 두 차례의 암 투병이라는 아픔 속에서도 삶을 사랑할 수 있었던 용기를 글로 담아냈다.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매일을 살아내는 평범한 사람이 품을 수 있는 가장 진솔한 고백이자, 독자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다.
이 책은 아홉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퇴직 이후 찾아온 불안 속에서 글을 쓰며 다시 자신을 발견한 이야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 전해 받은 삶의 뿌리와 사랑, 자녀와 남편과의 관계에서 느낀 애틋한 연대, 그리고 여행과 자연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810번 버스”나 “달콤한 약밥”처럼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이야기는 독자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며, “암이라는 친구와 나” 같은 글에서는 고통을 마주한 용기가 얼마나 숭고한지를 보여준다.
강원자의 글은 화려하지 않다. 오히려 담백하고 단단하다. 그러나 그 속에는 수십 년간 묵혀온 경험과 감정이 고스란히 배어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어느 순간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그가 어린 날의 백일장에서 처음 느꼈던 설렘, 퇴직 후 다시 꺼내 든 ‘작가’라는 꿈, 그리고 가족과 함께 쌓아온 기억들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다르지 않다. 그가 말하듯 “진실이라면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는 고백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힘이다.
『조용한 용기』는 거창한 영웅담을 담지 않았다. 대신 평범한 일상을 묵묵히 살아온 한 사람의 체온과 호흡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오늘’을 다시 바라보게 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용기를 일깨운다. 조용히 그러나 깊이 스며드는 이 수필집은 삶의 무게 앞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을 일으켜 세우게 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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