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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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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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용히 진행되는 암과 당뇨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19년간 응급실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려온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석재는 이러한 위기가 장기간 몸에서 보낸 신호를 놓친 결과라고 말한다.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들 30』은 질병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골든타임 안에 대처하는 법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한 응급 대처법뿐만 아니라 질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습관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이 책은 알아채고, 연결하고, 행동하는 건강의 선순환을 돕는 실질적인 지침서이다.
들어가는 글|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기를
PART1 돌연사의 주범, 심혈관 질환
1장 심장이 보내는 경고, 심혈관 질환
2장 매일의 작은 선택이 심장의 운명을 바꾼다
3장 심장의 경고를 읽어라
4장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다면? 이렇게 대처하자!
5장 심혈관 질환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2 머릿속 시한폭탄, 뇌혈관 질환
1장 뇌혈관 질환이 무서운 이유
2장 무엇이 뇌를 망가뜨리는가?
3장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패스트(FAST) 법칙
4장 시간이 곧 생명? 시간이 곧 뇌!
5장 뇌졸중 후 찾아오는 또 다른 재앙, 혈관성 치매
6장 뇌 질환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3 침묵의 살인자, 암
1장 은밀한 침략자, 암의 비밀
2장 무엇이 암을 부르는가?
3장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증상은 이렇습니다
4장 암에 걸렸다면 이것만은 명심하세요
5장 암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4 생활습관이 나를 만든다, 만성 대사 질환
1장 습관이 만드는 질병, 만성 대사 질환
2장 2주의 기적, 대사 질환의 도미노를 멈추다
3장 당뇨병, 혈관을 망가뜨리는 질병
4장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만드는 심혈관 질환
5장 비만과 지방간, 대사 질환의 경고 신호
6장 대사 질환이 암을 부른다
7장 만성 대사 질환에 대한 흔한 오해와 진실
PART5 응급실과 멀어지는 건강 습관
1장 식습관이 당신의 몸을 만든다
2장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과 생활습관
3장 운동, 심장과 혈관을 살리는 최고의 약
4장 명상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려라
5장 체온과 산소가 건강을 결정짓는다
6장 건강 검진, 언제 어떻게 받아야 할까?
7장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 가이드
나가는 글|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는 삶
참고 문헌
가장 무서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자마자 심근이 부르르 떨며,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 기능을 잃는 ‘심실세동’에 빠졌을 때입니다. 뇌로 가는 혈류가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1분이 지나고부터 뇌세포 손상이 시작되고요. 4분이 지나면 비가역적 뇌 손상이 진행됩니다.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1분에 10%씩 사망률이 올라갑니다.
【심혈관 질환이 조용한 살인자인 이유_19쪽】
심근경색 발생 시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입니다. 증상 발생 ‘1시간 이내’에 심혈관 중재 시술이 가능한 응급실에 도착하면 가장 좋습니다. 응급 시술을 준비하면서 당직 시술팀을 호출하는 데 시간이 걸리니까요. 증상 발생 2시간 이내에 심혈관 개통술을 받으면 심장 근육의 영구적인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시간이 짧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지고 예후도 좋습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하라_46쪽】
고혈압은 뇌혈관 질환의 가장 큰 위험 요소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많은 환자가 “혈압이 높은 줄 몰랐어요, 아무런 증상이 없었어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수년, 때로는 수십 년에 걸쳐 큰 혈관에 과도한 압력을 주어 혈관 상태를 서서히 나빠지게 합니다.
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뇌경색의 경우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 용해제 투여가 이루어져야 효과적입니다. 그 이상 시간이 늦어지면 뇌출혈 가능성이 커져 혈전 용해제를 사용할 수 없거든요.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_74쪽】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언제 증상이 시작되었는가’입니다. 증상 시작 이후 얼마나 지났는지에 따라 합병증이 적은 최적의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환자 또는 보호자는 증상이 몇 시 몇 분에 발생했는지를 알고 있으면 좋고요. 증상이 나타난 순간을 직접 보지 못했다면, 몇 시까지 정상 상태였다가 몇 시에 증상이 생겼는지 기록해두었다가 119 또는 의료진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응급실에 갈 때 중요 포인트_102쪽】
일란성 쌍둥이 연구는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2016년 노르딕Nordic 연구에 따르면, 일란성 쌍둥이 한 명이 암 진단을 받을 때 다른 쌍둥이의 암 발생 위험은 일반 인구 대비 14% 정도만 증가합니다. 이 중 62%는 다른 암으로 발병합니다.
이는 유전자 이상 외에 환경적 요인이 결정적 역할을 함을 시사합니다. 후성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같은 DNA를 가진 쌍둥이 간에 암 발병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른 환경의 노출에 의한 유전자 발현 조절의 차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유전자를 가진 쌍둥이에서 한쪽이 흡연 습관을 지닌 경우는 DNA 메틸화 패턴을 변화시켜 폐암 발생 시기를 12년까지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암은 유전자가 결정한다?_175쪽】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측정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36.5~37.4℃로 정의됩니다. 이 온도는 우리 몸의 효소와 세포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죠. 면역 세포들은 체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요.
체온이 올랐을 땐 어떨까요? 체온이 경도 발열 단계인 39°C로 상승하면 T세포와 NK세포 등 면역 세포의 활성과 증식이 증가합니다. 이는 면역 체계가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_280쪽】
수많은 환자가 남긴 공통된 메시지,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돌연사를 막아온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석재의 생존 건강 지침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응급실에서 긴 기간을 보낸 저자는 환자들을 살리며 한 가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돌연사는 오래전부터 몸이 보내온 신호의 결과이며, 우리는 그 신호를 놓친 채 ‘마지막’ 단계에서야 병원을 찾곤 한다는 사실이다. 이 무력감을 끝내기 위해 그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여러 질환과 근본 원인 그리고 해결책을 한 권에 정리했다. 무엇을, 왜,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특정 증상부터 거슬러 올라가 꼼꼼히 밝혀낸다.
책의 큰 줄기는 ‘마지막 신호’를 조기에 읽고 제때 대응하는 법을 알려주는 데 있다. 응급 상황으로 이어지는 가슴 통증을 구별하는 방법, 뇌졸중의 빠른 대처 방법, 처방 약물의 올바른 사용, 습관 교정을 통한 근본 원인 해결까지 고루 담았다. 저자의 임상 경험과 최신 의학에 기반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책은 무너진 일상의 시스템을 재설계하여 응급실과 멀어지는 길을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당신의 집에 꼭 필요한 응급 주치의다!”
이상감지·골든타임 대응·생활 루틴으로 내 몸의 시간을 사수하라
책은 다섯 개 파트로 구성된다. PART 1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다루며,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등 생사를 가르는 심장의 신호를 정확히 읽도록 돕는다. PART 2는 뇌혈관 질환의 발병 과정을 사례와 수치로 보여 준다. 한쪽 팔다리의 급격한 힘 빠짐, 얼굴 비대칭, 말 어눌함 같은 전형적 전조를 서술하고, FAST(Face, Arm, Speech, Time) 법칙을 기억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하도록 독려한다. PART 3은 암의 생물학적 메커니즘과 발생 요인을 다루며 일상 맥락 속에서 암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PART 4는 생활습관과 만성대사질환을 연결한다. 고혈압·고지혈증·지방간·당뇨병·비만을 하나의 연쇄로 보고, 식습관과 활동량이 어떻게 대사 교란을 일으켜 심뇌혈관질환과 암의 위험까지 키우는지 설명한다.
마지막 PART 5는 응급실과 멀어지는 실천적 지침을 담는다.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사가 어떻게 응급실로 향하는 티켓이 되는지 현장의 경험으로 경고하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공통 원칙을 전제로 식습관 개선 방법을 제안한다. 이로써 이 책은 병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가 되어준다. 몸의 작은 신호를 이해함으로써 막연한 공포는 강력한 예방 능력으로 바뀔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병원 응급실을 찾지 않고도 스스로의 몸을 지키는 자기 몸의 주치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물정보
응급의학과 전문의. 가천대길병원에서 인턴·전공의 과정을 거쳤으며,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홍보이사,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베지닥터 상임이사이자 비영리 봉사단체 행복한 의사Happy Doctor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에피소드 재벌 의사’로 대중에 알려졌다. 그 외 KBS 〈생명최전선〉, EBS 〈메디컬다큐-7요일〉, 〈극한 직업〉 응급실 의사, MBC 〈닥터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 『응급실에 아는 의사가 생겼다』, 『우리 아이 응급 주치의』가 있다.
돌연사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이 반드시 존재한다. 저자는 응급실에서 수많은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하며, ‘위기의 전조’를 알아차리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을 절실히 경험해왔다. 『몸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들 30』은 심뇌혈관질환, 만성대사질환, 암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이 발병 직전 보내는 핵심 시그널을 30가지 사례로 정리한 책이다. 여기에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누구나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습관·생존법칙을 더해 독자가 가정에서 곁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응급주치의 매뉴얼’로 완성했다. 이 책은 단순한 의학 지식을 넘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실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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