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과 숨 사이 해녀가 산다
2022년 1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12월 31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286.00MB)
- ISBN 979119233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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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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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채취 방법, 유래 및 효능, 조리법, 해녀들이 사용하는 어구 및 용어 등에 대한 수집도 빼놓지 않았고, 저자가 접한 바다 먹거리들이 몸과 정신에 어떻게 배어들었는지, 그 맛이 어떻게 사람들의 오감을 매혹시키는지, 또 해녀들이 얼마나 강한 자부심과 연대의식으로 '해녀'라는 업(業)을 살고 있는지까지 구수한 입담과 서정적인 문체로 담아 냈다.
1장 봄바람이 불면 짭조름한 미역 냄새가 꽃향기보다 더 짙게 날아왔지-돌미역
2장 물건만 많으면 수심바리도 힘든 줄 몰라-전복
3장 문어 꼬치가 어디 붙은 줄 아나?-문어
4장 기침엔 해삼만 한 약이 없다-해삼
5장 바닷속 절벽마다 멍게꽃이 만발하고-멍게
6장 팔도 다리도 없지만 먹성은 최고-소라
7장 성게처럼 겉은 조금 까칠해도 속이 알차고 둥근 사람이 좋아-보라성게
8장 천하에 다시없을 인물단지, 천하에 다시없을 맛-군소
9장 입속에 정말 파랑새가 살았을까?-말똥성게
10장 동해 굴보다 더 실한 놈 있으면 나와 봐-굴
11장 소치·우뭇가사리·진저리·톳·돌김·도박-바다풀
물질 관련 용어
봄이 온다. 겨우내 맵고 찬 바람 신나게 놀던 언덕에는 청보리 물결이 일렁인다. 마을 어귀 벚나무는 하루가 다르게 꽃을 단다. 음력 2월부터 3월까지 생쪽빛으로 물들인 비단 같은 바다가 미역을 준다. 작업을 알리는 어촌계 일정 따라 동해안 해녀들의 한 해는 미역으로부터 열린다. 몇 번이고 바다를 내다보며 망사리를 챙기고, 미역낫도 챙겼다. 물옷도 꺼내 한번 입어 보고, 물안경도 써 본다. 설 막대목에 전복 주문이 들어와 한나절 잠깐 물질한 것을 제외하면 올해 첫 입수인 셈이다. 지난해 늦가을 기세작업을 한 미역돌에 미역은 많이 달렸을까? 마음은 벌써 머리 타래처럼 까만 미역 너불거릴 앞바다 미역돌에 가 있다.-18쪽
“문어는 바위틈에 들어가 앉아 발로 자잘한 돌들을 주워 담을 쌓아. 내다볼 구멍만 겨우 놓고 다 쌓지. 그리고 바위 안쪽에 알을 붙여. 테레비에서 바닷속 나오는 거 보니까 알이 꼭 포도송이 같더라. 그러고는 주둥이처럼 튀어나온 데로 바람을 불어 알을 호흡시키데. 알 지키는 동안은 절대 안 나와. 먹지도 못하니까 알이 부화할 무렵엔 굶어서 죽어. 그것도 엄마들이라고 애를 쓰는 거지. 불쌍치만 그런 거 다 어찌 간섭하나. 가끔 알배기 문어를 잡을 때도 있는데 삶으면 그 알이 참 맛있어. 햅쌀로 밥을 지어 놓은 것같이 꼬들꼬들해. 어떤 사람들은 먹물주머니의 먹물을 소스로 찍어 먹기도 하는데, 너무 익히면 먹물이 굳어. 알 가진 문어가 불쌍하다고? 그런 거 생각하면 뭔들 잡을 수 있겠나. 우리도 뭘 벌어먹어야 사니까 잡는 거지 문어가 미워 잡나.”-49~50쪽
가난한 바닷가 마을에서 나이 든 부모와 어린 동생들을 둔 머리 큰 딸이 할 일이라고는 앞바다에 드는 것뿐이었다. 짧은 물옷을 입고 물질을 하다 보니 다리가 까맣게 그을려 암만 꽃 같은 처자도 맨다리로는 치마를 입을 수가 없었다. 숨 참으며 따 오는 것들 팔아 보리쌀도 바꿔 먹고 국수도 바꿔 먹었다. 옆 동네 총각과 중매로 결혼을 하고 와 보니 시집 살림도 다를 바가 없었다. 그렇게 물속에서 보낸 세월이 사십 년을 넘고 오십 년을 넘었다. 해녀들끼리는 떨어져 사는 친자매들보다 더 사이가 좋다. 네 아이 내 아이 할 것 없이 어울려 기르고, 경조사 함께 치르며 늙었다. 비린 바람 맞으며 추우나 더우나 당하게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해녀라는 바다 인연들 덕분이다. 숨을 붙들고 사는 인간이 숨을 참고 하는 일, 대단히 경건한 일이다.-83쪽
해녀들에게는 미역이 봄이라면 말똥성게는 겨울이다. 이른 아침 물에 들어 성게를 잡아 올리고, 손톱 밑이 까맣도록 성게를 깐다. 겨울이 깊을수록 바닷바람은 우렁차다. 젊어서 그렇게 벗어나고 싶던 바다, 나이 들어 돌아보니 사랑도 이만한 사랑이 없다. 말 한마디 없는 저 바다가 내 새끼 먹여 기르라고 천초, 미역, 전복, 성게 다 내주었다. 울화가 치밀어 삭일 재간이 없던 날들도 다 받아 주었다. 산천 바라볼 겨를도 없이 바다만 보다 한 살 또 얹지만, 푸른 동해는 해녀들의 밭이고, 품이고, 고향이다.-117쪽
돌김으로 끓인 국은 참으로 묘한 맛이었다. 하지만 김국에는 복병이 하나 숨어 있는데, 섣부르게 떴다가는 입천장을 데고 마는 것이다. 미세한 기름이 떠 팔팔 끓여도 수증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생김을 넣고 끓였지만, 생김이 없을 땐 마른김도 사용했다. 돌김만으로 끓여도 맛이 좋지만, 육고기나 해물을 식성대로 넣고 끓이면 인기가 더 좋았다. 여름엔 냉국으로도 활용했는데, 김을 구워 잘게 부수어 차갑게 식힌 육수에 넣고 볶은 깨를 넣으면 끝이었다. 물론 고명이 있으면 맛은 급상승했다. 마른 김을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서 도시락 반찬을 싸 주면 신이 나서 학교로 갔다.-143~144쪽
해녀가 웃는다. 웃는 모습에서도 바다 향기가 온다. 나이가 들고, 바위에 무수히 찍혀 둥글어진 무릎은 서서히 탈이 난다. 수술하고 아물면 또 바다로 들어간다. 젖고 마르며 사는 세월이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른다. 그저 참을 숨과 놓을 숨 사이에 바다처럼 해녀로 있는 것이다.-148~150쪽
동해안 해녀가 길어 올린 삶과 맛
구룡포, 호미곶, 영덕, 울진, 감포의 해녀들이 풀어낸 생생한 바다 이야기
‘구룡포의 시인’으로 불리는 권선희 시인이 경북 동해 지역의 해녀들의 삶과 이야기, 그들의 손에서 채집한 바다 먹거리에 얽힌 맛과 추억을 산문집 『숨과 숨 사이 해녀가 산다』에 담아 출간했다. 저자는 경북 동해 연안의 구룡포와 호미곶을 시작으로 영덕, 울진, 감포의 해녀들을 만나며 돌미역, 소라, 문어, 성게, 해삼, 군소, 멍게 등과 바다풀들, 그리고 지금은 사라져 가는 동해 굴과 돌김 채취의 작업 과정을 구술로 담아 정리했다. 품목별 채취 방법, 유래 및 효능, 조리법, 해녀들이 사용하는 어구 및 용어 등에 대한 수집도 빼놓지 않았고, 저자가 접한 바다 먹거리들이 몸과 정신에 어떻게 배어들었는지, 그 맛이 어떻게 사람들의 오감을 매혹시키는지, 또 해녀들이 얼마나 강한 자부심과 연대의식으로 ‘해녀’라는 업(業)을 살고 있는지까지 구수한 입담과 서정적인 문체로 담아 냈다.
이 책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 기준으로 경북의 해녀 숫자는 총 1,493명이다. 포항이 1,068명으로 가장 많고 영덕 204명, 경주가 148명, 울진 63명, 울릉군 10명 순이다. 해녀의 인류학적 가치와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들은 바다의 지형과 수산물의 분포, 생태계 변화까지 많은 자료를 몸으로 체득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가 뿌리내린 한국 사회에서 경제 주체자로서 여성 인권을 향상시켰으며, 해녀들이 갖는 강한 공동체 의식은 인류학적으로 보기 드문 상생의 삶을 구현해낸다.
시인 권선희는 “세상이 발전을 거듭하고 인간의 능력을 한껏 과시하며 몸을 부풀릴 때에도 해녀들은 바다가 키운 것만을 감사히 받으며 살아왔다”는 점에 주목하며 “운명처럼 바다를 선택한, 바다가 받아 준 유일한 여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발로 뛰며 채록했다.
사실 저자는 2000년 봄, 딱 3년만 머물며 바다를 써 보겠다고 구룡포에 들었다. 하지만 깊디깊은 바다 이야기를 받아쓰기에 3년은 어림도 없는 시간이었다. 저자는 그곳에서 고래잡이를 만나고 배를 만드는 목수를 만나고, 오롯이 맨몸으로 바다로 들며 누이로, 엄마로, 딸로, 며느리로 살아가는 해녀들을 20년 넘게 만났다. 그리고 아직도 써야 할 이야기가 남아서 도무지 구룡포를 떠날 수가 없다. 그에게 바다는 영영 마르지 않는 이야기이고 시(詩)인 셈이다.
동해 인문학 시리즈
이 책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도서출판 걷는사람이 경북 환동해 지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예술을 조명하고, 오늘에 맞게 새로이 해석하기 위해 선보인 ‘동해 인문학 시리즈’ 중 하나다. 이 책 『숨과 숨 사이 해녀가 산다』를 비롯해 문화사학자 신정일 선생의 『동학의 땅 경북을 걷다』, 이동순 시인의 『노래 따라 동해 기행』, 최재봉 기자의 『동해, 시가 빛나는 바다』, 이동춘 사진가의 『잠녀(潛女) 잠수(潛嫂) 해녀(海女)』 등을 통해 환동해가 품은 풍요로운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한 해양학자가 표현한 것처럼 동해는 “모든 방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위대한 대로(大路)”이며, 그 속에 깃든 삶과 역사는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발견되어야 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 권선희는 춘천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2000년 봄, 작정하고 들어간 구룡포에서 어울려 살며 글을 쓴다. 시집 『구룡포로 간다』 『꽃마차는 울며 간다』를 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거점으로 포구의 역사를 다룬 르포집 『구룡포에 살았다』(2인 공저), 해양문화재단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에 기록작가로 참가해 2,100km 바닷길을 항해한 기록집 『우리는 한배를 탔다』를 묶었다. 또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해안길을 안내한 도보여행기 『바다를 걷다, 해안누리길』(공저), 경북해양문화집 『뒤안』,환동해 생활 총서 『경북 동해 해안선 인문여행』 등 주로 바다와 관련된 작업물을 발간했다.
낭독 최경희
작가의 말
봄이 온다. 겨우내 맵고 찬 바람 신나게 놀던 언덕에는 청보리 물결이 일렁인다. 마을 어귀 벚나무는 하루가 다르게 꽃을 단다. 음력 2월부터 3월까지 생쪽빛으로 물들인 비단 같은 바다가 미역을 준다. 작업을 알리는 어촌계 일정 따라 동해안 해녀들의 한 해는 미역으로부터 열린다. 몇 번이고 바다를 내다보며 망사리를 챙기고, 미역낫도 챙겼다. 물옷도 꺼내 한번 입어 보고, 물안경도 써 본다. 설 막대목에 전복 주문이 들어와 한나절 잠깐 물질한 것을 제외하면 올해 첫 입수인 셈이다. 지난해 늦가을 기세작업을 한 미역돌에 미역은 많이 달렸을까? 마음은 벌써 머리 타래처럼 까만 미역 너불거릴 앞바다 미역돌에 가 있다.?18쪽
“문어는 바위틈에 들어가 앉아 발로 자잘한 돌들을 주워 담을 쌓아. 내다볼 구멍만 겨우 놓고 다 쌓지. 그리고 바위 안쪽에 알을 붙여. 테레비에서 바닷속 나오는 거 보니까 알이 꼭 포도송이 같더라. 그러고는 주둥이처럼 튀어나온 데로 바람을 불어 알을 호흡시키데. 알 지키는 동안은 절대 안 나와. 먹지도 못하니까 알이 부화할 무렵엔 굶어서 죽어. 그것도 엄마들이라고 애를 쓰는 거지. 불쌍치만 그런 거 다 어찌 간섭하나. 가끔 알배기 문어를 잡을 때도 있는데 삶으면 그 알이 참 맛있어. 햅쌀로 밥을 지어 놓은 것같이 꼬들꼬들해. 어떤 사람들은 먹물주머니의 먹물을 소스로 찍어 먹기도 하는데, 너무 익히면 먹물이 굳어. 알 가진 문어가 불쌍하다고? 그런 거 생각하면 뭔들 잡을 수 있겠나. 우리도 뭘 벌어먹어야 사니까 잡는 거지 문어가 미워 잡나.”?49~50쪽
가난한 바닷가 마을에서 나이 든 부모와 어린 동생들을 둔 머리 큰 딸이 할 일이라고는 앞바다에 드는 것뿐이었다. 짧은 물옷을 입고 물질을 하다 보니 다리가 까맣게 그을려 암만 꽃 같은 처자도 맨다리로는 치마를 입을 수가 없었다. 숨 참으며 따 오는 것들 팔아 보리쌀도 바꿔 먹고 국수도 바꿔 먹었다. 옆 동네 총각과 중매로 결혼을 하고 와 보니 시집 살림도 다를 바가 없었다. 그렇게 물속에서 보낸 세월이 사십 년을 넘고 오십 년을 넘었다. 해녀들끼리는 떨어져 사는 친자매들보다 더 사이가 좋다. 네 아이 내 아이 할 것 없이 어울려 기르고, 경조사 함께 치르며 늙었다. 비린 바람 맞으며 추우나 더우나 당하게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해녀라는 바다 인연들 덕분이다. 숨을 붙들고 사는 인간이 숨을 참고 하는 일, 대단히 경건한 일이다.?83쪽
해녀들에게는 미역이 봄이라면 말똥성게는 겨울이다. 이른 아침 물에 들어 성게를 잡아 올리고, 손톱 밑이 까맣도록 성게를 깐다. 겨울이 깊을수록 바닷바람은 우렁차다. 젊어서 그렇게 벗어나고 싶던 바다, 나이 들어 돌아보니 사랑도 이만한 사랑이 없다. 말 한마디 없는 저 바다가 내 새끼 먹여 기르라고 천초, 미역, 전복, 성게 다 내주었다. 울화가 치밀어 삭일 재간이 없던 날들도 다 받아 주었다. 산천 바라볼 겨를도 없이 바다만 보다 한 살 또 얹지만, 푸른 동해는 해녀들의 밭이고, 품이고, 고향이다.?117쪽
돌김으로 끓인 국은 참으로 묘한 맛이었다. 하지만 김국에는 복병이 하나 숨어 있는데, 섣부르게 떴다가는 입천장을 데고 마는 것이다. 미세한 기름이 떠 팔팔 끓여도 수증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생김을 넣고 끓였지만, 생김이 없을 땐 마른김도 사용했다. 돌김만으로 끓여도 맛이 좋지만, 육고기나 해물을 식성대로 넣고 끓이면 인기가 더 좋았다. 여름엔 냉국으로도 활용했는데, 김을 구워 잘게 부수어 차갑게 식힌 육수에 넣고 볶은 깨를 넣으면 끝이었다. 물론 고명이 있으면 맛은 급상승했다. 마른 김을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서 도시락 반찬을 싸 주면 신이 나서 학교로 갔다.?143~144쪽
해녀가 웃는다. 웃는 모습에서도 바다 향기가 온다. 나이가 들고, 바위에 무수히 찍혀 둥글어진 무릎은 서서히 탈이 난다. 수술하고 아물면 또 바다로 들어간다. 젖고 마르며 사는 세월이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른다. 그저 참을 숨과 놓을 숨 사이에 바다처럼 해녀로 있는 것이다.?148~1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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