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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초압축 경제 공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알아야 할 필수 경제 지식
한애란 지음
어웨이크(AWAKE)

2025년 11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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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49MB)   |  약 13.4만 자
ISBN 979119931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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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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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카드대란부터 팬데믹 위기까지 23년 동안 4,000건 이상의 경제 기사를 쓰고 주식 정보 뉴스레터 ‘앤츠랩’과 경제 트렌드 뉴스레터 ‘딥다이브’를 발행하며 경제의 최전선에서 시장 흐름을 지켜본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 한애란 기자가 그간 축적해온 깊이 있는 통찰과 방대한 지식을 집약해 투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경제 지식만을 압축한 실물경제 입문서를 펴냈다.

예적금, 보험, 대출, 신용카드 같은 생활 밀착형 금융부터 금리, 환율, 물가 같은 거시경제, 주식과 채권, ETF 투자, 부동산과 가상자산, 그리고 전기차, AI, 우주 인터넷 같은 글로벌 산업 트렌드까지 한 권에 압축적으로 담아 시장을 뒤흔드는 모든 흐름을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을 수 있는 경제 감각을 길러주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저자는 “잘 모르면서 남의 말만 듣고 덜컥 투자하지 마라”고 강조하며, 스스로 돈의 흐름을 읽고 판단하는 ‘경제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 재테크 성공의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역설한다. 쉽고 친절하지만 얕지 않고,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경제 교양서로서, 경제 기사가 어려운 20~30대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는 30~40대 직장인, 그리고 투자에 확신이 부족한 실전 투자자까지 두루 읽을 수 있다.
[들어가며] 돈의 흐름을 읽으려면 경제 문해력부터 키워라

[PART 1] 금융 : 돈 새는 지갑, 돈 들어오는 지갑
01 | 예적금, 심플하고 안전하게 재테크 기본기 쌓기
예금과 적금, 똑똑하게 선택하려면 | 세금까지 챙겨야 저축왕 | 진짜 돈을 벌려면 실질이자율을 따져라 | 1금융권과 2금융권? 안전하게 내 돈 지키기 | 1억 원까진 안심, 예금자보호제도
02 | 보험, 재테크 건설 현장의 든든한 안전망
왜 보험에 드는지를 명심하라 | 실속파 보험 소비자가 되기 위한 전략 | 보험은 오래된 게 좋다? | 실손보험, 갈아탈까 말까
03 | 신용카드, 어른의 금융 생활
신용카드 중독 사회 | 신용점수를 지키는 신용카드 활용 전략
04 | 신용대출, 잘 빌리는 것도 기술이다
대출금리가 문제? 대출한도는 더 문제! |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 선택 기준은 하나 | 대출 갚는 법에도 전략이 있다 | 마이너스통장, 이건 알고 뚫자
[경제뉴스 인사이트] 두 자릿수 예금금리 시대는 다시 올 수 있을까?

[PART 2] 금리와 환율 : 내 주식 계좌를 흔드는 새벽 3시의 발표
01 | 금리, 모든 경제활동의 단 하나의 기준
‘돈값’에 대한 감각을 깨워라 | 금리 인하라는 밀물 | 금리 인상이란 썰물 | 금리를 움직이는 ‘보이는’ 손 | 긴축과 완화의 통화정책, 경제를 뒤흔들다 | 세계 경제 대통령은 워싱턴 D.C.에 있다 | 내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새벽 3시의 발표
02 | 물가, 올라도 내려도 문제
경제에 좋은 인플레이션이 있다 | ‘벼락 거지’ 만드는 나쁜 인플레이션 | 물가 잡기에 실패한 정권은 용서받지 못한다 | 디플레이션이 더 무섭다
03 | 환율을 예측한다는 거짓말
환율과 통화가치, 똑똑하게 이해하기 | 통화가치는 국력, 원화의 미래는?
[경제뉴스 인사이트] 트럼프와 파월은 왜 싸우는 것일까?

[PART 3] 투자 : 주식과 채권, 뜨겁지만 차갑게 첫걸음 내딛기
01 | 주식의 시대가 열렸다
주식 투자는 게임이 아닌 기업을 사는 것 | 주식 왕초보, 주가와 시가총액을 이해하자 | 반드시 알아야 할 주가지수 | 주식을 싸게 사고 싶다면 ‘퍼(PER)’를 알아라 | 성장주와 가치주, 금리 인하기에 오르는 주식은? | 배당, 주식으로 월급 받기 |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힌트 읽는 법 | 세금이 아까우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라?
02 | ETF, 새롭게 떠오른 대세
ETF 붐에는 다 이유가 있다 | 어떤 ETF를 골라야 할까 | 쓰디쓴 ‘레버리지 ETF’를 조심하라 | ETF는 분산투자니까 안전하다는 착각 | 국장보단 미장? 서학개미 되기 | 환전 타이밍도 투자 전략이다 | 테슬라 0.1주, 엔비디아 1만 원어치 사볼까
03 | 채권, 생각보다 쉽다
채권은 어디서 사고파나 | 채권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 신용등급과 만기를 따져라
04 | IRP, 절세와 노후 대비를 모두 잡아라
IRP 계좌가 필요한 이유 | IRP 계좌, 어디가 좋을까
[경제뉴스 인사이트] 닷컴 버블이 남긴 교훈은 무엇인가?

[PART 4] 부동산 : ‘내 집 마련’ 희망의 불씨 살리기
01 | 전세냐 월세냐, 그것이 문제로다
생돈 내는 월세, 목돈 묵히는 전세 | 전세의 본질은 사금융이다 | 월세보다 싼 전세대출의 양면성 | 전세 사기 피하려면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02 | 청약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을까
청약통장은 여전히 만능 통장일까 | 가점제 청약제도의 좁은 문 | 계륵 된 청약통장, 해지할까 말까 | 당첨되면 돈은 어떻게 조달할까
03 | 집을 사려면 금융을 알아야 한다
주택담보대출 정복하기 | 집값의 얼마까지 빌려주나, LTV | 소득 중 얼마를 대출 상환에 쓰나, DTI | 연 소득의 40%만 빚 갚는 데 써라, DSR | 30년 동안 갚을 대출, 고정이냐 변동이냐
04 | 인구 감소 시대, 부동산의 미래
빈집 넘치는 일본, 집값은 왜 오를까 | 흔들리는 재건축 신화 | 집이 효자, 주택연금으로 노후 대비
[경제뉴스 인사이트] 월세 시대가 온다

[PART 5] 대체투자 : 금과 원유, 코인 투자의 승자는 누구일까
01 | 금, 가장 안전한 자산
금값은 왜 이렇게 오르나 | 금값의 100년 역사가 알려주는 것 | 중앙은행, ETF, 그리고 트럼프 | 금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
02 | 원유에 투자해볼까
국제유가는 왜 20년 전과 똑같을까 | 롤오버 모르면 원유 투자는 금물
03 | 가상자산, 어디까지 높아질 것인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 그 사이의 비트코인 |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해볼까 | 스테이블코인이 대세라는데
[경제뉴스 인사이트] 라부부는 좋은 대체투자처일까

[PART 6] 미래 산업 : 승자와 패자가 갈리기 시작한다
01 |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1 : 모빌리티 혁명
전기차 시장이 캐즘에 빠졌다 | 성능 좋은 K-배터리가 밀리는 이유 | 잘나가던 독일 차가 추락하는 이유 | 현실이 된 로보택시 시대
02 |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2 : 인공지능과 에너지 혁명
일자리 위협하는 AI 에이전트가 온다 | 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 원자력발전의 르네상스 시대 | 드론 전쟁과 킬러 로봇 | 세상을 바꾸는 우주 인터넷 | 가장 싼 에너지, 태양이 승리한다
03 |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3 : 플랫폼 혁명
TV가 되어가는 넷플릭스 | 스포티파이라는 새로운 음악 권력
04 | 주목받는 성장 국가는 어디인가 : 베트남·아랍에미리트·인도
베트남, 인프라 건설로 도약할 제조업 기지 | 아랍에미리트, AI 3대 강국 유력 후보 | 인도, 잠재력 무궁무진한 4대 경제 대국
[경제뉴스 인사이트] 비만 치료제가 바꿔놓을 세상

[나가며] 공짜로 고품격 경제 정보를 얻는 방법
[부록] 경제 문해력의 기초, 핵심 경제 용어

10년도 더 된 얘기다. 당시 나로선 대단히 큰돈이었던 1억 5,000만 원을 한 유명 운용사의 ‘밸류형’ 펀드에 맡겼다. 그 회사가 내세운 ‘한국형 가치투자’라는 슬로건이 매력적이었다. 과거 수익률도 훌륭했다. ‘5년 이상 장기 투자할 테니 최고의 전문가를 믿고 맡기는 게 정답’이라고 믿었다. 회사 일과 육아로 바쁜데 직접 투자에 나설 시간도, 자신도 없었다. 바쁘단 핑계로 운용사가 보내오는 펀드운용보고서도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았다. 6년 뒤 펀드를 환매해서 들어온 금액은 1억 5,500만 원. 별도로 냈던 수수료(225만 원)를 빼면 수익금은 고작 275만 원이었다. 6년 누적 수익률 1.8%, 연평균 수익률 0.3%였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성적이었다. - ‘들어가며 : 돈의 흐름을 읽으려면 경제 문해력부터 키워라’ 중에서

은행 직원, 증권사 PB, 펀드매니저, 각종 전문가, 유튜버, 블로거, 친구, 형제, 심지어 부모님까지, 재테크에서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이란 없다. 그들이 사기꾼이라서가 결코 아니다. 원래 투자는 자기 책임이고, 다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전국 제일의 일타 강사로부터 족집게 강의를 들었어도, 시험 성적이 잘 나오느냐 아니냐는 결국 본인에게 달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 ‘들어가며 : 돈의 흐름을 읽으려면 경제 문해력부터 키워라’ 중에서

방송인 송은이 씨가 1993년 은행에서 가입했다는 연금저축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연 이자율이 무려 20%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연 20% 이자율이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첫해에 100만 원만 넣어두고 더 이상 납입하지 않아도 10년 뒤엔 620만 원, 20년 뒤엔 3,834만 원, 30년 뒤엔 2억 3,738만 원, 40년 뒤엔 14억 6,977만 원으로 불어난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마법의 복리 효과’ 덕분이다. (중략) 요즘엔 정기예금 이자율이 연 3%여도 고금리 소리를 듣는다. 물론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예금 이자율은 더 오를 수 있지만, 1990년대 같은 두 자릿수 금리 시대가 다시 찾아오길 기대하긴 어렵다. - ‘경제뉴스 인사이트: 두 자릿수 예금금리 시대는 다시 올 수 있을까?’ 중에서

금리는 ‘돈의 가치=돈값’이다. 누군가로부터 돈을 빌리면 그에 대한 대가로 지불하는 게 금리이다. 돈도 마치 사고파는 다른 상품처럼 가격이 붙는다는 개념, 다소 생소하지만 이걸 꼭 머리에 담아두자. 그럼 금리가 어떨 때 내리고 어떤 경우 오르는지를 이해하기가 한결 편하다. 다른 모든 상품의 가격처럼 수요와 공급에 따라 금리도 결정되기 때문이다. 돈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즉 시중에 돈이 넘치면 돈값인 금리는 내린다. 반대로 돈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즉 시중에 돈이 부족해지면 돈값인 금리는 오른다. 자본주의는 돈의 세상이고 돈값, 즉 금리가 자본주의 경제활동의 절대적인 기준이다. -‘금리, 모든 경제활동의 단 하나의 기준’ 중에서

환율은 무지 어려운 주제다. 오죽하면 이런 유명한 얘기가 있다. 아인슈타인이 죽어서 천국에 갔다. 신은 그에게 일을 맡겼다. 천국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직업을 정해주라고. 아인슈타인은 천국의 입구에서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면접을 봤다. 처음 들어온 사람에게 물었다. “IQ가 얼마입니까?” 그가 답했다. “200입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그럼 상대성이론을 연구하시오”라고 말했다. 다음 사람은 IQ가 150이었다. 아인슈타인은 그에게 “세계 경제를 예측하는 일”을 시켰다. 마지막으로 IQ 60인 남자가 나타났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그럼 환율이나 예측하시죠.” 지능이 낮아도 환율을 예측할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환율은 어차피 예측해봤자 틀릴 테니, 누가 해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환율을 예측한다는 거짓말’ 중에서

주식 투자는 기업을 사는 것이다. 그럼 어떤 기업을 사야 할까. 건실하고 돈 잘 벌고 배당금 두둑이 주는 우량 기업? 빠르게 성장하고 미래가 전도유망한 성장 기업? 모두 맞는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빠졌다. 바로 ‘주가가 싼 기업’을 사야 한다는 점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렴한, 그런 주식이 바로 투자하기에 좋은 주식이다. 이게 바로 잘나가고 크고 돈 잘 버는 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해선 안 되는 이유이다. 남들이 많이 투자해서, 또는 내가 그 기업 제품을 좋아해서 투자하는 것도 답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주가가 비쌀 때 사서는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좋은 기업= 좋은 주식’은 아니다. - ‘주식의 시대가 열렸다’ 중에서

국내에 상장된 ETF 수만 1,000개 가까이 된다. (중략) 그중에 무얼 고르는 게 가장 나은 선택일까? (중략) 요즘엔 비용보단 거래량이 더 중요한 잣대이다. 비슷한 상품이라면 되도록 거래가 활발한 ETF로 골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ETF 가격이 지수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 위험이 있다.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괴리율(ETF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의 차이)이 커진다고 얘기한다. 또 거래량이 너무 적은 경우엔 ETF를 팔고 싶어도 잘 안 팔려 애를 먹기도 한다. ETF는 만들기 쉬운 상품이라 상장은 돼 있지만 거의 팔리진 않는 유령 상품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TF, 새롭게 떠오른 대세’ 중에서

사실 정부는 LTV 상한선을 정할 법적 권한이 없다. LTV를 얼마로 해줄지는 어디까지나 은행이 자율적으로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런데 도 ‘행정지도’라는 이름으로 금융위원회가 LTV 상한선을 정하고, 모든 금융기관이 이를 따른다. 인허가권을 가진 금융위원회의 뜻을 거스를 간 큰 금융회사는 없기 때문이다. 그럼 왜 정부는 LTV를 규제하려 할까. LTV 규제의 취지 내지 명분은 ‘금융 안정성’에 있다. 아파트값 거품이 너무 심한 경우, 혹시 나중에 집값(담보물 가치)이 급락할 수 있으니 은행이 집값보다 적게 대출을 내주게 하는 것이다. 즉, LTV 규제는 원래는 집값 잡기용이 아니라 은행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집을 사려면 금융을 알아야 한다’ 중에서

금은 매우 안전한 자산이지만 흔히 생각하듯이 대대손손 물려줄 정도로 초장기 투자에 강한 자산은 아닐 수 있다. 왜? 앞에서 설명한 대로 금은 배당금이나 이자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즉, 금에는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중략) 금은 가만히 둔다고 커지지 않는다. 이자나 배당금도 없다. 그래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유명한 금 혐오자이다. ‘A=전 세계 모든 금(당시 17만 미터톤), B=미국의 모든 농경지와 16개의 엑손 모빌(미국 석유 대기업)’이란 두 자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면? 투자자라면 당연히 B를 선택해야 한다고 워런 버핏은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금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는” 자산이어서다. -‘금, 가장 안전한 자산’ 중에서

2022년 9월부터 지금까지 경제뉴스레터 ‘딥다이브’를 쓰고 있다. 주제는 국내 조선주 주가 전망부터 아르헨티나 경제정책까지 다양하다. 인공지능부터 철강 산업까지 웬만한 산업은 다 다룬다. 그러다 보니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도대체 이런 아이템은 어디서 찾는 거예요?” 진지하게 세계 각지에 정보원을 심어뒀냐고 물어본 사람도 있었다. 뭔가 나만의 비법이 따로 있으리라 생각한 듯했다. 물론 그런 건 없다. 아이템을 찾는, 즉 경제와 산업의 실시간 트렌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는 방법은 사실 한 가지뿐이다. 무지하게 많이 읽고 검색해보는 거다. 그럼 도대체 뭘 주로 읽느냐고? 웬만해선 잘 공개하지 않는 정보인데, 특별히 이 책의 독자들에게만 살짝 알려주겠다. -‘나가며: 공짜로 고품격 경제 정보를 얻는 방법’ 중에서

★ 이진우 ‘삼프로TV’ 부대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강력 추천
★ 임미진 롱블랙 대표, 고란 유튜브 ‘알고란’ 대표 극찬
★ 뉴스레터 ‘앤츠랩’, ‘딥다이브’ 발행 한애란 기자의 첫 책

귀동냥한 정보에 기대어 덜컥 샀다가 손절한 적 있다면?
경제 뉴스를 봐도 무슨 말인지 혼란스럽다면?
남들 다 오를 때 나만 손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은 이런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23년 차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 한애란 기자가 4,000건이 넘는 취재 기사를 쓰고 여러 번의 투자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통찰과 방대한 지식을 집약해 실전 재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경제 지식만을 엄선해 담았다.

예적금, 보험, 대출, 신용카드 같은 생활 밀착형 금융부터 금리, 환율, 물가 같은 거시경제, 주식과 채권, ETF 투자, 부동산과 가상자산, 그리고 전기차, AI, 우주 인터넷 같은 글로벌 산업 트렌드까지 한 권에 압축적으로 담아, 시장을 뒤흔드는 모든 흐름을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을 수 있는 경제 감각을 길러주는 책이다.

“남의 말만 듣고 덜컥 투자하지 마라!”
23년 차 기자의 실패에서 시작된 경제 공부

이 책은 저자의 뼈아픈 투자 실패담에서 시작된다. 1억 5천만 원을 유명 운용사 펀드에 맡겼다가 6년간 연 평균 수익률 0.3%라는 참담한 결과를 얻은 경험. 수수료로만 1,490만 원을 지불했지만 정작 수익금은 275만 원에 불과했다. 저자는 “전문가가 어련히 알아서 해줄 거라며 완전히 손 놓고 있었다. 투자로 돈은 벌고 싶지만, 골치 아프게 주식시장 흐름까지 일일이 신경 쓰긴 싫었던 나의 그 게으름이 진짜 문제였다”라고 고백한다.

귀동냥한 경제 정보에 기대어 뭣 모르고 산 주식으로 주식 유발성 우울증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잃어버린 것은 돈만이 아니다. 진짜 잃어버린 건 내 자존감이다. 과연 나 스스로를 믿고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잘 모르면서 남의 말만 듣고 덜컥 투자하지 마라.” 저자는 “재테크에서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이란 없다”며 “나에게 맞는 길은 내가 배우면서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투자의 기초체력은 경제 정보를 스스로 읽는 힘, 바로 ‘경제 문해력’에서 비롯된다는 것.

“경제 기초 체력을 한 권에 압축했다!”
돈을 움직이는 원리부터 글로벌 산업 트렌드까지

이 책은 실제 재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물경제 지식을 중심으로 다음 6개 파트로 구성되었다. △금융(예적금, 보험, 대출, 신용카드) △거시경제(금리, 물가, 환율 등 핵심 경제 지표) △투자(주식, ETF, 채권의 원리와 전략) △부동산(청약, 전세, DSR과 인구 구조의 변화 흐름) △대체투자(금, 원유, 가상자산의 특성과 투자 방법) △미래 산업 트렌드(전기차, 인공지능, 에너지, 플랫폼, 글로벌 국가 동향 등).

또한 각 파트 말미에 ‘경제뉴스 인사이트’를 수록, ‘두 자릿수 예금금리 시대는 다시 올 수 있을까?’, ‘트럼프와 파월은 왜 싸우는 것일까?’, ‘라부부는 좋은 대체투자처일까?’ 등 경제 사건과 뉴스 이면의 스토리를 함께 풀어내 독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경제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 1금융권과 2금융권? 안전하게 내 돈 지키는 법
▶ 집, 차 다음으로 비싼 소비! 실용적인 보험 설계법
▶ 초보자를 위한 안전한 ETF 투자법
▶ 주식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세금과 절세 전략
▶ 금리 인하기 맞춤형 주식 투자법
▶ IRP 계좌 100% 활용법
▶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선택법
▶ 오를 대로 오른 비트코인 안전 투자법
▶ AI,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미래산업 트렌드

“그럼 뭐 사면 돼요?”라는 질문에 대한 근본적 해답
“중요한 건 ‘왜 사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저자가 경제 기사를 쓸 때마다 독자들로부터 받는 질문이 있다. “그럼 뭐 사면 돼요?” “ETF 상품명까지 알려주세요.” 하지만 이 책엔 그런 단편적인 정보는 없다. 그 대신 경제의 작동 원리와 투자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식을 담았다. 단순히 ‘개념 정리’에 그치지 않는다. “돈이라는 건 경제라는 신체 안에서 핏줄을 타고 흐르는 피와 같다. 어디로 어떻게 돈이 흐르는지를 알려면 일단 신체 구조와 기관을 이해해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최종구 前 금융위원장, 삼프로TV 이진우, 롱블랙 임미진, 알고란 고란
전현직 금융 전문가들의 강력 추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은 “저자는 복잡한 경제ㆍ금융 지식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능력이 뛰어나다. 23년 차 경제 기자의 내공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이진우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이자 삼프로TV 부대표는 “초보자의 어이없는 실수를 피하는 건 좋은 책 한 권으로 가능하다.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라고 극찬했다.

▶ “23년 차 기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필독서.” - 최종구 前 금융위원장
▶ “초보자의 실수를 막아주는 바로 그 책.” - 이진우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 유튜브 ‘삼프로TV’ 부대표
▶ “실물경제를 이해하는 데 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 - 임미진 ‘롱블랙’ 대표
▶ “투자의 기초 체력을 키우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 고란 유튜브 ‘알고란’ 대표

“돈을 벌려면 돈이 타고 흐르는 경제를 알아라!”
자본주의 실물경제에 입문하는 이들의 필독서

▶ 경제 기사가 어려운 20~30대 사회 초년생
▶ 늦었지만 이제라도 재테크를 제대로 해보려는 30~40대
▶ 쏟아지는 경제 유튜브 콘텐츠가 오히려 혼란스러운 사람
▶ 금리·환율·물가가 왜 중요한지 감이 안 오는 투자자
▶ 주식·IRP·채권 등 안전한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
▶ 금·원유·코인 등 대체투자를 시작하려는 투자자

지금처럼 시장이 혼란스러울 때 가장 먼저 흔들리는 사람은 자기 기준 없이 남의 말에 휘둘리는 투자자다. 경제를 모르면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제대로 된 한 권의 경제 공부로 ‘판을 읽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인물정보

저자(글) 한애란

4,000건 이상의 경제 기사를 작성한 23년 차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 IMF 금융위기 직전 대학에 입학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카드대란 사태로 신용불량자가 속출하던 2003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사회부를 거친 후, 미국발 금융위기 전야였던 2007년부터 경제부문 기자로 활동했다. 증권 담당 초보 기자 시절, 해외 선물 ETF에 투자했다가 마이너스 80%를 경험한 후 투자가 도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배움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전문가들을 만나 취재하고 공부했다. 주가가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던 코로나 시대에 주식 정보 뉴스레터 ‘앤츠랩’을 발행, 소심 재테크족과 주린이 독자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경제 콘텐츠를 발굴했다. 지금은 동아일보로 옮겨 경제 트렌드를 깊이 읽는 뉴스레터 ‘딥다이브’를 발행한다. 단편적인 뉴스가 아니라 맥락과 스토리가 있어서 읽다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콘텐츠로 독자들의 ‘경제 문해력’을 높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딥다이브’를 통해서도 경제가 궁금한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레터 ‘딥다이브’
유튜브 @deep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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