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곳을 다시 잇는 사람들
2025년 10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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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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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나님께서 우리 도시에서 행하시는 일을 알고 동참하려는 사람들, 진부하고 굳어진 사역 모델을 탈피하여 도시 상황에 맞는 사역 모델을 모색하는 교회의 리더들, 마켓플레이스와 사회 단체에서 일하는 성도들, 그리고 도시와 도시 사역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그림 및 도표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서문
서론
1부ㆍ도시인의 삶과 생활: 낯선 사람들과의 연결과 단절
제1장ㆍ낯선 사람들과 연결하며 사는 도시인들
시작하면서
도시인의 트렌드와 행동들
도시인의 마음과 정서: 성공을 위해 역경을 참는 사람들
선교적 고찰
제2장ㆍ연결 능력이 대단한 도시인들: 연결로 기회를 얻음
시작하면서
연결에 뛰어난 도시인들
이중 문화 구조
다중카드소지자(MCH)의 등장
선교적 고찰
2부ㆍ도시안의 그룹들- 새로운 이웃과 친구가 생기다
제3장ㆍ도시인을 만드는 도시형 그룹들
시작하면서
도시인의 가족과 친족 그룹
도시의 지역성 그룹들: 거리보다 관계로 연결된 사람들
도시의 민족 그룹들: 자연히 알게 되며 계속 변하는 사람들
사회 경제 정치관련 그룹들
또 하나의 도시가 된 온라인 그룹들
선교적 고찰: 선한 이웃으로 보냄 받은 우리
제4장ㆍ낡은 가죽 부대로 도시가 변화할 수 있을까?
시작하면서
그룹들로 이루어진 도시
변화 중인 도시의 그룹들
도시형 신 미전도 그룹의 등장
선교적 고찰: 새 가죽부대를 위해
3부ㆍ도시의 공간과 시간: 화해하기 위해 낯선 곳을 찾아가다
제5장ㆍ도시의 사연들을 다시 읽다
시작하면서- 연결하고 단절하는 도시의 시공간
확장된 인류로서의 건조환경
공동체의 얘기가 쌓여있는 도시의 시간들
공동체의 얘기를 만들어낸 도시의 공간들
스토리들로 만든 도시의 장소들
가상 공간으로 확장한 도시의 얘기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선교적 고찰: 다시 하나되게 하라
제6장ㆍ무너진 담을 지나가는 담대함
시작하면서
경계선으로 가득 찬 곳
단절의 연속
화해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선물들
선교적 고찰: 도시 중간지대에서의 용서와 화해
4부ㆍ도시의 플로우들: 도시를 변화시키는 선한 이웃들
제7장ㆍ뛰지 않으면 실패한다
시작하면서
도시의 모든 곳을 연결하는 플로우들
계층을 고착시키는 플로우
계층에 변화를 주는 플로우
달리지 않으면 진다는 생각
선교적 고찰
제8장ㆍ회사 앞 큰길에 온 선한 사마리아인
시작하면서
도시 플로우의 길목: 선한 자, 악한 자, 불쌍한 자들이 모이는 곳
세 명의 선한 이웃들
플로우 길목에 온 선한 이웃
유사 계층의 타 문화인들에게 선한 이웃 되기
B+ 에 만족하는 용기
선교적 고찰: 변화의 촉진자인 선한 이웃
마무리ㆍ무너진 곳을 다시 연결하는 도시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
소셜 네트워크의 변화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선교적 도전과 기회들
소셜 네트워크의 변화로 인한 교회의 선교적 도전과 기회들
참고 및 인용문헌
그림 및 도표 목차
〈그림 1〉 텔슨 마을에서 열린 양치기의 축제날
〈그림 2〉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 추이(2014-2029)
〈그림 3〉 도시, 시골, 교외의 주민들 간 면식도의 비교
〈그림 4〉 도시, 근교, 시골 간의 범죄율(1000가구당)
〈그림 5〉 도농간 행복도의 비교 추이
〈그림 6〉 도시와 시골간의 고독감의 비교
〈그림 7〉 도농인의 주변과 연결 구조 비교
〈그림 8〉 도농간 2차 네트워크의 비교
〈그림 9〉 문화의 이중 구조
〈그림 10〉 다중카드소지자 간 문화격차 스펙트럼
〈그림 11〉 도시 그룹 변화의 다섯 유형들
〈그림 12〉 바큇살 구조의 그룹 세트
〈그림 13〉 미 여성 노동력의 사회 참여 추이(1955-2005)
〈그림 14〉 교차성과 커뮤니케이션 경로
〈그림 15〉 교차성을 통한 정보의 확산
〈그림 16 도시와 전통사회 개인들의 플로우의 통로
〈그림 17〉 타문화권 파송과 타 계층으로의 파송
p32.
도시인들이 여러 개의 세계관을 소유한다는 특징은 그들이 여러 종류의 네트워크를 갖는 데 유리하고, 이는 자연히 다양한 이질적인 그룹에도 속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도시인들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여러 곳에 연결하며 살아간다. 이런 다중적 연결성으로 인해 도시인들은 다양한 조각으로 구성된 나를 만들어낸다.
p51-52.
도시인들은 작은 커뮤니티들을 통해 여전히 우정과 신뢰, 즐거움과 열정을 전통사회 못지않게 나눈다. 여기에 자기 정체성을 만들어 주는 일터와, 도시의 편리함과 기회는 많은 도시인은 지금도 역경을 잘 견디며 역동적으로 살아가는 중이다. 도시의 단절성은 높은 스트레스와 무질서를 초래하지만, 시민들은 도시의 조각들을 재연결하며 건강하고 인간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p83.
다중카드소지자(다중 정체성 소유자)들에게는 엄청난 선교적 잠재력이 들어 있다. 그들은 항상 두 가지 이상의 사회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들의 삶 안에는 언제나 교량적 역할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교량적 역할은 크게는 우리 교회와 타 문화권의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에서 작게는 같은 도시 안에서 분열과 미워하던 사람들을 다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p113.
좋은 이웃이란 용기 있게 남을 참견하는 자가 되는 사람이다. 도시인들은 보통 자신을 극히 제한적으로만 드러낼 뿐 아니라, 상대방의 사적 영역은 침범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즉 무관심한 것이 일종의 예의이다. 하지만 우리는 남에게 예의만 지키고 멀리서 우아하게 인사 정도만 하는 사람을 보냄을 받은 자라 부르지 않는다. 향기란 남들의 관심을 자극할 수 있을 때만 향기이듯이 진정 사랑하려면 그의 삶에 들어가 노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로저 슈레더가 선교란 ‘남의 정원을 밟고 들어가는 것’이라 한 것처럼 선교는 우아하게 불편함을 일으키는 행위이다.
p141.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도시의 여러 그룹들에 이미 연결해 놓으셨다. 이러한 연결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도시의 성도와 교회와 선교회는 새로운 가죽 부대로 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p151.
시간과 장소는 서로 대화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 속의 의미는 점점 더 입체적이 된다.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조금씩 깎아내듯이 “시간은 모양을 만들고 공간은 형체를 드러내게 한다. 반대로 공간은 다시 의미를 갖게 되고 시간은 그 의미를 성숙시킨다.” 그러므로 우리가 갖는 도시에 대한 이미지 역시 “시간과 함께 순환하고 또 거기에 사람들과 여러 사회의 개체들과 결합을” 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p154.
공간을 사용한다는 것은 단지 그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같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곳에 각기 다른 의미를 불어 넣고 그 후부터는 그 의미가 말하는 가치와 기능대로 그 공간을 상대한다.
p180.
성경이 말하는 교회란 어떤 공간의 개념보다 모임의 성격에 중점이 있다. 그러므로 도시 교회는 이제 자신의 형편에 맞게 보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모든 공간이 거룩한 곳이 되고 거룩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변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도시형 성전의 개념이라 하겠다.
p207.
도시는 공간을 두고 지금도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 사람들은 곳곳에 장소 매김을 하고 서로 더 좋은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그 결과 이기는 자와 패배한 자들이 생겨난다.
p213.
도시의 교회가 할 수 있는 선교이자 위대한 기여는 갈등의 한가운데를 찾아가 화해와 용서의 다리가 되는 것이다. 교회가 자원하여 갈등 가운데 들어간다는 것은 교회가 개인 간의 화해를 넘어 그룹과 그룹 간의 갈등, 지역과 인종 간의 차별, 법이나 구조적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하고 운동을 일으키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것들을 포함한다. 교회가 이 땅의 갈등 한가운데에 뛰어들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반목하고 갈등하는 우리 속으로 들어오셔서 우리 사이의 벽을 무너뜨리셨기 때문이다.
p244.
우리는 현대 도시가 제공하는 풍성한 플로우 속에 살아간다. 하지만 사회의 계층은 여전히 높은 담장에 싸여있고 기득권자들은 여전히 자원과 정보를 통제할 힘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뛰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생각으로 밤낮없이 신분 상승을 위해 노력한다. 이때 그리스도인은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져야 할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p263.
예수님은 ‘선한 이웃’이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하는 존재라 가르치셨다. 즉, 이웃이란 우리가 자비를 베풂으로써 ‘만들어지는 존재’인 것이다. 이뿐 아니라 주님은 우리가 본래 좋아하던 사람만을 넘어 나의 안전지대 밖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이웃이 되기를 기대하셨다. 이웃 됨은 우리의 노력과 용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도시의 삶에서는 옆집 사람도, 옛 고등학생 때의 친구도, 사무실의 그 누구도 저절로 이웃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도시에서 이웃이란 중학생 때 옆에 앉은 친구처럼 자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야 하는 존재이다.
인물정보
Fuller 신학대학원 선교학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부교수(associate faculty)이자 선교학 박사과정(Doctor of Global Leadership)과 교차문화신학 Ph.D. 과정의 책임교수이다. 김에녹은 한국의 HOPE선교회와 국제단체인 Frontiers와 협력해 중국에서 16년 동안 무슬림 사역, 중국 가정교회와의 선교훈련원(Cross-cultural Training Center), 그리고 중국인 학생선교단체를 설립 발전시키는 사역을 했다. 2011년 부터는 모교인 풀러신학교에서 전임교수로서 선교학, 도시 사역, 타문화 커뮤니케이션, 현장 연구 방법론, 사역과 전략 등의 과목을 강의해왔고 두 개의 박사과정을 책임(chairing)지고 있다. 2022-24년동안 전미선교학회(American Society of Missiology)에서 이사회 회원(board member)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학술지 Muslim-Christian Encounter의 편집 위원, Institution of Asian Mission의 대표, 3C Clinic의 대표이사로 섬기는 중이다.
저서로는 『도시선교전략』(죠이북스, Urban Mission Strategy, Pickwick), Receptor oriented communication for the Hui Muslims in China (영문, ASM Monography Series, Pickwick 출판사)를 출간했고 2024년 6월에 영국 OCMS의 Regnum 출판사에서 Urban Ministry and Social Networks(영문)를 출간했다. 번역서로는 『마음으로 만나는 문화간 소통』(Creating Understandings),『현장사역 조사연구방법론』(CLC, Research in Church and Mission, William Carey Library)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을 Missiology:An International Review, IJFM(International Journal of Frontiers Mission), IBMR(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 Research)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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