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의 미국: 정체성 정치가 만든 내전의 사회
2025년 10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3.18MB) | 259 쪽
- ISBN 979112405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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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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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청교도 신앙과 미국 예외주의에서 출발해, 시민권 운동, 1980년대 페미니즘, 정체성 정치의 확산, 그리고 SNS 시대의 감정 정치까지의 긴 궤적을 따라간다. 나우진은 개인의 정체성이 곧 정치적 무기가 되고, 피해의 언어가 정의의 이름으로 소비되는 현실을 “자유의 과잉이 만든 민주주의의 피로”로 규정한다.
이 책의 핵심은 “자유와 다양성”이 본래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는 가치였으나, 현대 사회에서 오히려 개인을 고립시키는 도구로 전락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러한 아이러니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풀어내며, 포용이 경쟁이 되고 평등이 대립의 언어로 바뀌는 과정을 정치·사회·문화적으로 입체 분석한다.
또한 미국 사회의 분열이 단지 정치적 현상이 아니라 심리적·영적 위기의 징후임을 강조하며, “다름 속의 연대”라는 새로운 사회윤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나우진은 독자에게 묻는다. “우리는 정말로 다름을 존중하는가, 아니면 자신의 정체성만을 신봉하는가?”
『분열의 미국』은 냉철하면서도 근본적인 사유를 통해, 오늘의 미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한편, 한국 사회 역시 직면한 정체성 정치의 거울로 읽히는 책이다. 사유의 깊이와 문장력으로, 정치·사회적 담론을 넘어 인간 정신의 균열까지 포착한 이 저작은 21세기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다.
인물정보
저자(글) 나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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