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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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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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욕망과 유희
엄우흠 소설가의 장편소설 『올드 타운』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스물두 살의 나이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감색 운동화 한 켤레』로 “당대 노동소설이 도달한 최량의 성과”(김영찬 문학평론가)라는 평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차기작인 『푸른 광장에서 놀다』를 통해 삶과 이념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관념적 성찰과 변두리 인생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출간된 세 번째 장편소설 『올드 타운』은 전작들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온갖 군상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사건을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관념과 독백보다는 말과 캐릭터의 활력이 작품의 몰입감을 높여 독자를 끝까지 내달리게 한다.
현실과 초현실이 뒤섞인 공간, ‘무동’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대지의 비늘
아코디언 소리
공부방 살인사건
출소
토마토 문의 시대
젖은 빛
해설 | 이야기는 힘이 세다 _김영찬(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그는 하나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는 그럭저럭 무사히 넘어가는 편이지만 두 개의 장애물을 동시에 맞닥뜨렸을 때에는 갈팡질팡하다가 자포자기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날이 바로 그랬다. 음식에 대한 혹평과 말실수라는 두 개의 장애물 앞에서 그는 중심을 잃고 무너졌다. 하지만 특유의 낙관적인 기질이 그를 하루 만에 일으켜 세웠다. _23~24쪽
무동은 수백 동의 비닐하우스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그 비닐하우스에 꽃과 채소 대신 사람이 살고 있다. 사람이 광합성을 할 필요는 없으므로 투명한 비닐 위에 보온과 차광을 위하여 검은 천을 덮었다. 처음부터 사람이 살기 위해 비닐하우스를 세운 것은 아니다. 제방이 개축되고 배수시설이 정비되면서 무동이 상습 침수 지역에서 벗어났을 때, 마침 정부는 현대식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근교농업을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 부가가치가 높은 꽃과 채소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위성천 남쪽의 너른 논밭을 서서히 침식했다. 무동도 거기에 포함되었다. _73쪽
여자는 껍질을 깨끗이 깐 계란을 소금에 찍어 먹었다. 목이 막힐 때마다 물기가 많은 토마토를 한 입 깨물어 먹었다. 여자는 같이 먹자고 권하지도 않았고 혼자 다 먹어도 되냐고 묻지도 않았다. 그렇게 여자는 혼자서 계란 네 개와 토마토 두 개를 다 먹었다.
“토마토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피부가 정말 좋아 보여요.”
“그걸 이제야 알았어요?”
“제가 좀 느려요.”
“어떡하죠? 저, 밥도 아주 많이 먹거든요.”
“와, 정말 타고났나 봐요. 그렇게 많이 먹고도 이렇게 날씬하다니.”
“어떡하죠? 감당할 수 있겠어요?”
“예?”
남자는 여자의 말을 금방 이해하지 못했다.
“아아, 그러니까 그 말은…….” _97~98쪽
민구는 손에 든 물통의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영배에게 건넸다. 영배가 물통을 받아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민구에게 건넸다. 두 아이는 이 동작을 계속 반복했다.
“이렇게 물을 조금씩 꾸준히 마셔야 해. 숨도 계속 크게 내쉬고 다시 크게 들이마시고.”
평상에 앉아 있던 아이들이 일어나 밝은 그늘에 앉은 두 아이에게 다가갔다. 민구가 손을 들어 아이들을 제지했다.
“뒤로 비켜. 빛을 완전히 가리면 안 돼.”
아이들이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유미가 물었다.
“지금 뭐 하는 거니?”
“광합성.”
아이들은 처음 들어보는 말인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광. 합. 성. 물과 공기와 햇빛을 이용해 밥을 만드는 거지. 이렇게 하다 보면 조금 있다가 우리 몸속에 설탕물이 생길 거야.”
영배가 흙을 한 줌 집어 입가로 가져가며 물었다.
“나무처럼 흙도 먹어야 하지 않을까?”
“너는 시키는 대로만 해. 흙은 안 먹어도 돼. 먹어봐야 배만 아프지.”
인호가 웃음을 터뜨렸다. _145~146쪽
“엄마가 뱃속의 아기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걸 태교라고 해. 돼지가 뱃속의 새끼에게 한 말도 태교라고 할 수 있지. 돼지가 마침내 임신을 한 지 열두 달 만에 새끼를 낳았어. 원래는 네 달이면 낳거든. 그리고 보통은 한 번에 열 마리 정도는 낳는데 이번에는 딱 한 마리만 낳았어. 우리 식구는 그게 기나긴 가뭄 탓이라고 생각했지. 조금 있으니까 새끼가 몸이 채 마르기도 전에 비틀거리며 일어섰어. 그런데 그 모습이 아무래도 돼지 같지가 않은 거야. 다리도 길고 목도 길고 눈망울도 아주 큰 게 새끼 돼지가 아니라 무슨 송아지처럼 보였어. (중략) 우리 식구는 그제야 녀석의 정체를 알아챘지. 녀석은 돼지도 아니고 송아지도 아니었던 거야. 긴 다리와 길게 굽은 목, 타조처럼 큰 눈. 그리고 길고 두꺼운 속눈썹에 갈라진 윗입술, 거기다가 이제 등에서 자라는 혹까지.” _155쪽
경수는 고개를 돌려 민구의 시선이 향한 곳을 바라보았다. 뽀얀 흙먼지가 일었고, 그 위로 아주 키가 큰 동물이 보였다. 기린처럼 길고 날씬한 목과 다리에 황소처럼 육중한 몸통! 낙타였다! 연갈색 낙타 한 마리가 터벅터벅 긴 다리를 흐느적거리며 사거리를 가로질러 느티나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낙타의 등에는 돼지가 업혀 있었고 하얀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소녀가 그 옆에서 걷고 있었다. 낙타가 느티나무 아래 멈추어 섰다. 민구가 달려가 소녀와 돼지, 낙타를 차례로 안았다. _183~184쪽
경수 엄마는 의사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무동에 당분간 더 머무르는 대신에 감자탕집은 단호하게 그만두고 24시 김밥집에서 일했다. 월급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남편도 언젠가 다시 일을 할 것이다. 게다가 큰 빚 부담이 사라졌다. 경수 엄마는 앞으로는 조금씩 나아지기만 하리라고 생각했다. 다만 아주 가끔씩 가위에 눌리다 깬 새벽이면 그녀는 스스로가 만든 서늘한 공포에 사로잡히곤 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 누군가의 죽음으로부터 뜻밖의 이익을 보았다면 언젠가 그 대가를 치러야 할지도 몰라. _257쪽
광석은 토마토 문의 여러 사업을 도왔다. 주로 엄마를 닮았지만 아버지에게서 예술적 감수성을 조금 물려받은 광석은 가끔 사업인지 취미인지 애매한 엉뚱한 일을 벌이곤 했다. 무동의 낡은 집에서 깨끗하고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고 나자 광석에게는 비로소 가난에 대한 물리적 거리와 함께 심리적 거리가 생겼다. 그러자 가난이 물건처럼 느껴졌다. 가난도 물건이라면…… 가난을 한번 팔아보면 어떨까. 요즘 세상에는 가난도 장사가 될 듯했다. 그렇게 해서 구상한 사업이 ‘고가여인숙’과 ‘비닐하우스에서 생긴 일’, ‘가난한 밥상’ 같은 것들이다. _402쪽
성재는 장씨의 이야기를 듣고 화재사건의 내막을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인호 아버지와 서로 말이 다른 부분은 장씨 쪽 주장이 더 믿을 만했다. 설득력과 일관성이 있었다. 화재사건과 살인사건이 서로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는 성재의 예감은 거의 들어맞았다. 그러나 장씨의 이야기는 여러 정황을 고려한 추측일 뿐이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리의 말을 직접 들어봐야 한다. _412~413쪽
“사소한 낙서가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지도 모른다.”
현실과 초현실이 뒤섞인 공간,
‘무동’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욕망과 유희
엄우흠 소설가의 장편소설 『올드 타운』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스물두 살의 나이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감색 운동화 한 켤레』로 “당대 노동소설이 도달한 최량의 성과”(김영찬 문학평론가)라는 평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차기작인 『푸른 광장에서 놀다』를 통해 삶과 이념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관념적 성찰과 변두리 인생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출간된 세 번째 장편소설 『올드 타운』은 전작들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온갖 군상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사건을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관념과 독백보다는 말과 캐릭터의 활력이 작품의 몰입감을 높여 독자를 끝까지 내달리게 한다.
현실과 초현실이 뒤섞인 공간, ‘무동’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평범한 사람들 속에 잠재한
작은 악의 불씨가 모여 만들어낸 한 마을의 비극
소설의 배경인 무동은 위성도시의 변두리에 자리한 근교농업 지구로, 재개발 철거민, 실직자를 비롯해 도시에서 밀려난 주변부 인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정착해 살아가는 곳이다. 그리고 그곳은 신화와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지워진 채 함께 어우러져 있다. 마치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소설 『백년의 고독』의 무대인 ‘마콘도’가 그러했던 것처럼. 무동에서는 예기치 않은 우연과 인연이 맞물리며 다양한 인물들의 삶의 곡절과 사연이 펼쳐진다.
이야기는 경수 가족의 사연으로 진행되지만,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가지를 뻗어 나간다. 자영업을 전전하다 실패한 후 사채에 몰려 도망자 신세로 무동으로 흘러든 경수 가족뿐 아니라, 비닐하우스 한 채를 빌려 작업실 겸 숙소로 사용하는 무동 최초의 주민인 로큰롤 고, 로큰롤 고와 결혼해 아들을 열둘 낳고 또한 무동의 최대 지주가 되는 토마토 문, 흑심을 품은 마을 남자들 때문에 엉겁결에 사건에 휘말리는 마리, 간신히 살아남아 떠돌다 로큰롤 고의 밴드에 합류해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민구, 개발 이익을 노리고 무동에 들어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쇠락해가는 인호 아버지, 목욕탕 때밀이 양성 학원에서 만나 사귀게 되는 인호와 감자탕집 딸 수지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각자의 발걸음에 따라 서로를 가로지르고 이리저리 뒤엉킨다. 그리고 사이를 파고들며 발생하는 미스터리하고 수상한 사건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지며 독자를 이야기의 끝까지 내달리게 한다.
작가는 무동에서 살아가는 개성적인 인물들을 비슷한 비중으로 나란히 펼쳐놓는데, 다양한 곡절과 사연은 여러 갈래로 어우러지는 동시에 분산되며 소설에 다성적인 활기를 부여한다. 이들의 인연은 과거에 숨어 있다가 현재에 돌연 얼굴을 드러내거나 몰래 숨어 작동하며 현재를 움직인다. 우연은 인연을 낳고 어느 순간엔 도무지 알 수 없는 인생사의 향방을 결정한다. 소설은 인연과 우연과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도 없이 이어지며 전승된다고 말하는 듯하다.
말의 활력과 이야기의 생명력!
“역시 말은 음악보다 어렵다. 말은 재즈보다 더 즉흥적으로 흘러간다.”
소설에서는 “입으로 생각지도 않은 엉뚱한 말이 튀어나”와 상황이 “점점 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이야기의 흐름은 제약을 벗어나 스스로 생명력을 얻어 이리저리 뻗어가고 몸을 부풀리는 듯하다. 작가는 스스로 증식해가는 그 이야기의 흐름을 의식적으로 제어하거나 어느 한 곳에 비끄러매기보다 오히려 자유롭게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 방식은 유머러스하다. 특유의 입담과 장광설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세상사의 아이러니에 몸을 맡긴 채 살아가는 무동 사람들의 사연을 짐짓 초연하게 표현해낸다. 흥망성쇠가 계속되고 죽음과 파국이라는 비극적인 결과가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운명과 세태를 진지하고 무겁게 다루기보다는 가볍게 부풀려 띄워 올린다. 해설을 쓴 김영찬 평론가는 이러한 엄우흠식 유머를 “주어진 삶의 운명적인 ‘알 수 없음’의 무게를 있는 그대로 감당하겠다는 태도”로 읽어냈다.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려낸 삶의 아이러니, 다분히 초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오히려 현실을 더욱 육박해 들어가는 힘, 삶의 비의를 풀어내는 통찰을 엄우흠 작가는 이 소설에서 다 담아냈다. 독자들은 소설이라는 장르가 가장 잘 구현해낼 수 있는 ‘이야기’의 묘미를 『올드 타운』을 통해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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