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단단한 개인

이선옥 지음
담담사무소

2025년 10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28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97MB)   |  약 8.9만 자
ISBN 9791197120053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2,950원

쿠폰적용가 11,66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단단한 개인』은 수많은 사회적 프레임과 편견 속에서도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선옥 작가는 2015년부터 약 10년간의 한국 사회를 관통한 주요 사건들과 그 안에서의 개인의 위치를 기록하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질문 앞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제안한다.
2020년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지성의 독립’을 되찾았다고 응답했고,
개정판에서는 초판에 실리지 못했던 원고를 추가하고 기존 내용을 더욱 정제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독립적 사고를 지키며 살아가는 모든 ‘단단한 개인’들을 위한 이 책은, 혼란의 시대에 나를 잃지 않는 법을
안내하는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머리말 : 새로운 여정을 향해
초판 머리말 : 두려움 없이 지성의 독립을 향해

1. 누구의 편도 아닌 자리
약자의 편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공정함에 대해 공정할 것
역지사지는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2. 말의 무게
말의 무게
정교한 언어, 관대한 태도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그래도 되는 사람은 없다 1
그래도 되는 사람은 없다 2

3. 갈등하는 남녀, 흔들리는 개인
너는 틀렸다고 하면 끝인가
『82년생 김지영』이 말하지 않은 이야기
페미니즘 제자리 찾기
진보언론이 ‘약자’를 소비하는 방법
단단한 개인을 길러내는 교육

4. 일단, 판단 중지
노키즈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진짜 이야기
낙태죄에 대한 입장을 정하는 내 생각의 순서
공존을 위한 규범인가? : 성범죄에서 무고죄 예외적용지침
리얼돌 규제, 금지를 금지하라

5. 다시, 여전히 인간
〈생활의 달인〉이 가르쳐준 삶의 여러 결
〈나, 다니엘블레이크〉가 놓쳤던 물음에 관하여
드라마 〈송곳〉, 한 걸음의 진전
〈1987〉을 보며 세월호의 친구들을 생각한다
〈나의 아저씨〉가 데려다 준 이들

부록
초판 추천사
독자 후기
참고문헌

“누가 ‘너는 누구의 편이냐’고 물을 때마다 저는 ‘누구의 편도 아닌, 권리의 편’이라 답해왔습니다.” (p.6)

“단단한 개인은 인간을 수단으로 삼지 않고, 이데올로기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나의 자존과 타인의 자존을 함께 지키려 애쓰는 사람이다.” (p.10)

“나는 약자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삶을 파괴할 수도 있는 사람이다.
단순한 약자/강자의 구도는 실제 인간관계에서는 무력하다.” (p.21)

“누구나 상황에 따라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억압자가 되기도 한다. 피해는 상황이지 정체성이 아니다.” (p.23)

“공정함은 네 편도 까고 내 편도 까라는 의미가 아니다. 어떤 사안이든 넘지 않아야 할 선, 지켜야 할 규범, 유혹을 견디는 힘을 만드는 일이다.” (p.29)

“역지사지는 본래 보편적 관점을 획득하라는 촉구의 개념이다.
우리가 복원해야 할 것은 보편규범의 회복으로서의 역지사지다.” (p.34)

“자신의 신념과 비전보다, 상대의 실책에 기대어 살아남는 운동은 선명하되 앙상하다. 깃발을 든 자일수록 말의 무게를 직시해야 한다.” (p.43)

“극단적인 수사는 ‘여지’가 들어설 자리를 없앤다. 생각할 여지, 행동할 여지, 타협할 여지. 설득의 언어는 극단이 아닌 여지에서 시작된다.” (p.45)

『단단한 개인』은 누구의 편도 아닌 자리에서, 끝까지 사유를 놓지 않으려 했던 한 사람의 기록이다.
이 책은 결론을 앞세우지 않는다. 대신,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무엇을 기준 삼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초판 출간 이후 5년, 우리는 더 많은 갈등과 더 복잡한 질문 속을 지나왔다.
그 사이에도 이 책이 지키고 있던 건, 말의 무게와 생각의 윤리, 그리고 단단한 태도였다. 개정판에는 다듬어진 문장과 새롭게 담긴 원고가 더해졌고,
이 책으로 ‘단단해졌다’고 말하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실려 책의 결을 더욱 깊게 만든다. “나는 누구의 편도 아닌, 권리의 편에 서 있다.”
이 말이 진심이기 위해선, 매 순간 생각하고 의심하고 점검해야 한다. 『단단한 개인』은 바로 그 과정을 함께 건너는 책이다.


독자 후기
- 머리 속에 한쪽으로 치우쳐 고여있던 물에 새로운 물줄기를 내어 사유의 틀을 크게 확장 시켜준 박하사탕 같던 책 강추! - 다들 무서워서 혹은 피곤해서 피하는 현안들을 직선적으로 정직하게 직면한 책. 기본적으로 잘 쓴 글이기도 하고.

- 논리에 허점이 없는 좋은 책. 무책임한 감정과 혐오가 판치는 세상에서 페미니즘의 잣대를 비판한 합리적인 글. - 정말로 좋은 책. 모두에게 정독을 권하고 싶다. 휩쓸리지 말고 어느 편의 주장에 따라가지 말고 각자 사유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 를 가질 수 있기를. 정의란 무엇인가의 뜬구름 잡는 내용보다 훨씬 좋음. - “우리는 좀 더 공정한 방식으로도 약자의 편에 설 수 있다”
작가가 선택한 ‘우리’라는 단어와 ‘~으로도‘로 이어지는 문장은 당신과 내가 놓치고 있었던, 어쩌면 모르는 척 넘기려 했던 가능성 한 가지를 더 일깨워 준다.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 왜곡된 공론장에서 이런 의견은 사장되고 감성과 모순으로 뒤덮인 목소리만 가득한데 이 책은 그 와중에 중심을 잡고 헌법적 가치에 눈 뜨게 만든다.

- 가장 공정한 위치에서 양쪽을 바라보고 싶다면 읽어봐도 좋을 책.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개인에게 맞추게 되고 법치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선옥 작가님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소통은 물론 평등을 위한 길은 상호 존중과 역지사지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

- 쏟아지는 ‘이즘’과 진영의 이슈 속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주는 책. 훌륭한 교양서적. 하나의 이슈를 다방면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 이념에 사고를 의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세상에서 한숨 돌리기 위한 서적. 또 하나 첨부하자면,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같은 말인 줄 아는 착각이나, 둘은 같다는 강압적 주장이 현재의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것 같음.

- 아들에게 선물하려고 샀는데, 책 제목 처럼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라는 의미에서다.
내가 먼저 읽어보았다. 인간다움이란 것이 무엇인지, 배려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글이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좌와 우의 논리가 아닌, 법을 기준으로 삼고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을 중심에 놓으면 무엇이 문제랴 싶다.

- 그저 각각의 이익과 본인들의 성취욕을 위해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도구로 사용하는 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주는 좋은 글이다. 세월호 친구들을 생각한다를 읽으면서는 내 눈에도 눈물이 고이고, 내 아들들이 이 세상을 아름답다 생각하며 살고,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개인으로 살아갔으면 한다.

- 전작 〈우먼스플레인〉 이후 단단한 개인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개인을 응원하는 신작을 내놓았다.
최근 젠더관련 이슈는 유난히 특정 젠더에 무게중심을 두다보니 여론이 왜곡되는 경우를 여럿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내 생각과 많이 다른 분위기로 혼동이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혐오로 점철된 현재의 모습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개인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리라 생각하며, 균형 있게 바라보는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유튜브를 통해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이 방송에서 사람들에게 건네는 이야기가 제가 가진 생각과 많이 닮아 있다고 느꼈고, 작가님의 글에도 호기심이 생겨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배척과 혐오, 갈등이 고조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가치관을 세우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감하고 위로받기를 바랍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선옥

2010년 전태일문학상 기록문 장편 부문을 수상했다. 젠더이슈에 대한 비평집 《우먼스플레인》과 사회비평 에세이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를 출간했고, 공저로는 《촉 2022-2023》이 있다. 1인 미디어 ‘이선옥닷컴(leesunok.com)’과 유튜브 채널‘이선옥TV’를 운영중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단단한 개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단단한 개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단단한 개인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