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은 다른 나라
2025년 10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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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26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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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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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뜻 생각하기에 이 국경선은 반듯하거나, 하나의 점과 다른 하나의 점을 잇는 선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국경선은 우리의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던 특이하고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퍼즐 조각처럼 흩어진 땅, 도마뱀 모양의 땅, 도시와 건물을 가로지르는 국경선, 강물은 a나라 그 안에 섬은 b나라 영토로 정해진 곳도 있다. 왜 이런 모양을 하게 되었을까. 이 흥미로운 34개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자!
프롤로그
Ⅰ유럽
1. 세계에서 가장 공평한 국경선이 그어진 섬: 메르케트 Märket
2. 독일 영토 내 뱀장어 모양의 벨기에 땅: 벤반 Vennbahn
3. 퍼즐 조각 모양으로 서로의 영토가 뒤섞인 도시: 바를러 Baarle
4. 도읍지였던 까닭에 프랑스에 남게 된 스페인 땅: 이비아 Llivia
5. 두 개 나라 군주의 통치를 받는 국가: 안도라 공국 Andorra
6. 두 나라가 함께 차지하면서 국적이 700번 바뀐 땅: 꿩 섬 Pheasant
7.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국경이 있는 곳: 벨레스 델라 고메라 Velez de la Gomera
8. 스위스 영토 안에 있는 이탈리아 땅: 캄피오네 디탈리아 Campione d’Italia
9. 스위스 영토 안의 독일 땅: 뷔징겐 Büsingen
10. 독일 영토에 박힌 쐐기 모양의 오스트리아 땅: 융홀츠 Jungholz
11. 국경선이 호텔 벽과 침대를 지나는 곳: 라 퀴르 La Cure
12. 세금은 보스니아에, 공과금은 세르비아에 내는 마을: 메주레체 MedurjeČje
13.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을지도 모를 마을: 브레조비차 Brezovica
14. 서로 자기네 영토가 아니라고 우기는 희한한 처지의 섬: 다뉴브강의 시가섬 Siga
15. 러시아와 이웃 나라 사이의 특이한 국경과 영토
16. 이 세계의 모든 경계와 영역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섬: 키프로스 Cyprus
Ⅱ아시아
17. 각자의 영토에 서로의 땅이 있는 두 나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18. 남의 땅에 있는 자기 영토에 다른 민족이 사는 황당한 곳: 바트켄 지방의 소크 Sokh
19. 아프가니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800리 산골짜기 길: 와칸 회랑 Wakhan
20. 조상의 국적 선택에 따라 자손의 삶이 달라진 땅: 마다와 나화 Madha & Nahwa
21. 인도 영토에 단 하나 남아 있는 방글라데시 땅: 다하그람-앙가르포타 Dahagram-Angarpota
Ⅲ 아프리카
22. 사하라 7천리 모래장성의 땅: 서사하라 Sahara
23. 도마뱀을 삼킨 애벌레 모양을 닮은 영토: 감비아 Gambia
24. 아프리카의 찬밥 신세 땅: 비르 타윌 Bir Tawil
25. 나비 더듬이 모양의 영토를 가진 나라: 나미비아 Namibia
26. 네 나라 국경이 아슬아슬하게 만날 뻔한 곳: 카중굴라 Kazungula
27. 모잠비크 수역에 둘러싸인 말라위의 섬: 리코마와 치주물루섬 Likoma & Chizumulu
28. 다른 한 나라에 통째로 둘러싸인 지구상 유일한 나라: 레소토 Lesotho
Ⅳ 아메리카
29. 다른 대륙, 다른 나라, 다른 날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섬: 다이오메드섬 Diomede
30. 캐나다 영토를 거쳐야 통학할 수 있는 미국 땅: 포인트 로버츠 Point Roberts
31. 먼 대서양 건너 캐나다 바다에 갇힌 프랑스 땅: 생피에르 미클롱섬 Saint-Pierre et Miquelon
32. 유럽 밖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국경을 마주한 섬: 세인트 마틴 Saint Martin
33. 강은 파라과이, 섬은 아르헨티나 영토인 곳: 파라나강 아피페섬 Apipé
34. 피자 조각 모양의 영토로 나뉠 운명? 아니면 경계가 없는 유일한 대륙?: 남극 대륙
에필로그
국경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나라와 나라를 가르는 선인 국경은 보통 그 지역의 산이나 강 등의 자연 지형을 따라서 정해진다. 하지만 그 자연 지형을 어디로 정할지에 대하여 전쟁과 협상과 같은 갈등이 있었다.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요인으로 국경은 생겨났고 지워지고 새로 새겨지기를 반복했다. 오늘날 우리 세계를 수놓은 선들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분쟁을 거치며 국가가 생겨나고 해체되기를 반복하며 만들어졌다.
‘지구촌’이라는 단어는 이제 너무나 당연하게 되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고 사람과 상품, 정보 등이 국경을 초월하여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게 되며 국경의 의미와 존재는 쇠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유럽연합은 같은 화폐를 사용하고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다. 지구촌이라는 단어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지역이다. 하지만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그런 것은 아니다. 거대한 장벽을 세워 막아 놓은 국경도 있고, 전쟁 중인 지역도 있다. 이런 갈등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옆집이지만 국적이 다를 수 있어?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 두 국가의 국경선을 지구본으로 보면 그리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확대하고 확대해 보면 어떨까? 국경선 근처 도시에 복잡한 퍼즐 모양 땅이 흩어져있다. 네덜란드의 땅 안에 벨기에의 땅이 있는 것이다. 그 도시의 실제 모습을 살펴보자. ‘+’마크를 한 선이 도시 곳곳에, 심지어는 건물을 가르고 이어져 있다. ‘+’선의 그 양옆으로 B, NL이라는 마크가 그려져 있는데 각각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영토임을 알려준다. 이 선은 불규칙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바로 옆건물 혹은 옆방 사이에 선이 지나간다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웃이지만 국적이 달라진다. 세금도 다른 나라에 내고, 법률도 다르다. 바로 옆집이지만 말이다.
이렇게 『옆집은 다른 나라』는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던 국경의 세세한 이야기를 점점 확대되는 지도로 풀어나간다. 또한 글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독특한 국경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야기마다 지도를 수록하였으며, 사진을 통해 생생한 국경의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인물정보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사회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재직 중 미국 UC Santa Barbara 연구교수를 다녀왔고, 공주교육대학교 기획처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지리교육 전문 학회인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회장을 비롯하여 2007·2015·2022년 교육과정 사회과 연구, 심의, 집필 위원도 맡는 등 우리나라 지리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교육부 교육과정심의위원,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원, 공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 등의 활동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재미와 의미를 담아내는 지리 학습의 설계』를 비롯하여, 『초등지리 바탕 다지기』 시리즈 지도, 국토 지리, 세계 지리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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