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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조성관 지음
자유의길

2025년 10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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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50MB)   |  약 11.0만 자
ISBN 979119052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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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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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미식 탐방이 아니라, 한 끼의 식사를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스토리텔링과 인문학적 감각을 담은 교양서다. 음식 속에는 역사, 철학, 예술이 스며 있으며, 우리가 먹는 한 접시에는 과거의 천재들이 남긴 흔적이 있다.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는 음식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 예술가와 철학자들의 식탁을 따라가며, 맛있는 지식과 세련된 대화를 위한 교양을 제공한다.
식탁 위에서 나누는 대화는 단순한 수다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 끼의 식사가 지닌 문화적, 철학적 깊이를 이해하고, 음식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지적 대화의 소재를 얻게 될 것이다.

 [예상 독자층] 
V 맛과 이야기, 교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V 지적인 대화를 즐기는 독서가V 역사,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하고 싶은 교양 독자V 음식 속에 담긴 철학과 예술을 알고 싶은 미식 애호가V 모임, 술자리, 식사 자리에서 세련된 대화 소재를 찾는 직장인 및 사회인V 글쓰기를 좋아하고, 음식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감각을 기르고 싶은 사람

 [구성] 
이 책은 네 개의 큰 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마다 음식과 연결된 역사, 문화, 천재들의 일화, 그리고 음식 속에 담긴 인문학적 요소를 탐구한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점] 
V 음식 속에 담긴 역사, 철학, 문화적 의미를 알게 된다.V 일상 속 식사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인문학적 시각이 생긴다.V 식사 자리에서 세련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얻는다.V 천재들의 식탁을 통해 그들의 삶과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

"한입의 인문학: 맛으로 떠나는 짧은 지적여행"
"식탁 위의 철학 한 스푼"- 일상 속 맛의 이야기들

『천재들의 식탁에서 인문학을 맛보다』는 단순한 음식 에세이가 아니라, 음식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인문 교양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독자들은 자신이 먹는 한 끼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역사와 문화, 예술과 철학이 함께하는 한 번뿐인 경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고즈넉한 노포 식당 내음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등 푸른 생선 세계 일주
상처를 쓰다듬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혀끝에 맴도는 역사의 맛
하루키가 찬미한 상상력의 국물
까닭없이 따뜻해지는 마음
목숨과 바꿔도 좋을, 금지된 욕망
바다의 영물 또는 빌런
오감이 총동원되는 퍼포먼스

2 화려한 인생 한 스푼

사람은 왜 바삭거림에 끌릴까
오묘한 감동
먹거리로 보는 세계사
황금빛 맛, 너도 좋아하게 될 거야
신뢰할 수 없는 약속
도도한 고양이에게 말 걸기
원시와 문명의 하모니
뉴요커를 뉴요커답게 만드는 메뉴
우리는 왜 불맛을 그리워하나
최상의 우아함

3 사색을 부르는 지혜의 잔

강력한 인간의 욕망
예술가들이 탐닉한 커피
스타벅스와 모비딕
악마의 음료
푸시킨의 마지막 결투
밀워키 광고를 보다가
마르틴 루터와 스메타나는 무엇으로 통하나
지상 최고의 축제 옥토버페스트
세계 문화의 공통어

4 천재들의 식탁

대파를 든 남자, 백석의 뒷모습
괴테의 아스파라거스 연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천재들이 마지막으로 간절히 원한 음식
프로이트와 해리스의 명쾌한 통찰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다
방랑하는 천재들의 음료
세계 최고 메디치 가문의 디저트

[본문 속으로] 

음식으로 읽는 세상의 멋

“당신이 살 날이 하루 남았다면 어떤 음식을 먹겠느냐?”
우리는 가끔 식사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주고받을 때가 있다. 그러면 ‘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였지’라고 생각하다가 저마다의 인생 음식을 꺼내 놓는다.
우리가 인생 항해를 마칠 때 가장 먼저 하려는 것은 솔푸드를 찾아가는 일이다. 우리가 고향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솔푸드는 누구에게나 영원한 그리움이다. 우리의 모든 식사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이다. 이 책은 그 한 번뿐인 식사를 더 맛있게 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오묘한 감동, 바게트 트라디시용
바게트는 무엇으로 먹는가. 바게트는 단단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로 나뉜다. 딱딱하게 느껴지는 껍질은 처음에는 저항하는 것 같다. 조금만 힘을 주면 입안에서 ‘바사삭’ 부서진다. 순간, 청각과 촉각이 변연계를 뒤흔든다. 미뢰에 저장된 맛의 DNA가 일제히 환호한다. 이어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이 기다린다.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의 앙상블. 여기서 피어나는 담백한 맛. 가끔 바게트에 버터를 발라 아침 식사를 한다. 그때마다 감동한다. 그동안 이런 오묘한 맛을 모르고 어떻게 살았을까.

예술가들이 탐닉한 커피, 베토벤60, 커피 칸타타
커피 하면 요한 세바스찬 바흐도 빠지지 않는다. 바흐는 커피와 관련 이런 말을 남겼다.
모닝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나는 단지 바싹 구워진 양고기 한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바흐는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27년을 오르간 연주자로 복무했다. 라이프치히는 교통의 요지로 독일에서 일찍부터 상업도시로 발달해 박람회가 자주 열렸다. 라이프치히는 유럽 도시들 중 카페가 일찍 생긴 도시로 꼽힌다. 커피하우스 ‘카페 바움’은 16세기에 문을 열었다.

먹거리로 보는 세계사
왕은 한 가지 묘수를 생각해 냈다. 금지된 것일수록 더 욕망한다는 인간의 심리를 역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왕은 포고령을 내렸다. ‘감자는 귀족만 먹어야 한다.’ 감자가 하루아침에 아무나 먹을 수 없고 사료로도 쓸 수 없는 작물로 신분이 상승하자 상황이 돌변했다. 평민들이 왕실과 귀족 정원에서 자라는 감자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야밤에 몰래 정원에 들어가 감자 서리를 하는 사람까지 생겼다. 가축 사료에 지나지 않던 감자는 이렇게 프로이센 가정의 식탁에 오르게 되었고, 18세기 말 전 유럽에 퍼져나가게 된다.

인물정보

저자(글) 조성관

작가, 천재 연구가
〈지니어스 테이블〉 운영자
국제지니어스연구소장

《빈이 사랑한 천재들》, 《파리가 사랑한 천재들》, 《런던이 사랑한 천재들》, 《도쿄가 사랑한 천재들》을 비롯한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 전10권 집필. 천재시리즈를 한 권의 여행기로 쓴 《언젠가 유럽》이 있다.
2010년 《프라하가 사랑한 천재들》로 체코공화국으로부터 공훈메달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월간조선 기자, 주간조선 차장, 부국장 선임기사, 주간조선 편집장 역임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 〈조성관의 세계인문여행〉을 매주 연재하고 있으며,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지니어스 테이블〉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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