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밖으로 나온 화초 잎새뜨다

안미정 지음

인피니티7 2025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삶의 무게에 지쳐 쓰러졌던 시기를 지나, ‘힘 빼고 살아내기’의 의미를 글로 풀어내고 있다.
번아웃과 우울의 터널 속에서 발견한 작은 쉼표들이 모여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독자와 나누고 싶어한다.

무기력하고, 우울할 땐 운동 대신 누워서 읽을 수 있는 전자책 한 권을 추천합니다. 본인 머릿속에 떠다니는 온갖 생각들을 잠재울 수 있고, 작품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고난과 역경을 겪어본 내용으로서 독자 여러분께 조용히 스며들어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립니다

목차

프롤로그 — 잎새뜨기

PART 1. 뿌리 내리기 - 사랑받은 어린 시절
1장. 대가족의 품에서 자란 새싹
2장. 보이지 않는 뿌리의 힘
3장. 첫 걸음마: 유치원에서 배운 용기

PART 2. 거센 바람 - 청춘의 시련들
4장. IMF라는 폭풍 속에서
5장. 북쪽 땅에서의 떠돌이 생활
6장. 배신과 상처, 그리고 지혜
7장.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PART 3. 깊은 물속 - 결혼과 좌절
8장. 꿈꾸던 결혼, 예상치 못한 현실
9장. 아이 없는 삶이라는 무게
10장. 우울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

PART 4. 잎새뜨기 - 받아들임과 평화
11장. 힘을 빼는 법을 배우다
12장. 물 위에 떠가는 잎사귀처럼
13장. 오늘도 살아내기

에필로그 — 자연스러운 흐름

출판사 서평

한 여성이 인생의 굴곡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피어오른 성장과 회복의 기록이다. IMF의 시련, 결혼과 불임의 상처, 우울의 늪을 지나며 작가는 결국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삶”의 지혜를 깨닫는다. 캘리그라피와 복지관 봉사를 통해 다시 세상과 연결된 그녀의 이야기는, 치유가 결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내는 평범한 용기’임을 보여준다. 고요하지만 강한 문장들 속에서 독자는 어느새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잎사귀 하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안미정

현재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 중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캘리그라피와 치매예방 실버체조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글과 요가 등 강의를 통해 “힘빼고 살아도 가도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