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2025년 10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11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190.00MB)
 - ISBN 979119890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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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2.00MB
46분 42.00MB
51분 47.00MB
55분 50.00MB
50분 45.00MB
4분 4.00MB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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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리로 커리어를 착착 쌓아가고 있는 스물아홉 여자. 아무런 대책 없이 퇴사하기로 결심하다! 뒤늦은 나이 스물아홉에 전공을 버리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 마음의 소리를 따라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천방지축 진로 탐색 에세이!
세상이 정해준 경로는 명확하다. 좋은 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취직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사는 것. 이 책의 저자는 남들이 옳다고 말하는 그 길을 열심히 달렸다. 그러다 어느 순간 멈춰 섰다. 높은 연봉, 좋은 동료들, 끝내주는 복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걸 가졌지만 그것은 저자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멈춰 선 그 길 위에서 저자는 한참을 방황했다. 이 책에는 그 멈춤과 방황, 그리고 재정비 후 다시 달려나가는 시간들이 기록되어 있다.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는 남들이 보기엔 조금 늦은 나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로를 재탐색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언제든 되돌아가면 되니까. 길을 잘못 들어도 괜찮다. 길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까. 이 책과 함께 잠시 멈춰 서서, 경로를 재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1장.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스물넷, 대기업에 취직하다
입사 한 달 차의 퇴사 결심
대기업 직장인의 퇴사 준비
싫어하는 일도 3년을 하면
정말 퇴사할 수 있을까?
내 인생의 운전대는
자동차보단 오후의 햇살이 좋아
잠시 시동을 끄고
2장. 사고 다발 구간입니다
방구석 백수의 꿈은
블로그로 월 삼천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사람
나 혼자 전자책 만들기
어쩌다 사장
갑자기 서점을 하고 싶다고?
인스타로 돈 벌기
모임으로 돈 벌기
3장.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서른의 알바천국
친구와 나
사서가 되고 싶었던 공대생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건 뭘까?
행운은 연달아 온다
나는 나의 꿈을 은폐했었다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소설을 쓰다
4장. 새로운 경로로 안내합니다
정답은 언제나 내 안에
내 글이 똥 같을 때
열심히 공부하지 마세요
신춘문예 첫 도전
연재를 해보자!
백수도 출근할 곳이 필요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책 만들기의 끝은
첫 방송은 너무 어려워
에필로그 : 일하기 싫은 게 아니라 일하고 싶은 거야
배신감이 들었다. 왜 모두 나를 속인 거지? 대기업만 가면 행복할 거라고, 가서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을 거라 했잖아. 그런데 이게 뭐야. 36년 동안 답답한 회색 건물에 갇혀서 관심도 없는 자동차만 들여다보고, 하고 싶지 않은 회의를 하며, 내가 맡게 된 이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하는 거야? 숨이 턱 막혔다. 그렇게 고생해서 달려온 곳이 이 회색의 건물이라니.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었다. _(〈입사 한 달 차의 퇴사 결심〉에서, 20쪽)
무언가를 포기해야만 다른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대기업을 다닌다는 명예, 높은 연봉, 좋은 동료들. 그것을 뺀 빈 공간을 나는 나로 채우기로 했다. 자동차를 사는 대신 오후의 찬란한 햇살을 사는 거야. 내 인생을 위해 대기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_(〈자동차보단 오후의 햇살이 좋아〉에서, 42쪽)
그래, 직업. 모르는 직업이 많아서 하고 싶은 일을 못 찾는 걸까.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나겠다며 호기롭게 퇴사했지만, 정작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퇴사하면 하고 싶은 일이 ‘짜잔’ 하고 나타날 줄 알았건만. 나는 퇴사 전이나 후나 똑같은 나일 뿐이었다. _(〈방구석 백수의 꿈은〉에서, 49쪽)
퇴사 후 정말 무서운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 아무도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재촉하지 않는 것. 이런 무한한 자유가 처음엔 기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두렵다. _(〈연재를 해보자!〉에서, 154쪽)
5시 59분이면 칼같이 컴퓨터를 끄고 종이 치자마자 뛰어나갔던 내가, 회식 시간도 업무 시간에 포함돼야 한다고 불평하던 내가 이렇게 밤낮없이 일하게 될 줄이야. 예전에는 하루 4시간만 일하는 것만이 행복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런 행복도 있었다. 하루 12시간 일하는 행복. 1시간만 더, 1시간만 더 하며 퇴근하지 못하는 행복. 그렇게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복. _(〈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에서, 167쪽)
어항 (인스타툰 작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안내해 주는 책!
7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꿈으로 먹고살기에 도전한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공감했다. 이 책의 매력은 단순한 퇴사 조장이나 낭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거쳐야 했던 과정까지 상세히 담고 있다는 점이다. 일이란 버티는 것이 아니라 즐거울 수 있다고, 돌아가더라도 나만의 안식처에 도착하면 된다는 위로를 전해준다. 그리고 내면의 진실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안내해 준다. 혹시 당신이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온 마음을 다해 추천한다.
파도 (강화유니버스)
자신만의 경로를 만들어나갈 사람들에게
사회에서 제시한 경로가 아니라, 나만의 경로를 탐색하겠다고 생각한 순간부터는 그 과정이 외롭고 두려울 수 있다. 자신만의 경로에 관한 무수한 의심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그 불확실성을 견뎌낼 때, 무모함을 가지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때, 이를 지지하고 응원할 이웃이 있다면 어떨까? 멀리서 그 이웃을 찾지 마시길. 이 한 권의 책이 당신에게 새로운 경로를 탐색할 용기를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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