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람 중심 AI와 지속가능성-포천에서 시작해 한국형 지역혁신으로, 세계 표준이 되다

류동우 지음

작가와 2025년 10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포천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내일》
지역 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실행 가능한 청사진

책 소개
지역 소멸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청년은 떠나고, 고령화는 가속화되며, 산업 기반은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또 다른 진단서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해법이다.
《포천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내일》은 지역 소멸 위기를 직면한 지방자치단체가 군 드론부대를 중심으로 한 민군 협력 모델과 AI 기술 융합을 통해 청년 유치, 노인 복지, 산업 생태계를 통합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왜 포천인가?
포천은 군 드론부대라는 독특한 자산을 보유한 도시다. 서울과의 접근성, 제조업 기반, 넓은 비행 공역까지 갖춘 포천은 드론·AI 산업의 최적지이면서도 청년 유출과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책은 포천의 구체적 데이터와 현실을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첫째, 지역 소멸 위기는 기술 융합과 민군 협력으로 기회가 될 수 있다. 군 드론부대를 민간과 연결하고, AI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둘째, 지속가능한 발전은 통합 거버넌스에서 시작된다. 군-지자체-기업-교육기관-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와 국제표준(ISO, ASTM, GDPR) 기반 시스템 구축 방법을 안내한다.
셋째, 포천 모델은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청사진이다. 지역 특화 요소와 보편적 프레임워크를 구분하여, 타 지자체가 자신의 맥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의 구성
PART 1: 포천의 현실과 문제 인식
• 인구 구조와 지역 소멸 위기의 실체를 데이터로 진단
• AI와 드론이 만드는 새로운 일자리 지형 분석
• 군 드론부대의 현재와 민군 협력 전환의 필요성
• 교육 불균형이 초래한 청년 인재 유출 문제
PART 2: 포천형 지속가능 발전 전략 모델
• 드론 산업·교육 허브 도시로의 비전과 전략
•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하는 구체적 방안
• 드론·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노인 복지 시스템
• 민관군-시민 참여형 통합 거버넌스 설계
PART 3: 실행 전략과 정책 연동
• 군 드론부대와 포천시의 실질적 협력 운영 모델
• 드론·AI 기업 유치와 클러스터 조성 전략
• 청년이 살고 싶은 통합 생활 인프라 구축
•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 프로그램
• 정책 연계, 규제 개선, 재원 확보 통합 전략
PART 4: 확산 전략과 미래 전망
• 포천 모델을 타 지자체로 확산하는 로드맵
•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의 연결
• 기술 발전과 인간 중심 가치의 조화
• 3년-5년-10년 단계별 실행 계획과 KPI
•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계약
이 책이 제공하는 실용적 가치
• 민군 협력 프레임워크: 군 자산을 지역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구체적 방법
• 단계별 실행 가이드: 3년-5년-10년 로드맵과 핵심 성과 지표(KPI)
• 재원 조달 전략: 국책 사업 연계부터 민관 공동 투자까지 현실적 방안
• 국제표준 체크리스트: ISO, ASTM, GDPR 기반 시스템 구축 가이드
• 지역 맞춤형 템플릿: 타 지자체가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도구

이 책의 독자
• 지방자치단체 정책 입안자: 지역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공무원
• 지역 발전 연구자: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프레임워크를 찾는 전문가
• 청년·복지 정책 담당자: 세대 통합 정책을 설계하는 실무자
•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활동가
• 관심 시민: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주민

저자의 메시지
"지역 소멸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입니다. 포천은 군 드론부대라는 독특한 자산을 활용하여,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과정의 기록이자, 다른 지역으로의 초대장입니다.
우리는 청년에게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노인에게 단순한 복지가 아닌 '기술이 돌보는 따뜻함'을 제공하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참여하는 주체'가 되는 도시를 꿈꿉니다.
포천에서 시작된 이 실험이 전국으로, 그리고 세계로 확산되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청사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의 지역도 그 여정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역 소멸을 넘어,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도시의 전략적 청사진—그 첫 번째 모델이 포천이다."

목차

프롤로그: 포천에서 시작되는 지속가능한 미래

Part 1. 포천의 현실과 문제 인식
챕터1: 인구 구조와 지역 소멸 위기
챕터2: AI와 드론이 바꾸는 일자리 지형
챕터3: 군 드론부대 기반의 초기 드론 생태계
챕터4: 교육 불균형과 지역 인재 유출
Part 2. 포천형 지속가능 발전 전략 모델
챕터5: 드론 산업·교육 허브 도시 비전
챕터6: 청년 성공의 역기행 전략 - 인재 유치 및 정착 모델
챕터7: 노인 복지를 위한 기술 융합 전략
챕터8: 통합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Part 3. 실행 전략과 정책 연동
챕터9: 민군 협력 운영 모델
챕터10: 지역 기업 생태계 조성
챕터11: 청년 정착 인프라 구축
챕터12: 시민 참여 프로그램
챕터13: 정책·규제·재원 통합 전략
Part 4. 확산 전략과 미래 전망
챕터14: 포천에서 전국으로: 확산 전략
챕터15: 포천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연결
챕터16: 기술 발전과 인간 중심 가치
챕터17: 통합 로드맵 및 타임라인
챕터18: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계약과 청년 실행 로드맵

에필로그: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초대

책 속으로

챕터1: 인구 구조와 지역 소멸 위기 (본문 일부)
포천시의 인구는 현재 약 15만 명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안정적인 숫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 뒤에 숨겨진 구조를 들여다보면 심각한 경고 신호가 포착됩니다.

지난 10년간 20대에서 30대 청년층의 인구는 매년 평균 2.3퍼센트씩 감소했습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같은 기간 연평균 4.1퍼센트씩 증가했습니다. 2024년 기준 포천의 고령화율은 18.7퍼센트로, 이미 고령사회(14퍼센트 이상)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2030년이면 초고령사회(20퍼센트 이상)에 진입하게 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청년 유출의 방향성입니다. 포천에서 태어난 청년 중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비율은 82퍼센트에 달합니다. 문제는 이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학 졸업 후 포천으로 귀환하는 비율은 12퍼센트에 불과합니다. 88퍼센트의 청년이 서울과 수도권에 그대로 정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포천은 청년을 키워내지만, 그들이 생산적 연령대에 진입할 때 다른 지역에 기여하도록 내보내고 있는 셈입니다. 인적 자본의 일방적 유출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 소멸 위험 지수에서 포천은 0.52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20대에서 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0.5 미만이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포천은 아직 턱걸이로 그 선을 넘지 않았지만, 추세를 보면 2027년이면 0.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숫자는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은 생생합니다. 지난 5년간 포천에서는 초등학교 3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시내 중심가의 상권은 하나둘 셔터를 내렸고, 그 자리를 노인 복지 시설이 채우고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카페와 문화 공간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인구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의 악순환, 사회 활력의 저하, 복지 부담의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는 구조적 위기입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류동우

저자 소개
류동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장

이 책을 쓴 사람
류동우 교수는 35년 가까운 정보보호 현장 경험과 최신 AI 거버넌스 전문성을 결합한 독보적인 융합 전문가입니다. 그는 의료 IT 인프라 구축부터 국제표준 기반 경영시스템 심사까지, 기술과 경영의 교차점에서 조직의 신뢰와 성장을 설계해온 전략가입니다.

28년 10개월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정보보호팀장으로 재직하며 복잡하고 민감한 의료 환경의 정보보호 거버넌스 전체를 총괄했습니다. 또한 임상교수 및 AI 연구교수로 활동하며 환자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혁신적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단순한 기술 전문성을 넘어, 사람과 기술, 윤리와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철학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장으로 지역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에게 이 책은 이론과 실무, 기술과 인간,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실천입니다.

주요 경력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보보호총괄 AI 연구교수(前)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現)
- 원주한라대학교 정보통신학과 겸임교수(前)
-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장 現)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전산센터(前)

전문 자격 및 인증
- ISO/IEC 42001:2023 (AI 경영시스템) 선임심사원
- ISO/IEC 27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선임심사원
- ISMS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심사원
- 챗GPT AI 지도사 1급 취득 예정

수상 경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정보보호·AI 융합 기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기술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 공로

대외 활동 및 자문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R&D 전문평가위원
- 중소벤처기업부 R&D 전문평가위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ISMS 평가위원
- 한국공학인증원 평가위원

저자의 말
포천시청 근처의 쓸쓸한 거리를 걸으며 생각했습니다.
이곳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의료R&D, 산업표준.융합,정보보호, AI 전문가로서, 그리고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장으로서 35년간 현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36년간 현장에서 쌓은 거버넌스 경험, 국제표준 심사원으로서의 체계적 설계 능력, AI 연구를 통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이 모두 이 질문으로 모였습니다.

기술과 사람, 군과 민, 청년과 노인,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모델. 이제 그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이 책은 포천에서 시작되지만,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모든 지자체를 위한 실행 가능한 청사진입니다.

저자와의 연결
이메일: [[e-mail]]
소속: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류동우 교수는 현재 AI 거버넌스, 지속가능발전, 지역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연구와 집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