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각으로 : 클랑쿤스트 Klangkunst
2025년 10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18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421.00MB)
 - ISBN 979119943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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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 12.00MB
58분 80.00MB
77분 105.00MB
53분 73.00MB
75분 104.00MB
21분 29.00MB
10분 14.00MB
3분 4.00MB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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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아트(Sound Art)로는 번역되지 못한 클랑쿤스트(Klangkunst)의 음(音)
“클랑쿤스트(Klangkunst) :
삶과 자연, 소리-미학적 실험실에서 작곡된 사운드는 시각적 오브제 예술로 간주되며, 정교하게 배치된 공간들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감각하고 다르게 보게되는 것, 그 사이에서의 발견과 놀라움. 클랑쿤스트(Klangkunst)는 하나의 상호 감각적 예술로써,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새로운 경험을 불러일으킨다.“
현대미술은 기존의 미술이 가지고 있는 관습과 질서, 규범을 깨며 새로운 장르를 출현했다. 그것은 다른 관점과 실험, 재료로 아방가르드의 정신을 실천했고, 다른 감각과의 협업까지 시도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사운드 아트, 즉 ‘소리로 이루어지는 미술작품’이다. 음악가가 아닌 시각예술가가 주체가 되어 청각과 시각을 함께 사용한 사운드 아트는, 안타깝게도 국내에 부분적인 정의(시각예술과 청각예술의 협업 등)나, 백남준, 라운셴버그, 존 케이지 등의 대표 작가 외에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미술과 음악장르가 협업하여 탄생한 현대미술 장르 사운드 아트의 어원과 의미는 독일어 클랑쿤스트(Klangkunst)에서 그 태생을 찾아볼 수 있다.(한국의 ‘미술’ 또한 영미권의 art가 아닌 독일어 kunst에서 그 근원을 찾아볼 수 있다) 클랑쿤스트의 번역어인 ‘사운드 아트’를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면 ‘소리 예술’ 정도로 직역할 수 있겠으나, 클랑(klang)이라는 단어에는 단순히 ‘소리’ 외에 ‘음조’, ‘청’ 등의 좀더 소리의 원소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사운드 아트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자 자연스럽게 한국에 정착될 수 있는 개념이다. 그러나 ‘사운드 아트’의 본거지이자 현재까지도 활발한 사운드 아트 창작 씬인 독일에서의 클랑쿤스트는, 엮은 이 오현주의 관점에서는 좀 더 까다롭고, 용어와 장르의 본질을 파고들만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클랑쿤스트는 분명 사운드 아트와는 다른 성질을 띠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클랑쿤스트의 본고장인 독일과 사운드 아티스트의 마음의 고향 베를린에서 클랑쿤스트의 초기 정신과 형태를 형성했다고 평가 받는 5명의 전범을 인터뷰하여 엮은 책이다. 5명의 전범은 각각 소리, 공간, 미디어, 신체 등 현대미술의 화두와 결합되어 있다.
이 책은 한국 출판에 전무하다시피한 사운드 아트, 혹은 클랑쿤스트의 출판되었으며, 보다 넓은 지평을 열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운드 아트(Sound Art) 또는 클랑쿤스트(Klangkunst)
- 오현주
13 “저는 종아리보다 무릎을 통해 소리를 더 잘 듣죠.”
- Bernhard Leitner(베른하르트 라이트너)
51 “클랑쿤스트(Klangkusnt)는 제 삶입니다.”
- Christian Kubisch(크리스티나 쿠비쉬)
99 “우리의 귀도 조율해야하죠.”
- Arnold Dreyblatt(아놀드 드레이블랫)
133 “모든 음향 및 시각적 사건들은 주제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 Franz Martin Olbrisch(프란츠 마틴 올브리쉬)
181 “클랑쿤스트(Klangkunst), 그것은 개척해야 할 분야입니다.”
- Helga de la Motte-Haber(헬가 드 라 모테-하버)
195 후문
동독(DDR)에서 유래된 용어 - ‘클랑쿤스트’(Klangkunst)
- Stefan Fricke(슈테판 프리케)
인물정보
저자(글) 슈테파 프리케
(Stefan Fricke)
독일 공영 방송사 회원국 Hessischer Rundfunk (헤시셔 룬트풍크/Radio Frankfurt)의 신음악(Neue Musik), 재즈(Jazz), 클랑쿤스트(Klangkunst) 부서의 편집장이다. 1989년 현대 음악 전문 출판사 Pfau-Verlag(파우 출판사)를 공동 설립했으며, 신음악, 플럭서스, 클랑쿤스트 관련 수많은 글을 집필했다. 또한 그는 강연자로서 독일 다름슈타트 국제현대음악제 여름 강좌(Darmstädter Ferienkurse)에서 수차례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국립대학교(Johannes Gutenberg Universität)의 음악대학 명예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음악 매거진 중 하나인 쇼트뮤직(Schott Music)의 「Neue Zeitschrift für Musik」 (음악을 위한 새로운 매거진) 공동 편집장으로도 재직 중에 있으며, 또 다른 현대 음악 저널인 「MusikTexte online」 (뮤직텍스트 온라인)의 편집 팀원이기도 하다.
저자(글) 오현주
서양화, 미디어 아트, 클랑쿤스트-작곡을 전공한 인터미디어 아티스트로, 몰입형 인터미디어 설치, 오디오 드라마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현하며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비롯하여 독일 루돌프 아우크슈타인 재단(Rudolf Augstein Stiftung) 및 여러 연방주 문화재단 기금에 선정된 바 있으며, Nassauischer Kunstverein Wiesbaden(나사우이셔 쿤스트페어라인 비스바덴),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문화기금의 〈Klangkunst in Industriekultur〉(산업 문화의 클랑쿤스트) 및 베를린 〈DYSTOPIE 사운드아트 페스티벌 2020〉 등 여러 국제 사운드아트 페스티벌 초청 및 다수의 개인전-그룹전을 가졌다. 특히, 작가의 첫 라디오포닉 오디오 프로젝트 “mutterseelenallein”(무터젤레알라인)은 독일 공영 방송사 회원국 라디오 프랑크푸르트 hr2-kultur의 〈Artist’s Corner〉에 방송된 바 있다. www.ohyun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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