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2025년 10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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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062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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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부
경제학의 기본 원리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
1. 보이지 않는 손: 자기 이익 추구는 사회에 이로운 것이다
2. 수요와 공급: 수요와 공급이 같아지면 균형 가격이 형성된다
3. 맬서스의 함정: 끊임없이 증가하는 인구를 경계하라
4. 기회비용: 시간은 돈이다
5. 인센티브: 사람들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6. 노동 분업: 전문 분야에 집중하라
7. 비교우위: 전문화+자유 무역=win─win
제2부
경제학의 흐름
경제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8. 자본주의: 경제를 운영하는 가장 덜 나쁜 방법
9. 케인스주의: 정부는 심각한 불황을 막기 위해 돈을 써야 한다
10. 통화주의: 통화량 공급을 통제하라
11. 공산주의: 평등주의에 기반한 국영사회
12. 개인주의: 개개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13. 공급 측면 경제학: 세금이 높아지면 경제 성장은 둔화된다
14. 한계혁명: 합리적인 사람들은 한계적으로 사고한다
제3부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경제 시스템의 주요 메커니즘
15. 화폐: 화폐는 신용의 상징이다
16.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기업에는 미시경제, 국가에는 거시경제
17. 국내총생산: 국가 경제 실적의 핵심 지표
18. 중앙은행과 금리: 중앙은행은 호황과 불황을 조정한다
19. 인플레이션: 물가가 서서히 오르도록 관리하라
20. 부채와 디플레이션: 물가 하락은 경제를 마비시킬 수 있다
21. 세금: 죽음만큼이나 피할 수 없는 것
22. 실업: 실업률 0%는 불가능하다
23. 통화와 환율: 국가의 위상을 가늠하는 척도
24. 국제수지: 국가의 국제 경제 관계를 보여주는 거래원장
25. 신용과 법: 대체 불가능한 사회의 토대
26. 에너지와 석유 : 혁신을 통해 석유 부족에 대응하라
제4부
금융과 시장
돈의 흐름과 리스크를 이해하다
27. 채권 시장: 채권은 정부 재정의 기반이다
28. 은행: 은행은 차입자와 대출자를 연결한다
29. 주식 시장: 주식 시장은 자본주의의 중심에 있다
30. 위험한 비즈니스: 더 가지려면 위험을 감수하라
31. 호황과 불황: 호황과 불황은 불가피하다
32. 연금과 복지 국가: 줄 수 없는 돈을 함부로 약속하지 마라
33. 보편적 기본소득: 간단한 아이디어도 예상보다 복잡해질 수 있다
34. 버블 경제: 인간은 버블에 중독되어 있다
35. 신용 경색: 신용이 고갈되면 경제도 멈춘다
제5부
현대 경제의 핵심 쟁점들
성장과 위기의 경계선에서
36. 창조적 파괴: 적응하거나 사라지거나
37. 주택소유와 주택가격: 집값은 오를 수도 있지만 내릴 수도 있다
38. 재정 적자: 정부는 부채에 중독되어 있다
39. 불평등 : 부의 불균형은 나라를 불안정하게 만든다
40. 세계화: 세계화는 자본주의의 아드레날린이다
41. 다자주의: 국가들은 협력할 때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42. 보호 무역주의: 세계 평화와 번영의 가장 큰 위협
43. 기술 혁명: 기술은 경제의 연료다
제6부
인간과 세상을 위한 경제학
44. 개발경제학: 최하위 10억 인구를 가난에서 구출하라
45. 환경경제학: 끔찍한 환경 비용을 막으려면 지금 행동하라
46. 행동경제학: 사람들은 예상대로 비합리적이다
47. 게임 이론: 게임 속에서 사람들은 다르게 행동한다
48. 범죄경제학: 경제학은 모든 것에 적용할 수 있다
49. 행복 경제학: 경제학이 꼭 돈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50. 21세기 경제학: 비합리적인 인간에 대한 개입
━ 첫 문장
따분하고 외로운, 사실은 꽤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것. 어떤 식으로 부르건 간에 그것은 ‘우울한 학문’이다. _ 토머스 칼라일
━ 본문 중에서
나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경제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익히게 되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왜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지에 대해 면밀한 질문을 던지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고, 삶에서 가장 단순해 보이는 일조차 실제로는 훨씬 더 복잡하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13p 〈개정판 서문〉 중에서
‘보이지 않는 손’은 정부나 관료가 아닌 개인이 무엇을 생산하고 소비할지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전제가 따른다. 애덤 스미스는 자기 이익과 순전히 이기적인 탐욕을 구분한다. 소비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법률 체계와 규제를 마련하는 것은 자기 이익의 범주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즉, ‘보이지 않는 손’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법의 지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21p 〈1장 보이지 않는 손〉 중에서
비교우위론의 창시자인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는 1817년에 출간한 획기적인 저서 『정치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에서 이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처음에는 이 개념이 논리적이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다. 흔히 경쟁이란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교우위 이론은 국가 간의 무역이 상호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55p 〈7장 비교우위〉 중에서
케인스주의 정책은 특히 통화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들의 주요 논지 중 하나는 정부가 재정 및 통화 정책을 조정하여 고용을 높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경제를 ‘미세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예를 들어 세금 인하)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그 정책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까지는 너무나 긴 시차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 결국 감세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시점에는 이미 상황이 더 악화되었거나, 반대로 자연스럽게 해소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76p 〈9장 케인즈주의〉 중에서
거품이 형성되거나 꺼질 때, 경제는 선순환 혹은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데 이를 경제학에서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피드백 루프라고 부른다. 자산 가격이 오르면 사람들은 자신이 부유해졌다고 느껴 더 많이 소비하고, 이는 다시 경기를 활성화해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린다. 반대로 가격이 떨어지면 소비가 위축되고, 그 여파로 자산 가격이 더 하락하는 부정적 피드백 루프가 시작된다. 또한 자산 가치 하락과 기업 투자 감소로 경제가 둔화되어 은행들은 대출을 축소하게 된다. -238p 〈34장 버블 경제〉 중에서
슘페터가 남긴 메시지는 경기 침체라는 잿더미 속에서도 더 강하고 건전한 경제가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1912년 세계 100대 기업 중 1995년까지 생존한 기업은 19개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완전히 사라졌거나 다른 기업에 합병되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창조적 파괴 덕분에 그 기간 동안 경제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미국 역사에서 경기 침체는 생산성을 낮추기보다 오히려 높이는 경향이 많았다. 마치 생물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듯, 창조적 파괴 역시 경제를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 왔다. - p255 〈36장 창조적 파괴〉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보호 무역주의자들이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경제 침체나 부채디플레이션이 아닌 보호 무역주의의 확산으로 꼽고 있다. 역사적 경험에서 보았듯이, 일단 보호 무역주의의 악순환이 시작되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p288 〈42장 보호 무역주의〉 중에서
경제학은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경제학만을 기준으로 정책을 세우면 황당한 결론에 이를 수 있다. 그 이유는 경제학이 공정성이나 도덕성, 심리적 요인과 같은 것에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인 처벌은 극히 낮은 확률로 사형을 집행하거나, 극히 낮은 확률로 고문을 가하는 것이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이것은 완전히 합리적인 정책이다. - p334 〈48장 범죄경제학〉 중에서
전통 경제학으로는 사람들이 부유해지면서도 덜 행복해지는 현상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 애덤 스미스 시대 이후로, 경제적 ‘부’는 국가 발전의 핵심 지표로 여겨져 왔다. 경제학자들이 GDP, 실업률, 기대수명, 불평등과 같은 측정 가능한 사회적 지표에 집중하는 이유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행복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경제학 연구의 대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류 역사에서 철학자들이 오랫동안 인간의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것을 생각하면, 이는 다소 놀라운 일이다. - p337 〈49장 행복경제학〉 중에서
불확실성의 시대를 읽어내는 경제학의 역할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칼라일은 경제학을 “따분하고 외로운, 사실은 꽤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것. 어떤 식으로 부르건 간에 그것은 우울한 학문이다”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경제학은 실업률 증가, 물가 변동 등 위기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특히 최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학은 이러한 사회·경제적 혼란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생각의 도구’를 제공한다. 최근 세계 경제는 다양한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OECD는 높아진 무역장벽과 지정학적·정책적 불확실성 증대가 동반되면서 향후 세계경제 성장률이 2025년 3.1% 2026년 3.0% 등으로 완만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분석하는 50가지 생각 도구가 담겨있다. 경제학의 기본 원리부터 환율, 금융 시장, 보호 무역주의, 기본소득 등 현대 경제의 핵심 쟁점들까지 폭넓게 다루며 독자들이 경제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암호화폐, 기본소득 등 최신 경제 이슈를 담다
경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떠오른다.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에는 경제학의 핵심 개념을 더욱 현실적인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의 경제 이슈들이 담겨있다. 암호화폐가 경제 시스템에 미친 영향을 새롭게 조명하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과 기본소득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변화하는 시대를 읽고, 경제학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경제전문 저널리스트 에드 콘웨이
에드 콘웨이는 영국 스카이뉴스의 경제 및 데이터 분야 전문기자이자 《더 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며 날카로운 보도를 전하고 있다. 에드 콘웨이는 최근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과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초래한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에 대해 분석하는 보도를 전했다.
그의 저서 《물질의 세계》는 2023년 출간 직후 영미권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스》, 《더 타임스》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옥스퍼드대학교 펨브로크컬리지에서 영문학 석사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경제 저널리즘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으며, 현재 영국 국립경제사회연구원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인물정보
(Ed Conway)
영국 스카이뉴스 경제 및 데이터 분야 전문기자이자 《더 타임스》의 칼럼니스트로,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며 날카로운 보도를 전하고 있다. 2023년 출간한 《물질의 세계》는 출간 직후 영미권 주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목록에 올랐으며,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스》, 《더 타임스》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부터 경제 분야를 취재해 왔으며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다양한 언론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런던정경대, 미 재무부 등을 비롯한 여러 포럼에서 강연을 했다. 현재 영국 국립경제사회연구원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그의 경제학 저서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는 영국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옥스퍼드대학교 펨브로크컬리지에서 영문학 석사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언론계에서 가장 오랜 경력을 가진 기자 중 한 명으로서 영국 스카이그룹에서 운영하는 24시간 뉴스채널 스카이뉴스에서 영국과 국제 경제, 비즈니스, 정치 관련 주요 뉴스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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