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없이 시작하는 직장인 창업

창업 5년차가 말하는 9가지 생존 전략

모아키키 지음

작가와 2025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지난 창업 5년간의 시행착오를 정리한 기록입니다. 성공보다는 생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화려함보다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꿈보다는 준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그리고 미래의 저 자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퇴사 후 창업 말고, 직장 다니며 준비하세요. 안전하게 검증하고, 확신이 들 때 시작하세요.
생존이 곧 성공입니다.
버티는 자가 이깁니다.

목차

들어가며
PART 1: 퇴사 전 준비하기
1장. 창업은 생존게임이다 - 환상을 버려라
2장. 사이드로 시작하되 진지하게 하라
3장. 돈 공부는 필수과목이다
4장. 퇴사 타이밍을 전략적으로 잡아라
PART 2: 창업 초기 생존법 (5가지) 첫 2년을 버티는 전략
5장. 현금흐름이 생명줄이다
6장. 사람을 신중하게 뽑아라 (함정카드 직원)
7장. 잡부가 되어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라
8장. B2G와 B2C는 다른 게임이다 - 고객에 맞는 전략 세우기
9장.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 피봇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에필로그: 5년차가 말하는 장기 생존의 지혜
첫 번째 지혜: 나 없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두 번째 지혜: 성공보다 생존이 먼저다
다시 선택한다면: 하지 않을 것들과 반드시 할 것들

책 속으로

국책사업단에서 10억 원을 운용하던 직장인이 "잘 알고 있다"는 착각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창업 직전 대리기사와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냉혹한 현실을 목격했고, 하드웨어 제품을 세 번 실패하고 네 번째에야 70% 완성도로 겨우 만들었다. B2C로 시작했지만 6개월간 매출은 미미했고, 우연히 만난 공공기관 관계자의 반응에 B2G로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추천받아 뽑은 직원이 시말서를 6번 쓰고 나서야 내보냈고, 매출 발생까지 2년이 걸렸으며, 현금흐름 관리로 간신히 버텼다. 6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지금이 그만둘까 고민하는 시점"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2-3년 후 이 회사를 팀 멤버들에게 넘기고 혼자 재창업할 계획이다. 가장 큰 후회는 공동창업 시 계약서를 쓰지 않은 것이고, 다시 선택한다면 철저한 시장 조사와 최소 인력, 명확한 계약서로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진행 중인 생존기이며, 퇴사가 아니라 검증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생존이 곧 성공이고, 버티는 자가 이긴다.

인물정보

저자(글) 모아키키

국책사업단에서 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운용하던 직장인이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을 주선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제 나가서 직접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쓰레드에서 모아키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