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보택시 대도약

레벨4 상용화·도시 확장·수익 모델

마켓인사이트랩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레벨4 자율주행이 ‘데모’에서 ‘도시’로 넘어가며 부품·지도·소프트웨어·플릿 운영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순간을 해설한다. 센서·맵·중앙 컴퓨팅·관제의 네 겹 스택을 한국 상장사와 직접 연결하고, 허가·안전·지도 KPI·SOP 달력으로 “뉴스→실적” 전환 타이밍을 잡는다. 싱가포르 HMGICS 양산–미국 상업 운행–국내 시범지구 확장까지 한 눈금에 포개어 국내 포트의 코어와 레버리지 종목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데모의 끝, 도시의 시작 — 레벨4가 매출로 연결되는 순간
1장. 테마 개요와 투자 프레임
2장. 밸류체인 지도: 부품–모듈–시스템–서비스
3장. 센서 레이어: 카메라·레이다·라이다의 역할과 숫자
4장. 정밀지도(HD Map)·로컬라이제이션
5장. 인지–예측–경로계획 소프트웨어 스택
6장. 안전·검증·인증 프레임
7장. 관제·플릿운영·인프라
8장. 로보택시 유닛이코노믹스
9장. 국내 규제·정책·도시 실증
10장. 경쟁 구도와 기술 로드맵
11장. 투자자용 KPI 대시보드 설계
12장. 국내 상장사 지도와 포트폴리오 빌드
에필로그. 다음 사이클을 앞당기는 질문들
부록 A. 숫자로 검증하는 체크리스트
부록 B. 오해와 진실: 헤드라인과 숫자 사이
부록 C. 레퍼런스 지표 해석 가이드

책 속으로

레벨4는 더 이상 ‘데모’가 아니다. 미국 주요 도시의 유상 운행과 전용 공장 투자로 기술의 생존이 증명되면서, 부품·지도·소프트웨어·플릿 운영이 파일럿 수주에서 양산 반복으로 넘어가는 신호가 켜졌다. 투자자의 질문은 단순하다. 어디에서, 어떤 숫자가 먼저 움직이는가. 이 책은 생산 달력과 허가 캘린더를 같은 축에 포개고, 지도 커버리지·갱신 주기·배포 지연, 센서 ASP와 양산 이정표, 칩 TOPS/W·SOP, 플릿 가동률·원격개입률 같은 운영형 지표를 한 시트에 겹치라고 제안한다. 특히 “해외 라인 가동 → 미국·해외 도시 상업 투입 → 국내 시범지구 확장”으로 이어지는 시간차를 국내 밸류체인의 매출 시차와 대조해 코어와 레버리지 포지션을 가르는 방식을 설명한다. 허가는 운행권을, 지도는 확장 속도를, 관제는 비용 곡선을, 안전·인증은 조달의 문을 연다. 세 줄 이상의 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개선되는 분기, 바로 그때가 포트의 배치를 바꿔야 할 순간이다.

출판사 서평

도시는 허가로 넓어지고, 허가는 안전 데이터로 움직이며, 그 데이터는 지도·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비용곡선을 누른다. 본서는 이 선순환을 KPI 대시보드로 정리해 맵 커버리지·갱신 주기, 라이다 대량화 이정표, 칩 TOPS/W·SOP, 원격개입률 같은 ‘운영형 숫자’로 투자 시점을 잡게 한다. 현대오토에버·현대모비스·LG이노텍·텔레칩스 등 국내 밸류체인을 코어/레버리지로 묶어, 레벨4 상용화 국면에서 바로 실적이 되는 구간을 안내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마켓인사이트랩

마켓인사이트랩은 테마·산업·정책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체인을 해설하는 전문 리서치 집필 그룹이다. 기술 백서와 정책 문서를 현장 언어로 번역하고, 투자자에게 ‘이야기 이전의 구조’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