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탐정 천재민
2025년 10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9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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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16.73MB) | 111 쪽
- ISBN 979113067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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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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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모집한 사전 서평단에 5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지원하면서 교실 추리 동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 역시 엿볼 수 있었다. 어린이가 먼저 읽고 손꼽아 기다린 작품인 만큼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교실 동화의 시작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 줄거리
매일매일 똑같은 아침을 보내던 어느 날, 2학년 1반 교실에 날카로운 소리가 울려 퍼진다. “누가 내 책상에 낙서했어!” 한 친구의 책상에서 휘갈겨 쓴 낙서가 발견된 것! 그러나 수상하지만 사소한 사건이 늘 그렇듯 이번 일도 흐지부지 끝날 상황에 놓인다. 유일하게 천재민만이 범인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남몰래 추리를 시작한다.
천재민이 다니는 2학년 1반은 수상하지만 사소한 사건으로 가득하다.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일이지만 골똘히 생각하면 아주 수상한 일들 말이다. 천재민은 탐정이 되어 하나씩 사건을 해결해 간다. 단, 누구보다 튀는 걸 싫어하기에 직접 나서는 대신 요술봉 스티커를 착착 붙이는 ‘스티커 탐정’으로 활약한다. 과연 천재민은 끝까지 정체를 들키지 않고 교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스티커로 사건을 푸는 추리 천재, 천재민을 따라 숨겨진 진실을 함께 밝혀 보자!
2. 두 번째 사건. 찰랑찰랑 우유 하나 … 39
3. 세 번째 사건. 화장실 휴지 공 폭탄 … 69
머릿속에서 추리 모터가 위잉위잉 돌아가기 시작했어. 두꺼운 안경알 뒤로 눈동자가 재빠르게 움직였지. 교과서, 접다 만 학종이, 찌그러진 동서남북, 뚜껑이 없어서 말라붙은 풀……. ‘고동오는 수업 시간에 몰래 색종이를 접거나 풀 놀이를 하는구나.’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추리할 때가 아니지. (p.16)
‘누가 낙서했을까?’ 그중 천재민의 호기심이 가장 활활 타올랐어. ‘추리’는 천재민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야. 어떻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겠어? 탐정이라면 흥미로운 사건을 놓칠 수 없지. (p.20)
요술봉 모양 스티커가 떡하니 붙어 있었지. 친구들이 킥킥 웃었어. 선생님만이 심각한 표정으로 책상을 뚫어지게 보았어. 몰래 낙서한 것도 모자라 스티커까지 붙이다니, 너무 심하잖아. 누군지 반드시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눈길이 점점 요술봉 끝으로 향했어. (p.34)
천재민은 자신이 스티커를 붙였다는 사실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했어. 주목받는 걸 싫어하거든. (p.41)
“으악!” 홍재우가 또다시 소리를 질렀어. 그제야 모두 홍재우를 쳐다보았지. 홍재우의 바지 한쪽이 우유로 하얗게 젖어 버린 거야. 홍재우가 우유 통을 바닥에 내려놓았어. 그러고는 쓰러진 우유갑을 하나씩 세우다 멈칫했어. “이거 반이나 남았잖아. 누가 우유 덜 먹고 그냥 넣었어!” (p.45)
우유갑이 열릴 때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고야 말았지. ‘저건 설마?’ 우유갑 입구에 은은한 분홍색이 살포시 묻어 있었어. 립밤의 흔적이야! ‘오늘 립밤을 바른 친구가 범인이야!’ (p.59)
천재민은 사물함으로 자신 있게 걸어갔어. 곧장 범인의 사물함을 찾아 단번에 요술봉 스티커를 붙였지. 그러고는 여유롭게 자기 자리로 돌아갔어. (p.61)
조용한 복도에 천재민의 발소리만 자박자박 울렸어.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자 덕지덕지 붙어 있는 휴지 공이 보였지. 휴지를 돌돌 말아 물을 흠뻑 적신 다음 던진 거야. 휴지 공은 천장에 하나, 세면대 거울에 하나, 화장실 칸막이 안에 하나로, 모두 세 개였어. 높이 붙어 있는 걸 보니 범인은 공을 꽤 잘 던지나 봐. (p.75)
하지만 천재민은 생각했어. 누군가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일은 분명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옳은 일을 했다는 자부심이 퐁퐁 샘솟았어. 천재민은 한 손을 주머니에 넣어 남은 스티커를 만지작거렸어. 까끌까끌한 촉감이 유난히 마음에 들었어. ‘아직 하나가 남았네. 언제 쓰지?’ 천재민은 이내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들었어. (p.100)
★ 베스트셀러 작가 김원아의 반전 가득 교실 추리 동화!
★ 먼저 읽은 어린이 서평단 100명의 강력 추천!
□ ‘아무도 내가 탐정인 걸 몰랐으면!’
완전히 새로운 탐정 캐릭터, 천재민의 등장!
2학년 1반에서 가장 눈에 안 띄는 아이를 뽑는다면 단연 주인공 ‘천재민’이 될 것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책만 보고, 무채색 옷만 입으며, 좀처럼 말을 꺼내는 일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천재민은 사소하지만 수상한 교실 사건을 남몰래 해결하는 ‘탐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화려한 코트를 입고 “범인은 바로 너!”라는 대사를 외치며 존재감을 뽐내는 다른 탐정들과 달리 천재민은 튀는 걸 극도로 싫어해 자신의 정체를 꼭꼭 숨기기 바쁘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떠오른다. ‘어떻게 천재민은 나서지 않고 범인을 밝히는 걸까?’ 대답은 바로 유치찬란하게 생긴 ‘요술봉 스티커’에 있다. 치열한 추리 끝에 알게 된 결정적인 단서나 범인한테 스티커를 찰싹 붙여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다.
또한, 천재민은 옆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조수나 언제든 사건을 기록할 수 있는 수첩이 없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캐릭터이다. 머릿속에 들어 있는 일명 ‘추리 모터’ 덕분에 모든 단서가 착착 정리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천재민은 추리 동화의 전형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 있고, 그렇기에 모든 사건은 더욱 예측 불가하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을 통해 조용하지만 정의로운, 새로운 탐정 캐릭터 천재민을 만나 보자!
□ 초등 교사가 쓴 현실감 100퍼센트 교실 동화!
저절로 몰입하게 되는 사소하지만 수상한 사건들
작품의 배경인 ‘2학년 1반 교실’은 평범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현실 속 교실과 무척 닮아 있다. 그러나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상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주목할 점은 의식하지 않으면 사건이라고 생각지도 못할 만큼 ‘사소하다’는 것이다. 책상 위에 적힌 낙서처럼 말이다. 하지만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일에도 반드시 범인은 있는 법!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그 지점을 재미있게 파고든 작품이다.
추리 장르에 자주 나오는 사건들은 지나치게 극단적이거나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때로는 온전히 몰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초등 교사로 근무하는 저자가 교실에서 진짜로 일어났거나 일어날 법한 일들을 다룸으로써 몰입감을 높였다. 덕분에 어린이 독자는 우리 반을 떠올리면서 작품을 더욱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다. 매일매일 똑같은 교실 풍경이 순식간에 반전 가득한 추리의 무대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만큼 《스티커 탐정 천재민》을 읽은 아이들은 이전보다 교실을 더욱 좋아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추리로 배우는 ‘성장’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
단순히 관찰과 추리가 좋아서 시작한 탐정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천재민은 다른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게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닫는다.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해 다른 아이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던 천재민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함께 배워 나간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가벼운 추리 동화처럼 보이지만, 천재민의 성장기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추리’는 세심한 관찰력이 받쳐 줘야 하는 영역이다. 주변에 무관심하기만 하다면 진정한 추리를 해낼 수 없다. 그렇기에 추리 장르는 오락적 재미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 주는 장르이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을 먼저 읽은 서평단 아이들은 ‘나도 주변의 크고 작은 문제를 풀어내는 해결사가 되고 싶다’, ‘나도 다른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 줘서 탐정의 뿌듯함을 느껴 보고 싶다’, ‘나도 천재민처럼 평소에 주변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서평을 남겼다. 이처럼 《스티커 탐정 천재민》은 재밌는 이야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많은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 어린이 서평단의 솔직한 추천사!
나의 꿈은 탐정이다. 나도 천재민처럼 평소에 주변을 꼼꼼하게 관찰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가 되고 싶다.
_1학년 이윤찬
재민이의 추리하는 모습이 멋있고, 다른 추리 탐정 책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_1학년 박다은
천재민이 정말 똑똑하고 천재 같다. 우리 반에도 우유를 다 안 먹고 버려서 선생님이 일어서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일어섰다. 우리 반에 천재민이 있었으면 범인을 잡았을 것 같다. _2학년 김유나
천재민이 범인을 찾아내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서 책을 덮을 수가 없어요. 천재민하고 어울리지 않는 요술봉 스티커를 붙여서 사건을 해결하는 게 정말 웃겨요! _2학년 한지훈
사소한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게 선생님께 도움을 준 천재민이 대단하고 멋졌어요. 저도 다른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 줘서 탐정의 뿌듯함을 느껴 보고 싶어요. _3학년 정세연
지루하지 않은, 하지만 흔하게 일어나는 학교생활 사건들이라 즐겁게 읽었다. 작가님, 2권도 나오나요?! _3학년 김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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