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US 슈퍼사이클 선점하기

포집→배관선박→해상저장으로 이어지는 국내 상장사 수혜 라인업

마켓인사이트랩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CCUS 슈퍼사이클 선점하기》는 탄소중립 전환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이산화탄소 포집·운송·저장(CCUS) 시장을 투자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리포트형 실전서다.
법 제정, 인프라 발주, 국제 프로젝트의 일정이 한 줄로 맞물리는 ‘슈퍼사이클 초입’에 한국 산업과 상장사가 어떤 기회를 맞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포집–배관–선박–해상저장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묶어, 삼성엔지니어링·한화오션·HD현대미포·포스코·한국석유공사 등 주요 플레이어의 역할과 수혜 구조를 설명한다.
또한 2024년 제정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CCUS)법’과 동해-1 가스전 실증사업, 유럽 노던라이츠 상업 주입 등 최신 글로벌 일정까지 반영하여, 정책–표준–매출의 흐름을 달력으로 읽는 법을 제시한다.
기술서가 아닌 투자 지도로서, 각 장은 실제 산업 데이터·프로젝트 일정·기업 포지셔닝을 근거로 구성되었다.
규제가 아니라 수주, 기술이 아니라 매출로 CCUS 시장을 이해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이 책이 가장 빠른 지도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왜 한국에서 CCUS는 ‘필요’에서 ‘필수’로 바뀌었는가
제1장. 무엇을 CCUS로 보고, 어디까지를 제외할 것인가
제2장. 규제·정책·보조금 타임라인은 무엇을 가능하게 만드는가
제3장. 수요는 어디서 발생하나 — 발전·철강·시멘트·정유·석화
제4장. 포집 — 어떤 기술이 상용화에 가장 가까운가
제5장. 운송 — 파이프라인과 액화 CO₂ 해상운송의 분기점
제6장. 저장 — 고갈가스전, 염수층, 지중광물화의 현실성
제7장. 활용(U) — 사업성이 나오는 영역은 어디인가
제8장. MRV·인증·크레딧 — 무엇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제9장. 시장규모·전망 — 2030~2050 시나리오와 민감도
제10장. 국내 기업 지도 — 역할별 플레이어와 공급망
제11장. 리스크 지도 — 규제 불확실성, 사회적 수용성, 해외저장 의존
제12장. 실행 체크리스트 — 무엇을 보고, 언제 움직일 것인가
에필로그. 일정은 공사, 공사는 숫자

책 속으로

CCUS는 재생에너지의 보완재이자, 산업의 마지막 감축수단이다.
한국은 2024년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며 포집·운송·저장을 하나의 산업으로 묶었고, 동해-1 가스전 실증으로 2030년 연 120만 톤 주입을 목표로 한다.
조선사들은 이미 액화 CO₂ 운반선의 설계를 승인받고, 플랜트 기업은 포집 모듈을 표준화하고 있다.
이 모든 일정이 겹치는 시점이 바로 투자 타이밍이다.
《CCUS 슈퍼사이클 선점하기》는 기술의 교과서가 아니라 매출의 일정표다.
정책이 확정되고, 인프라가 착공되면, 장비와 엔지니어링·조선·운영 서비스가 차례로 움직인다.
CCUS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 책은 그 필수의 길에서 어디서 돈이 흐르고, 누가 먼저 받는가를 가장 명확히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탄소를 ‘잡고, 옮기고, 묻는’ 인프라 산업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CCUS 슈퍼사이클 선점하기》는 법·제도·프로젝트의 달력 위에서 CCUS 시장을 읽는 투자 지도다.
2024년 제정된 CCUS법, 2025년 시행되는 하위법령, 2025~2030년 동해-1 저장 실증, 그리고 유럽의 50Mt/년 의무 저장 목표까지—모든 일정이 한 시점으로 수렴하고 있다.
책은 포집–운송–저장–활용의 밸류체인을 산업·기술·수익 구조로 재구성하며, 각 구간의 상장사와 발주 루트를 실명으로 제시한다.
‘포집 모듈화’와 ‘LCO₂ 운반선’, ‘동해 해상저장’ 등 실제 공시와 수주 뉴스로 증명되는 항목만 선별해, CCUS가 더 이상 시범사업이 아니라 실매출 산업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준다.
투자자는 이 책을 통해 정책 발표가 매출로 변환되는 순서, 표준이 발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산업별 리스크와 타이밍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규제의 속도를 읽는 자가 초과수익을 얻는다—그 공식이 CCUS 시장에서도 그대로 통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마켓인사이트랩

마켓인사이트랩은 산업·정책·시장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구조적 성장 산업의 수익지도를 그리는 리서치 그룹이다.
AI, 반도체, 헬스케어, 에너지, 인프라 등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정책의 속도를 투자 언어로 번역한다”는 원칙 아래 활동하며, 각 분야의 밸류체인·공시·프로젝트 일정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산업형 리포트를 집필한다.
《CCUS 슈퍼사이클 선점하기》는 탄소 포집·운송·저장·활용의 전 과정을 산업별·기업별로 연결한 첫 ‘국내 상장사 중심’ 전략서다.